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5 셀나눔지 – 사랑은 변하는 거야? (마태5장 9)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슬픈 마음 있는 자,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찬570),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영원한 사랑 : 마태복음 5장 31~32절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 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오늘 예수님은 이혼 증서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이혼 증서의 이야기를 꺼내실 때,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① 모세의 율법에도 나와 있는데, 왜 그걸 이야기하려는 거지? 뭘 또 뒤집으려는 거야?

② 모세의 율법을 더 자세하고 분명하게 풀어주실 건가? 궁금한데 잘 들어봐야겠어.

③ 그렇지 않아도 이혼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혼에 대해서 그만 말하시면 안 될까요?

④ 모세의 율법이 오래되었으니, 수정할 때도 됐지. 예수님, 현실에 맞게 잘 고쳐주세요.

⑤ 나쁜 이혼은 막고, 필요한 이혼은 허락해야 할 텐데, 예수님께 묘안이 있나요?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은 이혼 증서를 넘어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간음죄가 되고,

또 버림받은 여자와 결혼하는 것도 간음죄가 된다고 더 폭넓게 해석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살면서 한 번쯤 실수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한 번 실수로 평생을 범죄자가 되어

더 이상 사랑할 수 없는 죄인으로 살게 된다면, 너무 가혹한 처사가 아닐까요?

인간의 상식과 윤리와 법도를 한참이나 지나친 예수님의 말씀에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그러니까 애초에 잘못을 하지 말았어야지.

② 서로 헤어져서 간음이 되지 않게, 결혼을 그만큼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말씀인 것 같아.

③ 예수님은 원래 무섭게, 지나치게 말씀하시잖아? 그냥 그러려니 하면 돼.

④ 옳소. 음행을 범한 상대와는 같이 살 수 없지. 그리고 그런 자는 평생 고생해봐야 해.

⑤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예수님은 왜 꼭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거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누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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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경을 읽는 대상은 인간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인간을 위해서 주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예수님에 대한 말씀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또한 분명히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오늘 말씀은 인간에게 의무나 책임을 지우기 위해 기록한 말씀이 아니라

예수님의 역할과 사역에 대하여, 즉 신랑 되신 예수님은 신부 되는 성도를

버리지 않겠다는 것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당신은 이런 성경의 본뜻을 알게 되었을 때

어떤 마음, 어떤 감정이 들었는지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당연히 그렇게 보아야 하는 줄 알고 있어서, 딱히 특별한 마음이나 감정이 없다.

② 문장의 주어와 목적어가 사람인데, 왜 예수님이 갑자기 나오는 거야? 이상해~!

③ 사람 중심으로도 읽고, 예수님 중심으로도 읽으며, 성경을 폭넓게 보아야 할 것 같다.

④ 이혼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고 거북했는데, 예수님의 사랑 이야기여서 가슴에 와닿는다.

⑤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어 감사할 뿐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성경 곧 구약에는 모세의 율법에 분명히 이혼 증서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모세가 이혼을 허락한 이유를 “너희 마음의 완악함”, 곧 인간의 완악함 때문에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배우자를 끝까지 사랑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해서, 인간의 나약한

사랑 때문에 헤어지도록 율법에 기록했을 뿐,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인간은 끝까지 사랑하지 못해도, 예수님은 신부를 향해 이혼 증서를 내밀어 버리지

않고, 신부를 영원히 변치 않고 사랑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인간의 사랑은 언제든 변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당신은 오늘 말씀에 나타난 예수님의 사랑을 보며 어떤 고백을 하게 됩니까?

① 저도 제 주변 사랑하는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려고 노력합니다. 예수님, 칭찬해주세요.

②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는 제가 잘못된 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원래 인간은 그렇군요.

제 주변 사람들에게도, 제 자신에게도 화가 났는데, 이제 조금 이해됩니다.

③ 일시적으로밖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영원한 사랑으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④ 인간의 사랑으로는 불완전할 수밖에 없었는데,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행복해졌습니다.

⑤ 나는 예수님을 사랑하지 못하는데도, 예수님은 나를 사랑해 주시니... 눈물만 흐릅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인간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은 완전히 다릅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사랑,

당신이 생각했던 사랑은 일시적이고 가변적이며, 조건적이고 제한적인 인간의 사랑,

세상의 사랑이었습니까? 아니면 영원하며 변함없는, 완벽한 예수님의 사랑이었습니까?

지금까지 당신이 사랑이라고 했던 것은 어디에 더 가까웠습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의 사랑을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세상의 사랑 ←－－－－－－－－－－－－－－－－－－－－－－－－－－－－－－－－－－－－－－－－－－－－－－－－－－－－→ 예수님의 사랑

5. 솔직히 말해서, 우리의 사랑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리고 죽음의 장벽에

가로막힐 수밖에 없는 사랑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은 죽음을 넘어서까지 모든 것을

다 주신 사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순식간에 변하는 인간의 사랑에 집착하고, 인간의

사랑을 배우면 안 됩니다. 우리는 영원하며 변하지 않는 예수님의 사랑을 조금씩 깨닫고,

더 깊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가득 들어와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랑이 있지만, 우리는 오직 예수님의 사랑에 깊이 빠져야 합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사랑을 얼마나 알게 되었으며, 얼마나 깨달았습니까?

당신의 영혼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얼마나 가득 차 있습니까?

① 나는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있었다고 자부한다. 이미 내 안에는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하다.

② 나의 사랑은 예수님의 사랑과 너무 정반대였고 너무 거리가 멀었다. 그래서 예수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큰 충격이고, 예수님 사랑의 왕초보자이다.

③ 여전히 나는 세상의 사랑이 가득하다. 그러나 아주 가끔씩 은혜받을 때 나도 모르게

예수님의 사랑으로 봉사하고 헌신하게 될 때가 있다.

④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될수록 기존의 내 사랑에 대한 행적들이 구역질 날 것 같다.

그런데 어느새 예수님의 사랑으로 나 스스로가 조금씩 변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⑤ 나는 여전히 이기적인 사랑으로 예수님을 사랑하지 못하는데도, 예수님은 나를 향해

변함없는 사랑을 쏟아부어 주시는 것을 매주 말씀 시간마다 체험하게 된다. 내게는

이기적인 사랑뿐인데, 예수님이 매일 큰 사랑을 부어주셔서 그 사랑이 차오르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영원히 변함없는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은 성경에 자세히 나타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가까이하며 예수님의 사랑에 대하여 날마다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사랑을 다양한 문학 장르로 표현한 책으로, 메마른 이 세상에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흠뻑 젖는 복된 인생으로 인도합니다.

최근 당신이 읽었던 성경 구절 중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느꼈던 구절이 있습니까?

그 은혜를 이 시간 셀가족들에게 간증으로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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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사랑은 조건적이고 반사적이고 제한적이고 일시적입니다.

결혼을 했어도 언제든지 서로를 미워할 수 있고 버릴 수 있는 것이 인간의 사랑입니다.

또한 인간은 아무리 사랑해도 죽음의 장벽을 넘어설 수도 없습니다.

인간의 사랑은 이렇게 나약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은 일시적이지 않고 영원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영원불변하며, 모든 어려움과 고난도, 심지어 죽음도 뛰어넘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배우자인 성도가 배신하고 불륜을 저지르며, 신랑 되신 예수님을 버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잔인하게 죽인다 할지라도

그 예수님의 사랑을 식게 만들지 못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멈추게 하지 못합니다.

모든 인간은 신랑 되신 예수님을 끝까지 사랑하지 못하고, 세상을 더 사랑하는데...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간악한 인간들을, 신부들을 절대 버리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죄악을 위해 대신 고난당하고 대신 죽임당하면서까지 끝까지 사랑하는 것,

그 사랑이 바로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어떤 인간도 절대 흉내 낼 수 없고, 절대 따라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무제한적이고 조금도 변하지 않으며, 완전하고 완벽하고 영원한 사랑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지금도... 신부들을 향해 있습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