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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셀나눔지 – 시험 앞에서(주기도 6)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고단한 인생길,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찬337),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시험 : 마태복음 6장 13절(상반절) 13a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을 것 같습니까? ① 기도를 많이 해야 시험을 이길 수 있다는 걸까? 그럼 얼마나 기도해야 할까? ② 예수님만 사고 안 치시면 돼요. 예수님의 돌발행동이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한다고요. ③ 기도한다고 다 시험을 이기는 건 아니잖아요. 기도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거죠? ④ 지금까지 기도를 많이 쌓지 못했는데, 시험을 피할 다른 방법을 알려주세요. ⑤ 예수님, 우리 기도 많이 안 했는데요? 이럴 거였으면 기도를 많이 하게 해주셨어야죠.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고 하시면서, 또한 제자들에게는 시험이 면제되었고 다른 이들에게는 면제되지 않았다고 세금을 예를 들어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말씀에 시험이 면제되었다는 제자들과 시험이 면제되지 않은 바리새인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은 각각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상상력을 발휘하여 대답해보십시오. ① 베드로 : 우리들은 시험이 면제되었다고? 게다가 나는 수제자니까 절대 시험에 안 들겠지? ② 가룟 유다 :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더니, 어떻게 기도도 안 했는데 시험이 면제야? 따라다니고는 있지만 예수님은 가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도통 모르겠어. ③ 지나가는 백성 : 제자들만 시험에 면제된다고? 그럼 나도 제자가 되면 면제가 될까? ④ 제사장 : 기도에 대해 잘 말하는 듯하다가 역시나 이상하게 빠지는군. 무시해, 똘아이야. ⑤ 바리새인 : 뭐? 제자들만 면제됐다고? 평소에 기도를 안 하더니, 기도에 대해서 할 말이 없으니까 이상한 소리를 다 하는군. 제발 우리처럼 기도 좀 해라, 이것들아.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누구나 인생에는 평생토록 시험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인생의 시험 들을 얼마나 잘 치르고 극복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하십니까? 점수로 매겨보십시오. 그리고 그 이유를 부연하여 설명해 보십시오. 0점 ←－－－－－－－－－－－－－－－－－－－－－－－－－－－－－－－－－－－－－－－－－－－－－－－－－－－－－－－－－－－－－－→ 100점 만점 2. 모든 종교는 기도를 은행의 저축처럼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도를 많이 쌓아놓으면 어떤 시험이든지 저축해놓은 기도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당신은 이런 기도에 대한 견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당신은 얼마나 기도를 많이 쌓아놓았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모든 종교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기독교도 특별할 것 같지 않다. 그래서 나는 매일 새벽기도에, 가끔은 철야 기도까지 많은 기도를 든든하게 쌓아놓았다. ② 기도는 쌓는다는 개념보다는 훈련의 개념에 가까운 것 같다. 기도 훈련을 많이 해야 시험이 왔을 때 잘 기도하면서 이겨내지 않겠는가? 그런데 나는 훈련이 안 된 것 같다. ③ 먹고살기 바빠서 기도 못한 사람들은 어쩌란 말인가? 예수님은 뭔가 다른 의미로 기도와 시험에 대해서 말씀해주신 것 같다. 그래야 나같이 기도 못한 사람도 희망을 품을 수 있다. ④ 학교에서처럼 시험은 평소 실력으로 이겨내야 한다. 기도는 평소 실력을 갈고닦는 것이다. 그러나 공부도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이 있듯이 시험에 따라 기도성적도 나뉠 것이다. ⑤ 기도하는 것과 구원받는 것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냥 일 있을 때만 기도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시험이 찾아오면 사람들은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시험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지, 그 시험을 이겨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간구하며 기도합니다. 즉 시험에 초점을 둔 기도입니다. 그러나 기도의 초점은 시험이 아니라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으면서 다만 악에서 건져달라고 달라고 하는 것은 억지입니다. 이미 타락하여 선악을 모르는 인간은 스스로 선악의 기준이 되어 구해야 할 것이 아닌 엉뚱한 것만 구하며 예수님이 아닌 시험을 초점에 두고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인간들에게 시험이 면제되었다는 것을 친히 알려주시고, 눈앞의 시험만 보면서 어떻게 해야 하나 호들갑 떨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도록 주기도문을 통해서 분명하게 알려주고 계십니다. 인생의 시험 앞에서 지금까지 당신의 기도는 시험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까? 아니면 예수님께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까? 시험 ←－－－－－－－－－－－－－－－－－－－－－－－－－－－－－－－－－－－－－－－－－－－－－－－－－－－－－－－－－－－－－－→ 예수님 4. 예수님은 이 땅에서 세 가지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 세 가지 시험은 인간이 짓는 죄악의 세 가지 유혹의 대표성이었고, 예수님은 다 이기셨습니다. 모든 인간이 다 졌지만,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의 승리로 다 이긴 것이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시험을 당해야 하는데, 예수 믿는 자들 곧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시험을 면제시켜주시는 편파적 사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모든 시험이 면제되었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얼마나 믿어지십니까? ① 0% - 언제나 찾아오는 시험 때문에 힘들기만 하다. 나는 사랑받지 못하는 것 같다. ② 20% - 기도를 해야 조금 면제되는 걸까? 그런데 기도하기가 너무나 어렵다. ③ 50% - 기도를 많이 해야 시험을 이길 것 같은 마음과 예수님으로 다 면제되었다는 평안함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 같다. ④ 70% - 예수님 때문에 모든 시험에서 면제되어서 예수님께 감사하며 기도하다가도 큰 시험이 올 것 같으면 예수님이 아닌 시험을 놓고 기도할 때가 가끔 있다. ⑤ 90% - 시험 앞에서 걱정하고 근심하기도 하지만, 예수님으로 인하여 모든 시험이 면제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예수님을 구하며 기쁨과 담대함으로 살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예수님이 이루어주신 모든 시험에 대한 면제의 기쁨을 모르면, 구체적으로 기도하면서 내가 어떻게 이겨낼지, 나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주셔야 하는지 소설을 쓰는 기도만 주절주절 내뱉게 됩니다. 기도할 때 중언부언하면 안 됩니다. 중언부언하지 말라는 것은 말을 반복하지 말고 세련되게 기도하는 뜻이 아니라, 의미 없는 말들을 중얼거리며 기도 많이 했다고, 기도의 양을 많이 쌓았다고 자랑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시험 앞에서 그 시험을 어떻게 극복할지 멋들어진 소설 쓰는 건 의미 없는 일입니다. 이미 우리는 예수님의 공로를 힘입어 모든 시험이 면제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했던 기도 중에 생각나는 소설 쓰는 기도는 무엇이었습니까? 큰 시험 앞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을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찾고 구하며 예수님께 초점을 맞춰 그 기도로 바꾼다면 어떻게 바뀌겠습니까? 셀가족들 앞에서 이전의 기도를 바꾸어 고백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도는 시험 앞에서 두렵더라도 예수님을 찾고 바라보는 것이 기도입니다. 능력 밖의 시험 앞에서는 누구나 걱정되고 두렵습니다. 그러나 모든 시험을 예수님이 이기신 것을 정확하게 알고, 예수님 때문에 모든 시험이 면제되었고, 예수님이 악에서 선으로 이끌어 가시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고백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절대 은행의 저축 아닙니다. 시험이 올 때마다 쌓아놓은 기도의 양으로 시험을 변제할 수 있다고 착각하게 되면 기도 금고에 쌓인 것이 많다고 생각될 때 기도는 더 이상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해 주는 것으로 바뀝니다. 예수님은 각자 능력껏 기도를 금고에 쌓아놓았다가 감당하기 힘든 시험들을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시는 무정한 분이 아닙니다. 쌓아놓는다고 쌓아놓았는데 시험이 그 한도를 초과해버리면 그때는 어떻게 합니까? 미리 많이 기도하지 못하고 많이 쌓아놓지 못한 죄니까, 그대로 감수해야 합니까? 기도는 시험 면제에 대한 확신으로 감사하며 예수님을 찾고 예수님을 구하는 것이지 코앞에 닥친 시험을 보며 갖은 호들갑으로 기도 금고를 뒤적이는 미련한 행동이 아닙니다. 감당 못할 시험 앞에서 근심하며 호들갑 떨기보다 어떤 시험이 앞에 닥쳐도 오히려 즐거워하고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모든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의 사랑을 고백하는 기도 때문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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