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9 셀나눔지 – 동해보복(마태복음5장 11th)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여호와께 돌아가자,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찬259),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은혜와 원한 : 마태복음 5장 38~42절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예수님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모세의 율법을 무시하는 듯,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뺨도 내주고 옷도 내주고 십 리도 끌려다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속으로 어떤 생각들을 떠올렸을 것 같습니까?

① 당연히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갚아야지 그냥 참고 당하기만 하면 노예가 되라는 거야?

② 모세가 말한 것까지 무시하다니, 정말 율법을 폐하러 온 이단의 말 같잖아?

③ 어지간하면 참고, 줄 수 있는 거 주면서 되도록 갈등을 만들지 말라는 의미겠지.

④ 사람의 감정은 당한 것보다 더 갚으려고 하기 때문에, 참고 또 참으라는 말씀 아니겠어?

⑤ 예수님이 당하는 사람의 입장을 몰라서 그래. 어떻게 당하고 참기만 할 수 있겠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구하는 자에게 주고,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가까운 사람끼리는 금전거래 하지 말고, 차라리 주고 말라는 건가?

② 예수님은 자기 일 아니라고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 나만 손해 보면 어떡하라고?

③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기 때문에, 가는 곳마다 대접받을 수 있는 거구나.

④ 예수님이 먼저 배고프다는 자들을 먹이시고, 병 고쳐 달라는 자들을 고쳐주셨지.

⑤ 예수님을 잘 믿고 따르려면, 우선 부자가 되어야 할 것 같아.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당신이 가장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무엇입니까?

① 어지간한 건 참을 수 있는데, 뺨을 때리는 모욕은 참지 못할 것 같다.

② 줄 수 있는 것을 주는 것까지는 좋은데, 내가 호구로 보이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③ 속옷도 겉옷도 다 줄 수 있는데, 나를 변태로 생각한다면 사양하고 싶다.

④ 서로 나누고 섬겨준다면 좋겠지만,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사람은 피하고 싶다.

⑤ 그냥 참아? 지나치게는 아니어도 당한 만큼은 갚아줘야 악행의 고리가 끊기지 않을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당신이 누군가에게 해를 입거나 손해를 보았을 때, 당신은 예수님의 은혜의 계산법대로

악한 자를 대적하지 않고 참고 넘길 수 있습니까? 아니면 당한 만큼만 갚아주겠습니까?

그것도 아니라면 당한 것에 이자까지 두둑하게 쳐서 감정의 계산법으로 갚으시겠습니까?

당신이 살아온 삶을 아래 수직선에 표시하고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은혜의 계산법 ←－－－－－－－－－－－－－－－－－－－－－－－－－－－－－－－－－－－－－－－－－－－－－－－－－→ 감정의 계산법

3. 오늘 말씀은 동해보복을 명시한 율법을 예수님이 무시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율법을

완성하시기 위해 앞으로 감당하셔야 할 예수님 자신의 사역에 대한 말씀입니다.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도 돌려대고, 겉옷을 달라하면

속옷까지 내어주고, 오 리를 억지로 데려가면 십 리를 동행해 주라고 하시는, 도저히

계산이 안 되고 이해가 안 되는 말씀은, 바로 예수님이 행하실 은혜의 사역입니다.

예수님은 동해보복법이 명시한 대로 값을 치러야 하고 죽어야 할 악한 인간들에게

오른뺨도 왼뺨도 맞으셨고, 속옷도 겉옷도 내주시면서도 인간들을 대적하지 않으셨고,

부활을 의심하는 제자들에게 십 리라도 더 동행해 주시며 힘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의 말씀들이 모두 우리가 아닌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라는 것에 대하여

당신은 어떤 생각과 감정이 가득하게 됩니까?

① 꼭 예수님으로 해석하지 않아도 참고 인내하는 사랑의 좋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② 이해되지 않는 예수님의 말씀이 이제야 조금씩 이해되는 것 같아서 좋다.

③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갚는다면 죽음뿐인데, 예수님이 나를 살려주셨다.

④ 우리를 살리기 위해 뺨 맞고, 속옷은 물로 생명까지 내어주신 예수님께 감사할 뿐이다.

⑤ 나와 같은 악인을 대적하지 않고 오히려 사랑의 은혜를 베풀어주시니 감격할 따름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우리들에게 바보 같은 짓을 강요하셨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이 바보 같은 사랑의 사역으로 대적해야 마땅한 악인들에게, 죄인들에게

말할 수 없는 큰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당신은 이런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을

자격이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그래도 교회에 열심히 다녔으니까 사랑과 은혜를 받을 자격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

② 적어도 다른 사람들보다 헌금도 봉사도 더 열심히 한 나는 조금 더 자격이 있을 거야.

③ 아무리 생각해도 예수님이 나를 위해 뺨을 맞고 속옷을 내어주는 수치와 고통을 당하실

이유가 전혀 없는 것 같다. 나는 예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④ 예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을 뿐 아니라, 지금껏 내가 예수님처럼 뺨 맞고

속옷까지 벗겨지고 십 리를 끌려다녀야 했다.

⑤ 동해보복법 대로 나는 예수님 앞에 눈과 이, 목숨까지 남아날 게 없는 죄인일 뿐이다.

벌 받아야 할 죄인인데 은혜를 누리게 되었다는 진리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죄인이 받아야 할 하나님의 진노를 대신 다 받으시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원한의 고리를 완전히 끊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죄인이 아니라

구원자의 사랑을 받은 자입니다. 이 은혜를 아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은혜를 분명하게 알고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알게 되면, 더는 사소한 원한에 사로잡혀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고 기쁨이 계속됩니다.

그런데 이런 복을 누리게 해주시려고 오늘의 말씀을 하셨는데, 내가 악인을 대적하지 않고

내가 뺨 맞고, 내가 속옷과 겉옷을 빼앗기고, 내가 십 리를 끌려다니고,

꾸고 달라고 하는 자에게 내가 주겠다고 하면, 어찌 예수님의 은혜를 알 수 있겠습니까?

매사에 스트레스만 잔뜩 쌓일 뿐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알게 되면, 우리의 삶과 인생은

완전히 변하게 됩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은혜를 얼마나 알게 되었습니까?

이전의 삶과 지금의 삶이 얼마나 변한 것 같습니까?

① 아직도 예수님의 은혜를 잘 모르겠다. 그리고 딱히 변한 것도 없는 것 같다.

② 예수님의 은혜가 놀랍게 다가온다. 그런데 현실의 삶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 같다.

③ 현실의 삶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지만, 예수님의 은혜를 알게 된 기쁨으로 살고 있다.

④ 예수님의 은혜는 너무나 커서 알면 알수록 점점 더 눈덩이처럼 한없이 불어나고 있다.

그래서인지 내 삶에 나도 모르게 크고 작은 기쁨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⑤ 예수님의 은혜를 알게 되면서, 내가 인식하지 못했을 뿐, 이미 내 삶은 변화되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봄날의 꽃들이 산과 들에 가득히 피어나는 것처럼, 성경 곳곳에는 예수님의 은혜가

가득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입니다.

우리 속에 있는 원한과 속상함과 울분은 성경에 가득한 예수님의 은혜를 발견할 때

씻은 듯이 사라집니다. 당신에게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의 은혜가 구구절절이 느껴졌던

성경의 본문을, 이 시간 셀가족들에게 소개하며 함께 예수님의 은혜를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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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원한의 고리를 끊어서, 갚아야 할 것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원한을 갚으셔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은 그 지은 죄가 너무 크고 많아 남아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인간들을 대신하여 눈이든 이든, 오른뺨이든 왼뺨이든, 속옷이든 겉옷이든,

오리든 십리든, 악한 자를 대적하기보다 목숨까지 다 내어주셔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모든 원한을 끊으셨습니다.

갚아야 할 원한을 다 없애고 오직 예수님의 은혜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은혜는 만 달란트처럼, 도저히 인간은 갚을 수 없는 영역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큰 은혜를, 죄를 지은 악한 인간에게 거저 주셨습니다.

복수를 해야 하는 대상인데, 아무런 자격이 없는데도, 아무런 대가 없이

구하는 자에게 주고, 꾸고자 하는 자에게 절대로 거절하지 않는 예수님의 은혜로

죽을 수밖에 없던 모든 인간들에게 구원의 길이 허락되었습니다.

도대체가 말이 안 되는 사랑...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은혜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