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2 셀나눔지 – 심판과 정죄 (마태복음5장 6)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충만, 그 참혹한 십자가에(찬269),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살인자의 고백 : 마태복음 5장 21~22절

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십계명의 여섯 번째 계명은 ‘살인하지 말라’ 입니다. 살인은 굉장히 큰 죄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형제에게 욕하거나 화를 낸 것도 살인죄가 적용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예수님의 말씀에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욕하고 화를 내도 살인죄라고? 예수 자신이 먼저 성전에서 사람들 내쫓으며 화냈잖아!

② 미워하는 마음이 커지고 커지면 살인까지 갈 수도 있다고 경고해주는 것 아닐까?

③ 어떻게 그게 살인이야? 율법을 폐하러 왔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야.

④ 세상을 미워하기보다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말이겠지.

⑤ 세상 어두운 곳에서 알게 모르게 죽어가는 사람들을 돌봐야 한다는 것 같은데?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은 살인과 화내는 것, 곧 작은 죄와 큰 죄를 똑같이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당시에 SNS가 있었다면, 각계의 전문가들은 예수님의 율법 적용에 대해서

어떤 말을 한마디씩 했을 것 같습니까?

① 갈릴리 청년 예수, 드디어 무식함을 드러내다!

② 살인에 대한 새로운 해석, 그러나 당사자는 성전에서 스스로 화를 내고 말았다.

③ 자칭 목수 출신 선지자의 막말, 언제까지 막말하는 자를 내버려 둘 것인가?

④ 작은 것과 큰 것을 똑같이 보다? 과연 좋은 의도인가, 나쁜 의도인가?

⑤ 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예수, 참 선지자 or 거짓 선지자?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살인” 죄에 대하여 생각하십니까?

살인한 자가 앞에 있을 때, 어떤 행동을 취할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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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느 날 갑자기 예수님이 오셔서 심판하실 때,

당신이 누군가에게 욕을 하고 화를 낸 것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한다면,

당신은 어떤 항변을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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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든 인간은 타락하여 어느 계명 하나도 완벽하게 지킬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스스로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고 심하게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의 죄악을 전혀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인간들에게

큰 죄라고 생각하는 살인죄에 대한 정확한 해석과 적용을 가르쳐주셔서, 타락한 인간은

계명을 지킬 수 없고, 스스로 구원에 이를 수도 없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이런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정말 선한 사람이 있다면, 계명을 다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② 모든 계명을 지킬 수 없다는 데는 동의한다.

그런데 꼭 작은 죄를 큰 죄와 동일하게 적용해야 할까?

③ 큰 죄와 작은 죄를 똑같이 적용하면, 사람들이 더 무분별해지고 악해질 것 같다.

④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런 해석을 모를 텐데,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불공평한 것 같기도 하다.

⑤ 분명히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셨는데, 왜 지금까지 나는 화를 낸 것도 살인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을까? 아찔한 기분이 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사람이 누구를 욕하거나 화를 낼 때, 그 안에 죽이고 싶어 하는 정확한 마음을

다 아시고, 화를 내거나 욕을 하는 것도 살인죄와 똑같다고 말씀해주시면서

모든 인간에게 이런 살인죄가 적용되므로, 예수님께 나와서 심판을 면하라고 하십니다.

당신은 당신이 살인 죄인이라는 것을 얼마나 받아들이십니까?

그리고 예수님이 심판을 면하게 해주신다는 것을 얼마나 믿고 받아들이십니까?

① 누군가를 죽이도록 미워하며 욕하고 화를 내면 위험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마음을 품은 적이 없다. 다시 말해 나는 살인죄가 아니다.

② 정말 사람을 죽인 자와 욕하고 화낸 자가 똑같이 하나님께 살인죄로 회개해야 하겠지만,

이 세상에서도 똑같은 대우를 할 수는 없지 않나? 종교와 현실은 구분해야 할 것 같다.

③ 살인과 같은 미움으로 나는 예수님께 회개한다. 그러나 진짜 살인자가

예수님을 믿는 것만으로 용서받는다면 조금 이상할 것 같기는 하다.

④ 살인할 수 있는 조건과 기회가 없었을 뿐, 나는 살인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런데 내 죄가 크게 보이면 보일수록 정말 예수님이 용서해주실까 두렵다.

⑤ 나는 날마다 살인을 저지르는 끔찍한 죄인이다. 그러나 이런 죄인을 예수님이 용서하시고

심판을 면하게 해주실 뿐 아니라 천국으로 인도하시니 감사할 뿐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가끔 세상에서는 죄의 크기에 대하여 도토리 키 재는 식의 어리석음을 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작은 죄도 살인죄이고, 큰 죄도 살인죄입니다. 모든 사람이

이 살인죄에서 벗어날 수 없으므로, 예수님이 없으면 지옥불에 들어가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 대해서 심판과 정죄를 너무 잘합니다.

하루 종일 누군가를 비판하고 심판하면서 하루를 보람있게 보냈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심판과 정죄는 예수님의 마음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가 살인 죄인입니다. 아무도 돌을 들어 남을 심판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를 심판하기보다는 위로와 격려를 해줄 수 있는 예수님의 입술과 눈빛,

예수님의 마음이 당신에게 얼마나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습니까?

① 비판할 건 비판하고, 비판받을 건 비판 받아야 서로 간에 발전이 있지 않을까?

② 나는 아직도 죄의 크기를 재며 나보다 못한 남을 비판하는 버릇을 못 버리고 있다.

③ 정신없이 남을 심판하고 정죄하다가 나에게 똑같이 돌아올 때,

그제야 회개하고 예수님을 조금이나마 생각하게 된다.

④ 내가 살인 죄인이라고 회개할 때는 심판과 정죄에서 자유롭다. 그러나 조금만 교만해져

내가 의롭다고 생각될 때가 되면, 또다시 심판과 정죄의 덫에 걸리는 것 같다.

⑤ 물론 어렵겠지만, 심판과 정죄보다는 예수님의 입술과 눈빛과 마음으로

위로와 격려가 먼저 나오도록, 날마다 먼저 살인죄를 회개하며 노력하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배는 누구를 정죄하고 심판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죽이는 게 아니라 살리는 행위가

바로 예배입니다. 예수님께 나와서 살인한 우리를 용서해달라고 회개하며

살인자를 용서해주시고 심판을 면하게 해주신 예수님께 찬양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세상의 못된 버릇으로 누군가를 비판하고 정죄하려는 마음으로 예배드리다가

은혜받지 못하고 힘들었던 때와 내가 살인자라고 예수님께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이키며

예배드리면서 은혜받은 것을 비교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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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다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에서 제외되거나 빠질 수 있는 자는 지구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살인죄라는 죄명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영원한 지옥 불로 들어갑니다.

사람은 살면서 어떤 이유에서든지 화를 내고 욕을 하게 되는데,

이것을 평생 동안 단 한 번이라도 저질렀다면 살인죄로 심판을 받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누군가를 죽이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은 하나님의 심판을 절대로 받지 않는다고 확신하며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미련한 인간들에게 하나님 심판의 범위와 적용을 정확히 알려주셨습니다.

누군가를 죽이는 행위뿐 아니라 화를 내고 욕하는 것까지도

영혼과 마음의 살인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고 정확하게 알려주십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심판을 면하게 해주십니다.

예수님은 모든 인류의 살인죄를 용서해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심판의 권세와 판단을 예수님께 다 위임하셨기 때문에

예수님께 오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고 살인죄를 용서받아,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갑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