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30 셀나눔지 – 빈들로, 광야로(종교개혁, 추수감사)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하늘의 문을 여소서, 이 눈에 아무 증거(찬545),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모세와 파라오 : 출애굽기 3장 18절

18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도록 허락하소서 하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모세는 이집트 왕에게 사흘길쯤 광야로 나가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 하니까

허락해달라고 요구합니다. 사십 년 만에 나타난 모세가 이집트에 이런 요구를 할 때,

이 대화를 듣는 이집트의 신하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까?

① 모세가 나타나다니? 한동안 잠잠했던 이집트 왕권의 내부 전쟁이 다시 불붙는 건가?

② 모세? 이집트에서 쫓겨나더니, 살길이 궁색해지니까 돌아온 거겠지.

③ 히브리 민족을 선동해서 이집트 왕위를 찬탈하려고 그러나? 왜 쓸데없는 말을 하지?

④ 모세가 히브리 민족이라더니, 정말인가 보네? 아예 섬기는 신도 바꿨나 보군.

⑤ 노예들도 가끔 쉬게 해주면 일의 효율이 올라가겠지. 좋은 의견이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히브리 민족은 노예의 신분입니다. 갑자기 나타난 모세의 요구 이후 이집트 왕은

모세의 말을 괘씸히 여기며 히브리 민족이 딴생각을 품지 못하게 더욱 괴롭혔습니다.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이집트 왕에게 요구하는 모세를 보면서 히브리 백성들 가운데서는

어떤 말들이 흘러나왔을 것 같습니까?

① 하나님이고 뭐고 다 필요 없다. 지금의 혹독한 핍박부터 벗어났으면 좋겠다.

② 정말 하나님의 말씀 맞아? 모세가 괜히 자기 자존심 때문에 고집부리는 거 아냐?

③ 하나님, 모세가 이집트와 가장 좋은 절충안을 찾도록 지혜를 주세요.

④ 이집트 왕이 양보할 때 우리도 조금 양보하면서 빨리 타협점을 찾으면 좋겠는데...

⑤ 차라리 모두가 들고 일어나서 이집트와 한판 붙어보는 게 좋지 않을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 충돌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중재안을 만들어 제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당신은 고집을 끝까지 고수하며 충돌을 일으키는 편입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여 절충안을 만드는 편입니까?

세상을 살면서 얼마나 잘 타협점을 찾으며 사는지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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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경을 나중에 이집트 왕은 히브리 민족에게 이집트 안에서의 종교의 자유와

가까운 곳에서의 제사도 허락하면서 많은 부분을 양보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사흘길쯤 광야로 모든 백성이 나가야 한다고 조금도 타협하지 않습니다.

이런 성경 속 모세의 모습을 보면서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① 역시 위대한 선지자들은 뚝심이 있구나.

② 왜 저렇게까지 고집을 부릴까? 백성들이 받는 핍박을 모르는 걸까?

③ 답답하군. 자고로 사람은 포용하고 수용하면서 타협할 줄 알아야 하는 법이야.

④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니까 그러는 거겠지? 선지자의 삶은 정말 힘들 것 같아.

⑤ 선지자라면 이집트, 백성들, 하나님 사이에서 조율하는 역할을 해야 할 텐데...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하나님께는 히브리 민족을 이집트에서 나오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하나님은 광야에 임재하시고

그곳에서 자신의 백성들을 만나고자 하십니다. 이집트의 잔재를 모두 지워버리고

완전히 새롭게, 부흥을 일으켜 주시기 원하셔서 광야로 부르십니다.

부흥을 위해 광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방법,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멀리 갈 것 없이 그냥 이집트에서 부흥이 일어나면 좋지 않을까?

② 모든 건 희생이 따르니까 이집트의 속박에서 벗어나려면 척박한 광야로 가야겠지.

③ 먼저 이집트를 무너뜨려 주셔야 광야로 갈 텐데. 그렇지 않으면 이집트가 너무 무서워.

④ 일단 이집트를 떠나는 건 좋은데, 황량한 광야는 좀 그렇다.

분명한 목표가 있으면 훨씬 좋지 않을까?

⑤ 이집트 왕조를 무너뜨리고, 비옥한 나일강을 차지하는 부흥은 안 될까요?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부흥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광야로 부르고 계십니다.

당신은 말씀대로 광야로 갈 수 있습니까? 아니면 세상에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으며

미련을 둔 채 광야로 가지 않고 주저앉을 것 같습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의 인생을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설명하십시오.

말씀대로 ←－－－－－－－－－－－－－－－－－－－－－－－－－－－－－－－－－－－－－－－－－－－－－－－－－－－－－－→ 세상과의 타협

5. 부흥이 실감나지 않고 느껴지지 않는 것은 광야로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집트에서 예배드려도 되지 않느냐고 우리는 자꾸 타협점을 찾습니다.

그러나 이집트의 나일강 옆에서는 반석에서 물이 나온다 해도 관심이 없고

이집트의 배급을 받으면서는 하늘에서 만나가 내려도 쓰레기로 치울 뿐입니다.

예수님은 광야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새롭게 하시겠다고, 부흥을 주시겠다고

예수님은 부흥을 선포하셨고, 그 부흥을 우리 삶에 이뤄주기를 원하십니다.

광야로, 빈들로 나가야 합니다. 안주하던 이집트를 떠나 예수님이 부르시는 곳으로,

광야로 나가야 합니다. 당신은 광야로 나갈 준비가 되셨습니까?

① 아직도 왜 광야로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이집트에서 잘 살면 되지 않나?

②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디가 광야인지 모르겠다.

③ 광야가 어디든 가고는 싶다. 다만 아직 정리가 안 된 것들을 먼저 정리하고 싶다.

④ 말씀대로 광야로, 예수님을 만나는 곳으로 가고 싶지만, 그러나 많이 두렵다.

⑤ 예수님이 부르시는 광야로 나갈 수 있다. 모세 같은 자가 이끌어주기만 하면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수님께서 당신을 부르시는 광야는 어디, 무엇인 것 같습니까?

그리고 당신이 광야로 가지 못하도록 미련이 남는 이집트는 어디, 무엇인 것 같습니까?

아무것도 두려워 말고 예수님을 만나는 일에 초점을 맞추며 광야를 찾아갈 때

우리 인생에 예수님이 임재하시고, 강 같은 평화, 바다 같은 사랑, 샘솟는 기쁨이 넘치는

부흥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부흥의 감사를 경험하고 있다면

이 시간 셀가족들과 함께 당신의 간증을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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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그 심령이 뜨거워지고 열정이 타오르면 그것을 부흥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부흥이 아닙니다.

부흥은 전능자가 임재하시는 것이며, 임재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부흥입니다.

예수님은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는 자들을 빈들로, 광야로 부르십니다.

부흥은 예수님 만나러 빈들로, 광야로 나가서

그 빈들에서, 그 광야에서 누리게 되는 은혜요, 선물이요, 상상도 할 수 없던 축복입니다.

인간은 부흥을 위해 아무리 열심히 무언가를 해도 부흥은 시작되지 않습니다.

부흥은 예수님에게서 시작됩니다.

부흥을 시작하시는 분이 이집트의 죄성, 타협의 때를 벗기시고

말씀대로 크고 놀라운 부흥을 주시려고 사흘 길을 나가야 하는 빈들로, 광야로 부르십니다.

세상과 타협을 이룬 방법, 인간의 생각대로가 아니라

말씀대로 빈들로, 광야로 나갈 때... 부흥은 불처럼 일어납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텔레그램이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