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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6 셀나눔지 – 엘리사, 갑절의 능력 (왕하3장 1)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약한 나로 강하게,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찬432),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거문고를 찾는 이유 : 열왕기하 3장 12~15절 12 여호사밧이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하는지라 이에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과 에돔 왕이 그에게로 내려가니라 13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의 부친의 선지자들과 당신의 모친의 선지자들에게로 가소서 하니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나이다 하니라 14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만일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봄이 아니면 그 앞에서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 15 이제 내게로 거문고 탈 자를 불러오소서 하니라 거문고 타는 자가 거문고를 탈 때에 여호와의 손이 엘리사 위에 있더니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갑자기 세를 불려 가며 주변을 위협하는 모압을 상대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그리고 에돔 세 나라가 연합군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모압으로 가던 도중 에돔 광야에서 세 나라의 대군이 길을 잃고 마실 물도 없는 큰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 연합군의 왕들은 대책을 논의하다가 엘리사의 소문을 듣고, 그에게 찾아갑니다. 세 나라의 왕들은 어떤 생각하면서 엘리사를 찾아갔을 것 같습니까? ① 그래도 하나님의 선지자라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그냥 죽게 놔두시지 않겠지? ② 북이스라엘도 남유다도 하나님을 잘 섬기지 않았는데, 오히려 역효과 나는 거 아닐까? ③ 멋지게 전쟁터에서 싸우는 게 아니라 선지자나 찾아가야 하다니... 이 전쟁은 이미 졌어. ④ 엘리야는 위대한 선지자였는데, 엘리사는 어떨까? 스승만한 제자가 없다던데... ⑤ 이번에 살길이 열린다면, 이제는 하나님을 잘 섬길 거야. 그러니까 하나님, 도와주세요.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세 연합국의 왕들이 엘리사에게 왔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선지자답게 예언을 하든지 아니면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무언가 대책을 내놓아야 하는데, 그 중요한 시점에서 엘리사는 갑자기 거문고 타는 자를 찾습니다. 이런 광경을 보면서 세 연합군의 병사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까? ① 원래 무당도 신내림 받기 전에 요란하게 악기를 연주하게 하잖아? 그런 거겠지. ② 예배 때도 먼저 찬양을 하듯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하나의 절차일 거야. ③ 엘리사가 기분 나쁘다는 표현 아닐까? 혹시 왕들이 무슨 실수라도 한 거 아니야? ④ 괜히 우리 대군을 살릴 방법이 없으니까 딴짓하는 건 아니겠지? ⑤ 누구나 자기 루틴이라는 게 있잖아? 엘리사의 루틴은 거문고겠지. 일단 기다려보자.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어떤 일을 할 때 준비를 철저히 하는 편입니까? 그렇게 준비를 철저히 하면서 어떤 결과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까? 당신의 이야기를 셀가족들에게 풀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엘리사에게 북이스라엘왕은 스승 엘리야를 괴롭혔던, 원수와 같은 아합왕의 아들입니다. 북이스라엘왕은 원수의 아들이며, 여전히 하나님을 섬기기보다 바알을 섬기는 자로 엘리사에게는 원수와 다름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엘리사가 북이스라엘왕의 일행을 만나게 되었을 때, 당신 아버지 선지자들과 당신 어머니 선지자들 곧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들이나 찾아갈 것이지 왜 나에게 왔느냐고 까칠하게 반응했던 겁니다. 만약 당신이 엘리사라면, 원수와 같은 자의 도움에 어떻게 대처했을 것 같습니까? ① 원수 같은 놈들이라면, 세 나라의 군사들이 죽든 말든 그냥 끝까지 외면하겠다. ② 북이스라엘과 에돔은 죽게 놔두고, 따로 남유다 왕만 불러서 살 방법을 알려줄까? ③ 뭐, 기분 나빴던 것은 과거이고, 적절한 대가만 치른다면 살 방법을 알려줄 수도 있지. ④ 일단 살도록 방법을 알려주고, 나중에 잘못을 책망하고 올바로 인도해주면 되지 않을까? ⑤ 초반에는 전쟁에서 지게 하면서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도록 하고, 뉘우치는 모습이 보이면 다시 전세를 뒤집어서 이길 수 있도록 알려주면 될 것 같아.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엘리사는 갑자기 거문고 타는 자를 찾았습니다. 이는 무당처럼 예언 받기 전에 하는 요식행위가 아니라, 여전히 바알을 따르는 북이스라엘의 왕과 백성들을 보고 분노한 엘리사 자신의 마음을 가라앉히며 그 마음을 하나님께 기울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즉 엘리사는 하나님을 버린 왕과 백성들을 그대로 죽게 놔두어도 되지만, 특히나 스승 엘리야를 생각하면 더욱 그대로 죽게 놔두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분노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저들을 살리는 능력을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엘리사가 엘리야의 갑절의 능력을 받았다는 것을, 사람들은 세상 능력에만 초점을 맞춰 얼마나 큰 파괴력을 지녔는지, 얼마나 무서운 힘이 나타날지 하는 등으로 상상합니다. 그러나 엘리사의 갑절의 능력은 죽이는 능력이 아니라 살리는 능력입니다. 성경이 진짜 말하고 싶은 엘리사의 능력, 갑절의 능력은 미움을 버리기 위해 거문고 켜는 자를 불러서 하나님께 마음을 돌리는 살리는 능력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엘리사의 갑절의 능력에 대해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갑절의 능력인데 겨우 거문고나 찾는다? 뭔가 자극적이지 않아서 실망이다. ② 죽이는 능력 없이 살리는 능력만 있다면, 상대가 오만방자해질 것 같은데... ③ 누가 뭐래도 나는 작고 초라해도 남들이 꼼짝 못 하는, 죽이는 능력이 더 갖고 싶다. ④ 갑절의 능력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됐다. 살리는 능력, 멋있게 들린다. 나도 갖고 싶다. ⑤ 역시 하나님은 죽이시는 분이 아니라 살리시는 분이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엘리사의 살리는 능력은 바로 예수님에 대한 예표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죽이고 심판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바로 죄인들을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모든 권세와 능력을 가지셨지만, 이 땅에서 행하신 능력은 바로 죄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죽는 십자가의 능력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죽이는 능력, 남을 무릎 꿇리고 짓밟는 능력 곧 죽이는 능력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살아갑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구하고 원했던 능력은 무엇이었습니까? 살리는 것과 짓밟아 그 위에 서는 것, 어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의 삶을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설명해 보십시오. 죽이는 능력 ←－－－－－－－－－－－－－－－－－－－－－－－－－－－－－－－－－－－－－－－－－－－－－－－－－－－－－－→ 살리는 능력 5. 우리는 살리는 예수님을 따라 우리 또한 누군가를 살리고자 하는 자가 될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갑절의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예수 충만입니다. 예수님으로 가득할 때 누군가를 밟고 서는 능력이 아니라 미움을 버리고, 상대를 이해해주고, 어떤 죄인도 용서해주며 변화시키는 살리는 능력이 엘리사처럼 갑절로 임하게 됩니다. 예수님으로 충만한 자를 세상은 감당하지 못합니다. 당신은 예수님으로 얼마나 충만합니까? 예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① 여전히 내게는 예수님의 능력보다 세상의 스펙과 그걸 이룰 능력이 더 중요해. ② 살리는 능력에 감동되기는 하는데, 세상에서 인정받기는 힘들지 않을까? 그래서 고민 중. ③ 결국 살리는 능력을 모든 세상이 존경하게 될 텐데... 내게는 그 능력을 안 주시는 것 같아. ④ 예수 충만해서 살리는 능력으로 사는 것... 교회 안에서는 다짐하는데, 밖에서는...ㅠㅠ ⑤ 예수님으로 충만하기를 바라며 살고 있고, 그래서 예수님의 능력으로 살게 되는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찬양은 예수님께 마음을 기울이기 위한, 예수님으로 충만하기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만반의 준비, 만전을 기하는 것으로 찬양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엘리사가 거문고를 찾았다면, 우리는 늘 찬양을 입에 달고 살아야 합니다. 지난 주간 특별히 당신의 마음을 차지하면서 흥얼거리게 된 찬양이 있습니까? 그 찬양으로 어떤 예수 충만한 능력을 경험했는지 셀가족들과 함께 나누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능력은 예수님을 찬양할 때 나타납니다. 살리는 능력의 예수님, 그 가장 크신 능력을 찬양하며 예수님으로 충만할 때 예수님의 살리는 능력이 엘리사처럼 임하게 됩니다. 세상은 다른 이를 짓밟고 그 위에 서는 것을 능력이라고 착각합니다. 모든 것을 혼자 독차지해야 최고의 능력인 줄 압니다. 그러나 남을 찍어 누르는 것은 능력이 아닙니다. 남을 찍어 눌렀다가는 언젠가 자신도 다시 똑같이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살리는 능력은 모든 것이 해결되고, 나와 너가 함께 살게 되는 놀라운 예수님의 역사가 삶 속에 나타나게 됩니다. 미워하는 마음, 죽이고 싶은 마음이 올라올 때 엘리사처럼 찬양하면서 예수님으로 충만하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하는 것, 이것이 바로 능력입니다. 세상의 하찮은 능력으로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준비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죽은 영혼을 살리는데 모든 힘을 쏟으며 만전을 기하는 것, 이것이 최고의 능력으로 사는 큰 능력의 인생이 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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