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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셀나눔지 – 나뉘게 하시니(창조 3) ◎ 마음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 안에 우린 하나, 내 평생에 가는 길(찬413),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궁창 위와 아래 : 창세기 1장 6~8절 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하나님은 창조 둘째 날, 무언가를 만들지 않고 그냥 궁창 위와 아래로 나누시기만 하셨습니다.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를 읽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창조 둘째 날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까? ① 원래 무슨 일이든 초반부가 힘든 것 아니겠어? 잠시 쉬어갈 때도 있어야지. ② 천지 곧 지구를 만드신 후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테스트하시는 건지도 몰라. ③ 창조가 얼마나 힘든 건데, 처음부터 완성할 수 있겠어? 수정하는 날도 있을 거야. ④ 잘은 모르겠지만, 하나님이 하신 일에는 다 무슨 뜻과 계획이 있을 거야. ⑤ 뭘 그런 걸 따져. 그냥 둘째 날에 궁창 만들고 나누셨다면 그런 줄 알아.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창조하신 7일 동안 유독 둘째 날만 “좋았더라” 하시는 표현이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성경을 읽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이유를 어떻게 생각했을 것 같습니까? ① 아마 그때 마귀가 생긴 게 아닐까? 그렇지 않으면 좋지 않을 이유가 없잖아? ② 어쨌든 나뉜다는 것은 아프고 힘든 일이야. 나뉘게 하셔서 별로 좋지 않으신 거지. ③ 궁창 위의 물은 노아의 홍수를 위한 회초리야. 매를 준비하면서 좋은 것까지는 없지. ④ 딱히 무언가를 만들지 않으셨기 때문에 특별히 좋을 것도 없으신 거겠지. ⑤ 좋으신 하나님은 매일매일이 좋으실 거야. 특별히 언급 안 했다고 안 좋으신 게 아니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나누다, 분리되다, 이별, 단절’ 등의 단어는 당신에게 어떤 이미지와 감정을 줍니까? 이 단어들로 인해 당신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와 마음의 감정을 이야기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창조의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성하시는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창조 또한 완벽하게 완성되는데, 이를 위해 하나로 합하게도 하시고 또 나누어 놓기도 하십니다. 즉 둘째 날 위와 아래를 나누신 것은 실패나 미완성이 아니라 완성을 위한 과정입니다. 미생이라는 웹툰이 인기를 끌면서 그 웹툰을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도 인기 속에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미생은 바둑 용어로 집이나 대마 따위가 아직 완전하게 살아있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미생이라는 바둑 용어를 매개로 미완성의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삶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는 호평 속에 웹툰도 드라마다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미생과 같은 미완성의 인생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완성된 인생으로 생각하십니까? 당신 자신의 평가와 당신을 향한 주변의 평가를 모두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어려서는 꿈이 가득한 완성의 인생이었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가며 망가지고 있는 것 같다. ② 남은 아니라고 하지만 나는 충분히 완성된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③ 미생처럼 내 인생은 미완성이다. 그러나 완성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④ 나는 아직 모자란 미완성인데, 남은 충분하다고 칭찬한다. 잘 균형을 맞추며 살고 싶다. ⑤ 처음부터 흙수저였는데, 게다가 더 추락만 하고 있다. 나는 완전히 끝난 인생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인간은 한낱 피조물에 지나지 않지만, 하나님은 그 인간을 사랑하사 자녀로 삼으시고 더 나아가 창조주요 구원자의 신부로 맞아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이 타락할 것까지도 이미 전능함으로 아시고, 잠시 궁창 위와 아래를 나누어 인간을 구원할 예수님을 궁창 위에 예비하시고, 때가 되어 예수님께서 구원할 자를 부르시는 어린양의 혼인 잔치까지 좋았더라 하시는 기쁨을 잠시 미루어두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부족하거나 미완성이 아닙니다. 이미 완성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은 시간에 얽매이는 분이 아니기 때문에, 계획과 성취가 하나입니다. 다만 우리의 입장에서 미완성처럼, 실패처럼 보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미완성이 아닙니다. 완성입니다. 태초부터 하나님의 창조는 완성되었다는 것을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하나님의 창조는 태초부터 이미 완성이다. 나는 아무런 의심이 없다. ② 아닌 것 같다. 애초에 창조는 불안했다. 그래서 둘째 날도 수정하신 것 아닐까? ③ 창조가 완성이든 미완성이든 상관없다. 자연의 위대한 힘 안에서 조금씩 정리되고 있다. ④ 하나님은 완성으로 창조하셨다. 그러나 계속 무너져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있다. ⑤ 각자 자기 인생의 환경에 따라서 다른 생각을 지니게 되지 않을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휘장은 성소와 지성소를 나누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그 휘장은 예수님의 역할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반대 속성이어서 인간이 하나님을 직접 만나면 인간은 그 죄 때문에 뜨거운 용광로에서 모든 것이 녹아 사라지듯이 죽어 사라져 버리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중간에서 하나님과 인간을 나누고 막으십니다. 그리고 죽어야 할 인간들을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을 찢는 십자가 사건으로 다시 생명의 하나님께 이어주십니다. 예수님은 죄를 용서해주는 구원의 완성을 위해 휘장처럼 나누고 가리는 역할을 하십니다. 그리고 더 이상 가리실 필요가 없고 완전한 용서를 이루실 때 휘장은 찢어지고, 그분의 죽으심으로 인간은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구원이 완성됩니다. 창조의 완성이 구원의 완성이 되고, 당신의 인생도 완성의 과정 속에 있습니다. 당신은 이런 진리를 얼마나 받아들이며, 당신의 인생은 얼마나 완성되었다고 생각하는지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 인생의 완성도를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실패 ←－－－－－－－－－－－－－－－－－－－－－－－－－－－－－－－－－－－－－－－－－－－－－－－－－－－－－－－－－－－－－－－－－－→ 완성 5. 우리는 내 인생이 재물과 나뉘게 되거나, 건강과 나뉘게 될 때, 예수님을 원망하며 빨리 되돌려 놓으라고 울부짖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때때로 우리 삶에서 많은 것을 나뉘게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어린 양의 혼인 잔치와 같은 더 큰 기쁨을 준비해놓으십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자라면 우리 삶의 모든 사건은 창조의 완성 속에 구원을 이루시려고 예수님이 계획하신 일입니다. 모든 게 다 끝난 것 같은 사망이 나눠놓은 무덤 속에서 예수님의 숨결이 탁 트인 순간, 예수님이 누이신 무덤 속의 바로 그 순간이 우리에게는 완성의 절정이 되듯이, 우리가 사업의 성공과 나눠지고, 육체의 건강과 나눠지고, 그 무엇과 나눠진다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그 모든 것이 예수님의 계획안에 있는, 지나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당신은 당신 삶 속에서 여러 가지를 나뉘게 하시는 예수님의 역사를 보면서 완성의 역사로, 완성을 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① 망가진 내 삶을 보면, 여전히 완성하고는 거리가 먼 것 같다. ② 아직도 나는, 예수님은 나누지 말고 합해주시기만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 ③ 합하여 주시는 것도, 나뉘게 하시는 것도 예수님의 계획안에 있다니, 조금 안심이 된다. ④ 당장 나눠지는 힘든 일들을 겪으면 한숨뿐인데, 시간이 지나고 되돌아보면 모든 것이 예수님의 계획이고, 이미 완성되어있다는 것을 고백하게 된다. ⑤ 실패처럼 보이는 것조차도 예수님의 계획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어떤 일을 당해도 신앙의 선배들처럼 항상 기뻐하며 담대할 수 있을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유대인들의 미드라쉬에 나오는 다윗의 반지에 새긴 문구 이야기를 기억하십니까?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유대교처럼 받아들이거나, 단순한 인내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재물이든, 사업이든, 건강이든, 어떤 일이 나에게서 멀어졌더라도 잠시 나눠지게 하셨을 뿐 이미 완성하신 예수님의 구원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믿으며, 예수님의 완성을 전제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기억했을 때, 지난 주간 동안 어떤 은혜가 있었는지 셀가족들과 짧은 간증을 나눠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창조의 둘째 날, 위와 아래로 나누기만 한 것은 창조가 아닐까요? 궁창 위와 아래로 나누신 것은 장차 있을 혼인 잔치의 파티장을 만드는 과정이며, 구원의 완성을 위한 과정입니다. 창조는 구원의 완성을 위한 과정이고 나누는 것도 그 과정의 일부이며 어린 양의 혼인 잔치까지 좋았더라, 하시는 기쁨을 잠시 유예, 미뤄두셨을 뿐입니다. 잠시 나눠지는 것 같고 미완성과 실패처럼 보일지라도 삼위일체 하나님의 창조는 지금도 완벽하게 완성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창조는 영원한 혼인 잔치 무대의 건설 현장이며 모든 믿는 자들에게 창조는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구원을 향한 과정입니다. 창조는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자세히 알려주고 창조는 믿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역할과 사역을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으며 지금도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을 주관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전능자의 신부, 예수님의 신부를 구원에서 멀어지게 하는 잘못된 것들로부터 분명히 나뉘게 하시고, 철저히 보호하고 계십니다. ◎ 보살핌과 복음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라며, 설교나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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