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6 셀나눔지 – 범죄의 댓가 (마태복음5장 8)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예수 나를 위하여(찬144),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눈 그리고 손 : 마태복음 5장 27~30절

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십계명의 일곱 번째 계명은 ‘간음하지 말라’입니다. 성이 문란해지고 가정이 파괴되는

간음은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간음을 더 구체적이고 더 깊게

해석하고 적용하십니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이런 예수님의 해석과 적용을 듣고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을 것 같습니까?

① 마음속을 어떻게 알 건데? 그런데 이미 간음했다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야.

② 난 여자를 볼 때도 돌같이 보기 때문에 아무런 상관없어. 음흉한 놈들이 문제겠지.

③ 마음까지도 선하게 간직해야 죄에 빠지지 않는다는 말씀인 것 같은데?

④ 아예 여자를 볼 수 없는 산속으로 들어가서 서도원을 만들면 되겠군.

⑤ 죄가 없을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 그러니까 돌아갈 길은 하나님뿐이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은 더 나아가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음욕을 품었다면 그 눈을 빼어 내버리고,

또한 음욕 때문에 손을 사용했다면 그 손도 도끼로 찍어버리라고 하십니다.

이런 예수님의 말씀에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① 마음으로 죄를 지었다고 눈이고 손이고 다 찍어버리면 어떻게 해? 다 죽으라는 거야?

② 예수가 먼저 눈을 뽑고 손을 찍어야 할 것 같은데? 맨날 창녀들에게만 찾아가잖아?

③ 나쁜 마음이 들 때, 눈을 뽑고 손을 찍는 아픔으로 회개해야 죄에서 멀어질 수 있어.

④ 로마의 첩자 아니야? 사람들의 눈과 손을 못 쓰게 해서 나라를 통째로 넘겨주려고?

⑤ 이렇게까지 무섭게 해야 죄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거야. 예수님의 의도를 봐, 의도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간음이라는 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가감 없이 당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눈으로 보기만 해도 이미 마음에 간음했다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대로라면, 간음의 죄

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 눈을 뽑고 손을 찍어야 합니다.

이 말씀 앞에서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① 그렇게는 할 수 없지. 교회 그만 나오고 내 눈과 손을 보호하겠어.

② 그건 아닌 거 같아. 잠시 나쁜 생각을 품었지만, 인내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행동에 옮기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칭찬해 주셔야 하는 거 아니야?

③ 눈을 뽑고 손을 찍는 것처럼 아파하면서 철저히 회개했어요. 이걸 바라신 거죠?

④ 이렇게 무섭게 해야 죄악이 줄어드는 거야. 하지만 사랑의 예수님이 정말 그러시겠어?

⑤ 실제로 손을 찍을 수 있어야 해. 그리고 진심으로 뉘우치면 그때 예수님이 멈춰주셔.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칠 때도 그랬잖아. 그런 경험이 있어야 죄를 안 짓는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성경은 우리에게 짐 지우고 책임을 떠넘기려고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구원자 예수님에게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음욕으로 이미 간음했을 때

우리의 눈을 뽑고 손을 찍겠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죄인 된 인간들을 위해 대신

두 눈이 뽑히는 고통과 두 손과 발을 십자가에 못 박히는 희생을 감당하신다는 뜻입니다.

오늘 말씀이 우리의 눈과 손에 대한 희생이 아닌, 예수님의 눈과 손에 대한 희생이라는

성경의 진리를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그러면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하시지, 왜 헷갈리게 어렵게 꼬아서 말씀하시는 거야?

② 내 이야기가 아니라고? 어휴, 눈 뽑고 손 찍어야 하는 줄 알고 십 년 감수했네.

③ 원래 내가 뽑히고 찍혀야 하는데, 예수님이 대신? 뭔가 감동적이긴 한데, 잘 안 느껴져...

④ 성경을 예수님으로 보니까 하나하나가 전부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격과 감동인 것 같아.

⑤ 예수님의 희생을 알게 되어서 송구하고, 감사하고, 기쁘고... 복잡한 감정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성경에서 예수님은 가장 중요한 주연입니다. 이 주연의 예수님이 음욕을 품는 자들에게

눈을 빼고, 손을 찍으시려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겠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제멋대로 해석합니다

우리는 자꾸만 나의 희생으로 무언가 이루어질 것처럼 생각하는 죄성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에 대하여 당신은 오해와 진실 중 어디에 가까웠습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의 지난날과 변하고 있는 모습을 표시해보고 부연해보십시오.

오해 ←－－－－－－－－－－－－－－－－－－－－－－－－－－－－－－－－－－－－－－－－－－－－－－－－－－－－－－－－－－－－－－→ 진실

5. 살인과 간음 등 범죄의 대가로 큰 못으로 찍혀야 할 인간들의 손과 발 대신

예수님의 손과 발이 십자가에서 못 박히신 것은, 예수님께서 모든 인간들의 죄악을

용서해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부활 후에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큰 못에 박혀서 상처 난 두 손과 발을 보여주셨습니다. 제자들을 비롯한 모든 인간이

범죄한 죄의 대가를 대신 감당한 그 손과 발을 보여주시며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희생의 증거로 인하여 우리는 온전한 눈과 손발로 천국에 당당히 들어갑니다.

내 눈과 손을 뽑고 찍지 않아도 되는 그 희생의 증거 앞에 당신은 어떤 마음이 듭니까?

① 정말 내 범죄의 대가를 예수님이 다 감당해주시는 걸까? 지은 죄가 많아서 불안하다.

②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만 대신 희생해주시겠지. 나는 과연 거기에 포함될까?

③ 예수님이 왜 그러셨는지 명확한 이유와 더불어, 예수님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

④ 예수님께 너무 죄송해서 내가 뭔가를 해야 할 것 같고, 뭔가를 드려야 할 것 같다.

⑤ 예수님의 희생과 그 사랑이 너무 좋아서 더 많이, 더 깊이 느끼고 싶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우리의 구원은 내가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모든 것을 완성해 주십니다.

그래서 예배의 핵심은 예수님의 희생을 기리는 것입니다.

내 소원 이루기 위해서 예배드린다면, 그것은 예배의 본질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무엇을 이루어 놓으셨는지 하나씩 알아가고, 그 사랑과 희생의

은혜를 찬양하고 경배할 때, 우리 삶에는 세상이 알지도 못하고 줄 수도 없는

놀라운 평안과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이 시간 셀가족들에게 멍하게 지나가 버렸던 예배와 예수님의 희생이 크게 와닿았던

예배를 언제 어떻게 경험했는지 이야기해보고, 더 크게 은혜받는 예배를 위한

자기만의 노하우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 나누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희생이란 누군가의 아픔과 고통을 대신 감당해주는 것입니다.

모든 타락한 인간이 음욕을 품은 범죄로 눈이 뽑히고 손과 발이 찍혀야 하는데

대신 예수님께서 자기 눈을 맞고, 대신 죽으심으로서 자기 눈을 무덤에 버리고,

대신 예수님께서 자기 손과 발을 십자가에서 못 박히심으로

더 이상 어떤 죄인도 예수님의 희생으로 자기의 손과 발을 찍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모든 범죄의 대가를 다 감당해주셨기 때문에

아무리 큰 죄악을 저지른 더럽고 추악한 인간이라도

모든 죄를 용서받고 천국 갈 때 어떤 형벌도, 어떤 고통도 없이

온전한 눈과 온전한 손발로 천국에 이르게 됩니다.

구원받은 자는 백체 중 하나도 버리지 않고, 하나도 뽑히거나 찍히지 않고

예수님의 희생으로 인하여 자기의 눈과 손을 보전한 채

할렐루야 찬양을 부르면서 천국으로 들어가게 되는 축복을 누립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