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409 셀나눔지 – 필요 없는 무덤 (부활 & 완성)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예수 안에 소망 있네, 주님께 영광 다시 사신 주(찬165),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생명의 향기 : 요한복음 19장 38~42절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41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2 이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는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요구하고, 예수님의 장례를 치른 후 예수님의 시신을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안치했습니다. 이런 요셉과 니고데모, 두 사람을 보면서 사람들은 무슨 말을 수군거렸을 것 같습니까? ①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도 예수님의 제자였다고? 그럼, 저들도 잡혀가는 거야? ② 자신들이 잡혀갈까 봐 오히려 빌라도에게 가서 더 세게 반응하는 것 아닐까? 정치인답게 철저하게 계산된 행동 같아. ③ 힘 있고 돈 있는 사람이라고 다 이상하겠어? 저 두 사람은 긍휼함을 아는 사람들 같아. ④ 예수님의 제자라고 밝히는 것도 모자라, 예수님의 장례까지? 저 둘은 이제 끝났네, 끝났어. ⑤ 원래 빌라도가 요셉이나 니고데모하고 친했던 거 아니야? 왜 이렇게 쉽게 내주는데?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의 장례를 치르고 시신을 무덤에 옮기면서,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는 어떤 생각과 마음을 품고 있었을지, 두 사람의 머릿속을 상상해보십시오. ① 하늘의 선지자에게 호의를 베풀었으니, 하나님께 엄청난 복을 받게 되겠지? ② 예수님은 나의 스승, 스승님을 죽게 한 자들에게 꼭 복수하고 말 거야. ③ 예수님의 장례를 치러드렸으니, 나는 베드로보다 높아지게 되겠지. ④ 힘과 권력을 쥐고 있는 우리에게 이런 선행쯤은 그리 주목받을 만한 것도 아니야. ⑤ 예수님은 사형수였는데, 우리가 너무 감정에 치우쳐서 무모한 짓을 했나?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세상에는 크고 작은 무덤들이 있습니다. 당신은 무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나 느낌이 있습니까? 무덤이란 단어에 어떤 감정이나 생각이 듭니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피라미드, 진시황릉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대의 유적들은 대부분 무덤입니다. 그런 무덤들은 거대하고 신비로우며, 또한 그 나라 사람들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기독교에는 예수님이 무덤이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피라미드나 진시황릉 같은 것이 기독교에는 없어서 아쉽긴 하다. ② 중요한 건 과거가 아니라 현재이다. 과거의 유적 따위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③ 예수님의 무덤과 유적 같은 성지순례 시스템을 잘 계발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④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고, 지금부터 기독교의 역사를 잘 기록해야 할 것이다. ⑤ 과거 찬란했던 유적들은 그것 나름대로 중요하고, 지금은 지금대로 중요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무덤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은 무덤이 필요 없는 분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무덤에, 죽음에 묶여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부활을 어떻게 생각하며 받아들이십니까? ① 예수님이니까 살아나셨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뿐이다. ② 솔직히 부활은 좀 허무맹랑해서 쉽게 믿어지지는 않는 것 같다. ③ 예수님은 부활하셨다. 그리고 하늘로 올라가셨다. 그래서 지금 내 곁에 안 계시는 것 같다. ④ 신앙이 조금 뜨거울 때는 믿어지는데, 신앙이 조금 식어버리면 의심이 든다. ⑤ 내가 두려움 없이 사는 것은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그 부활에 동참시켜주셨기 때문이다.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인간은 누구든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시시때때로 밀려오는 죽음의 악취를 맡게 되면, 깜짝 놀라서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의 모든 죄를 대신 자신의 죽으심으로 해결하시고, 사흘 만에 무덤에서 부활하셔서 모든 믿는 자들을 그 부활의 은혜에 참여시키시고 더 이상 죽음의 악취에 시달리지 않고 영원한 생명의 향기 속에 살게 하십니다. 당신은 죽음의 악취에 두려워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하여 생명의 향기를 맡으며 즐거움과 기쁨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의 영적 상태를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죽음의 악취 ←－－－－－－－－－－－－－－－－－－－－－－－－－－－－－－－－－－－－－－－－－－－－－－－－－－－－－－→ 생명의 향기 5. 기독교는 죽은 자의 종교가 아닙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사랑하며 믿고 따르는, 영원히 사는 자들의 종교, 영생의 종교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에게는 무덤도, 추도식도 다 필요 없고, 우리는 부활의 향기 속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예수님을 죽은 자 취급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면 예수님은 안 계신 것 같고, 예수님의 부활은 내 마음에서 사라져버립니다. 그러나 내 감정과 내 상황에 따라서 예수님의 부활이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믿든 안 믿든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지금도 살아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무덤을 남겨놓지 않으시고, 오직 부활의 증거가 되는 생명의 향기만 남겨놓으셨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부활의 향기를 얼마나 맡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① 안타깝지만 부활의 향기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② 말씀을 듣고 찬양과 기도를 하면서 향기가 조금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한데, 미미하다. ③ 주일에 교회 안에 있을 때는 분명한 것 같은데, 주중 세상에 있을 때는 향기가 사라진다. ④ 부활하셔서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님이 나와 동행하고 계신다는 것이 감격스럽다. 그런데 나는 가끔 그 예수님을 놔두고 세상의 냄새를 찾아 등을 돌릴 때가 있다. ⑤ 내가 어떻게 반응하든 늘 내 곁에 계시며 생명의 향기를 가득 채워주시는 예수님 때문에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내가 지금도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하게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부활의 기쁨과 감격 때문에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고,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고, 누군가를 즐겁게 해주고 싶은 것, 이것이 바로 생명의 향기입니다. 말씀을 들은 대로 주중에 누군가에게 부활절 계란 등의 선물을 전해주셨습니까? 누군가를 도와주거나 즐겁게 해주었던 것은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하셨습니까? 그에 따른 상대방의 반응은 어떠했는지 이야기해보십시오. 그리고 그렇게 예수님이 부활하신 생명의 향기를 전했을 때, 당신 스스로는 어떠했는지 그 느낌과 감정, 결과를 셀가족들과 이야기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부활은 무덤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죽음의 장소는 없고 생명의 향기만 퍼져나가는 것이 부활입니다. 그리고 부활은 예수님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죽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죽음으로 끝나는 자, 영원히 지옥에서 고통받아야 하는 불쌍한 인간의 인생을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그 모든 죄를 없애주시고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모든 믿는 자들이 그 부활에 동참하도록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주셨습니다. 그래서 부활은 구원 사역의 완성입니다. 인간은 부활을 쉽게 믿지 못합니다. 심장이 멈췄었는데 다시 뛰게 된 것, 죽을 뻔했는데 겨우 죽음을 면한 것 정도를 부활로 심하게 착각합니다. 그렇게 잠시 살아났다가 언젠가 다시 무덤으로 가는 것은 부활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모든 죄를 용서받은 자가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하여 생명의 향기 속에서 예수님과 함께 영생하는 것, 그것이 바로 부활입니다. 죽으셨으나 부활하셔서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그렇게 완성된 구원이 아무런 값없이 허락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는 자는 죽음의 냄새가 가득한 무덤에 갇히는 자가 아니라 생명의 향기가 가득한 천국을 누리는 자가 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
f24972_20230409셀나눔지-필요없는무덤-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