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6 셀나눔지 – 사명의 때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내 평생에 가는 길(찬413),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갈팡질팡 다윗 : 사무엘상 23장 1~5절

1 사람들이 다윗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마당을 탈취하더이다 하니

2 이에 다윗에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3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

4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5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일라 주민을 구원하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지금 다윗이 처한 상황은 이스라엘의 왕 사울이 다윗을 죽이기 위해 수배를 내리고

추격병까지 보낸 상태이고, 그래서 다윗은 사울 왕의 눈을 피해 행적을 감춘 채 몰래

숨어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블레셋이 그일라 지방을 침략하고 약탈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그일라로 달려가 블레셋을 치고 싶다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이런 다윗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어떤 말들을 수군거렸을 것 같습니까?

① 지금 자기 코가 석 자인데 가긴 어딜 가? 병이야, 병. 오지랖 병~!

② 위험을 무릅쓰고 그일라에? 숨겨둔 정인이 있는 건 아닐까?

③ 그일라의 타작마당은 블레셋에게 빼앗길 수 없는 중요한 경제적 가치가 있기 때문이야.

④ 말 그대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달려가고 싶은 거겠지. 다윗은 그런 사람이잖아?

⑤ 인기를 얻기 위해서 토대를 쌓는 중이라고 볼 수 있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다윗이 그일라에 가고 싶어 하자 다윗의 무리들, 곧 다윗을 따르며 함께 도망 다니던

다윗의 사람들까지도 유다 땅에 있기도 두렵거든 어떻게 그일라를 돕겠느냐고

다윗을 강하게 만류합니다. 그러나 결국 다윗은 그일라로 달려갔습니다.

이런 다윗을 바라보며 사람들은 속으로 어떤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까?

① 저런 미련한 고집쟁이 같으니라고. 움직일 때와 자중할 때를 왜 구분 못하는 거지?

② 다윗 하면 의리~! 지금은 당황스럽지만, 내가 어려울 때도 지금처럼 달려와 주겠지?

③ 저렇게 불통으로 나가면 사울 왕과 똑같이 될 텐데... 이만 다윗을 떠나야 할까?

④ 오직 백성을 사랑하는 다윗의 모습은 딱 왕의 모습인데, 다윗이 안타까워.

⑤ 원수 같은 블레셋에 대한 분노가 가득하기 때문에 참지 못하는 것 같아.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때를 잘 구분하는 편입니까? 시류를 읽는 능력이 뛰어난 편입니까?

평소 주변 사람들로부터 때를 잘 구분하여 지혜롭다는 소리를 듣습니까?

아니면 때를 구분 못 해서 미련하다는 소리를 듣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당신을 향한 주변의 평가를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미련하다 ←－－－－－－－－－－－－－－－－－－－－－－－－－－－－－－－－－－－－－－－－－－－－－－－－－－－－－－－－→ 지혜롭다

2. 지금 다윗의 상황은 막강한 블레셋과도 싸워도 승산이 없고, 사울 왕에게 쫓기는 신세라

행적이 드러나면 안 됩니다. 그런데도 그일라로 가는 다윗을 성경에서 읽으면서

당신은 다윗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게 됩니까?

① 하나님이 가라면 가야지 별 수 있나?

② 어차피 이길 거잖아? 그러니까 가는 거겠지.

③ 솔직히 이해 안 됨. 매우 무모해 보인다.

④ 해야 할 일을 위해 모든 위험과 불리함을 무릅쓰다니, 대단하다. 하지만 난 그렇게 못해.

⑤ 다 계산이 있어서 하는 거 아냐?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다윗이 감이 좋은 거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당신이 다윗과 같은 상황이라면, 당신은 도저히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도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으로부터 그일라를 도울 수 있겠습니까? 당신이 처한 상황이 어떻든지 간에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① 소나기는 피해 가야지. 잠시 기다리면서 때를 보겠다.

② 순종해야지. 다윗이 했는데 나라고 못 할 게 뭐겠어? 나도 할 수 있어.

③ 솔직히 장담 못 하겠다. 그런 상황이 닥치면 그때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④ 마음은 다윗처럼 하고 싶은데, 겁 많고 소심한 내가 다윗처럼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⑤ 일단 최선을 다해보겠다. 그러나 정 상황이 안 되면, 할 수 없이 돌아서겠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다윗이 그일라에 갈 상황과 때가 아닌데도 하나님의 사명으로 달려갔듯이, 예수님은

이 땅의 인간들이 구원받을 만한 어떤 준비도 되지 않고, 충분한 상황이 아닌데도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이 정하신 구원의 때에 이 땅에 내려오셨고

하나님이 정하신 구원의 때에 친히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만약 예수님의 사명을 나중으로 미뤘다면, 어느 인간도 구원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사명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아는 것,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

예수님을 전하며 증거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명을 감당하며 사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인생입니다.

지금까지 당신 인생의 사명을 무엇이라고 생각했습니까?

예수님을 당신 인생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사명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① 인간은 각자의 사명이 다 다르다. 예수님으로 통일시켜버리면 공산당 아닌가?

② 나는 내 행복을 위해 산다. 내가 행복한 게 예수님의 사명 아닐까?

③ 예수님의 사명보다 내 상황과 여건이 먼저였던 것 같아서 예수님께 죄송하다.

④ 예수님의 사명을 감당하려고는 하는데, 뒤돌아보면 내 욕심대로 온 것 같다.

⑤ 인생을 되돌아보면 예수님이 사명대로 인도하신 길은 늘 은혜가 넘쳤다.

이제부터 예수님의 말씀대로, 예수님의 사명을 감당하며 살고 싶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세상은 지금이 교회가 숨죽이고 있어야 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금이 부흥의 때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부흥의 때이니, 복음을 외치라고 하십니다.

다윗은 섣불리 나섰다가 망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전능자가 주신 사명을 순종하고

감당하는 인생은 절대 잘못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절대 미뤄서는 안 될 사명입니다.

예수님을 기준으로 두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인생이 가장 지혜로운 인생입니다.

당신의 머릿속, 당신의 마음속에 예수님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얼마큼입니까?

아래의 원 안에 당신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것들을 나누어 퍼센트(%)로 표시해보고

왜 당신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지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6. 전도는 부흥의 때, 복음을 선포하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나도 크고 좋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지 않는다면

그건 정말 이기적인 인생입니다. 지금이 복음을 전하며 전도할 때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전도하며 사는 것이 바로 지혜로운 인생의 비결입니다.

누구에게 어떻게 무슨 말을 하며 전도할 것인지, 구체적인 전도 계획을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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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은 내 처지와 상황에 따라

할 수 있으면 하고 할 수 없으면 안 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사명은 인생에서 반드시 감당해야만 하는 전능자가 맡겨주신 일입니다.

즉 사명은 모든 것에 앞섭니다.

상황에 따라서 감당 여부를 따지고 시기를 계산한다면 그것은 사명이 아닙니다.

오늘 다윗은 그일라 백성들을 도울 상황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함께하는 무리들도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늘 그일라를 어떻게 돕느냐고 다윗을 만류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기 처지와 상황을 보기보다, 적절한 때와 시기를 가늠하고 계산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을 두고 그일라 백성들에게 달려가서 블레셋을 칩니다.

주가 명령하시면 언제든 무엇이든 땅끝이라도 감당해야 하는 것이 바로 사명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말씀대로 사명을 감당할 때 지혜로운 인생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내 욕심을 기준으로 상황과 시기에 따라서 사명을 감당하는 자는 미련한 인생이 되고

전능자의 말씀에 따라 사명을 감당하는 자는 지혜로운 인생으로 천국에서 영원히 빛납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