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3 셀나눔지 – 고백과 능력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슬픈 마음 있는 자, 성도여 다 함께(찬29),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라합의 고백 : 여호수아 2장 10~11절

10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오늘 성경에서 여리고 사람 라합이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고백을 멋있게 하고 있습니다.

만약 다른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고 있었다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뭐야, 여리고 사람이 왜 여호와 하나님 타령이야? 갑자기 무슨 충격이라도 받았나?

② 기생이라서 차별을 많이 받으니까 새로운 기회를 잡아보려고 하는 거 아닐까?

③ 여리고 신도 믿고, 여호와 하나님도 믿고, 일종의 보험 같은 거니까 많을수록 좋겠지.

④ 이방인이지만 정말 멋진 고백인데? 여호와 하나님이 이뻐할 수밖에 없겠어.

⑤ 저거, 저거... 완전 여리고의 배신자 아냐? 저런 여자는 당장 공개처형 해야 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라합의 고백은 누구보다도 그 말을 직접 듣는 두 정탐꾼이 더 당황스러웠습니다.

라합은 이스라엘 민족도 아니었고, 오히려 이스라엘이 정복하려는 여리고의 주민입니다.

그렇다고 두 정탐꾼을 오랫동안 만나서 신앙의 교류를 하면서 교제했던 것도 아닙니다.

두 정탐꾼은 라합의 고백을 들으면서 어떤 생각을 품었을 것 같습니까?

① 왜 이런 고백을 하는 거지? 우리에게 환심을 사려고 그러는 건가?

② 이방인이라도 이런 고백을 할 정도라면 여호수아 대장이 받아줄 것 같은데?

③ 이렇게 금방 이전 신을 버리다니... 역시 이 여자를 믿는 건 신중해야 할 것 같아.

④ 외모도 예쁘고, 하나님을 향한 고백도 예쁘군. 딱 내 스타일이야.

⑤ 이 여자 뭐지? 어떻게 이런 고백을? 지금까지 간담이 녹았던 내가 부끄럽군.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혹시 좋아하는 영화나 감명 깊게 보아서 기억에 남는 영화가 있습니까?

그 영화에서 기억하는 명대사는 무엇입니까? 그 명대사를 읊으면서 그 영화 속 인물에

자기대입을 해볼 때 기분이 어떻습니까? 당신의 이야기를 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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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약 예수님을 처음 믿는 사람이 당신의 교회, 당신이 소속된 셀에 와서

영화 속 명대사 같은 멋진 말로 구원자 예수님을 고백했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향하여 어떤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습니까?

① 와, 초신자가 대단하네~

② 아무리 초신자라도 이런 멋진 고백을 하면 예수님이 매우 기뻐하실 거야.

③ 헐~ 도대체 뭘 안다고 저런 말을 함부로 하는 거지? 그냥 말만 하면 되는 줄 아나?

④ 예수님을 향한 마음의 문이 열려 있구나. 내가 예수님에 대해서 잘 가르쳐 줘야지.

⑤ 초신자인데도 저런 고백을 하다니... 나도 예수님을 더욱 사랑해야겠구나.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오늘 라합은 술 시중을 하는 기생이기 때문에, 술자리에서 고위 정치인이나 군인들이

이스라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껏 믿었던 여리고의

신들과 무기도 변변찮은 이스라엘을 이집트 백만대군으로부터도 승리하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라합은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유일한 하나님, 유일한 참 신은 여호와 하나님뿐이라고 정탐꾼들 앞에서 고백했습니다.

라합의 이런 고백은 인간의 시각으로 보며 인간의 일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고 하나님의 일로 생각했기 때문에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신은 라합처럼 모든 일과 사건들을 보고 겪을 때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관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인간들에 의해서 결정되는 인간들의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라합의 고백과 당신의 평소 말을 비교하여 아래의 수직선에 표시하고 부연해보십시오.

하나님의 일 ←－－－－－－－－－－－－－－－－－－－－－－－－－－－－－－－－－－－－－－－－－－－－－－－－－－－－－－－→ 인간의 일

4. 예수님은 누군가에게 능력을 행하시기보다 먼저 예수님에 대해서 고백하도록 하십니다.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다급하게 와서 간구할 때도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며 먼저 그 아버지가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예수님밖에는 도와주실 분이 없다고 고백하도록

하셨습니다. 모든 것의 주관자 되시는 예수님을 향한 고백 없이는 어떤 능력도 나타나지

않고, 능력의 삶도 살지 못합니다. 즉 신앙고백이 나의 능력이 된다는 뜻입니다.

당신은 신앙의 고백과 능력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무엇이든지 말이 씨가 된다. 그래서 말을 긍정적으로 하게 되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

② 고백만으로 능력이 된다는 것은 좀 그렇다. 말만 하고 딴마음을 품을 수도 있지 않은가?

③ 로마서 10장 10절에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했다.

입으로 시인하는 것 자체가 그리 쉽지 않으므로 진정한 고백은 대단한 것이다.

④ 인간은 입 밖으로 뱉은 말을 책임지려는 습성이 있다. 그런 의미라고 생각한다.

⑤ 모든 것이 예수님의 역사라고 고백할 수 있을 정도면, 예수님과 동행하는 자이다.

⑥ 40일 금식기도 같은 것도 아니라 그냥 고백만, 말만 했다고 해서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건 아닌 것 같다. 말은 아무나 할 수 있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모든 일과 사건에서 예수님의 역사와 섭리를 구체적으로 말하고 고백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수험생 자녀가 원하던 좋은 대학에 가게 되면 예수님께서 어떻게 역사해

주셨는가를 말하기보다, 얼마나 부모가 뒷바라지를 잘했는지, 아이가 원래부터 얼마나

똑똑했는지, 고3을 어떻게 보냈는지 등 자화자찬의 말을 더 쉽게 쏟아냅니다.

당신은 모든 일과 사건에 내 자랑이 아닌, 예수님의 역사와 섭리를 고백할 수 있습니까?

라합처럼 모든 일과 사건이 예수님의 손에 있다고 고백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까?

①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에 의하면, 모든 것은 운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 같다.

② 모든 일은 사람들과의 관계, 사회현상과 환경에 의해서 좌우된다.

③ 아니다, 인간의 모든 것은 그 자신의 노력에 의해서 결정된다.

④ 예수님의 역사와 더불어 위의 세 가지가 조금씩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닐까?

⑤ 예수님이 사람과 사회를 이리저리 조율하시면서 방향을 조절해가신다.

⑥ 이 세상의 모든 일은 전부 예수님의 역사와 섭리로 인하여 진행되고 있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배는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내 인생의 주인으로 고백하는 시간입니다.

잘된 일에는 내 자랑을 늘어놓고, 안 된 일에는 예수님을 원망했던 내 모습이

예배를 통하여 무한한 은혜를 받고 예수님의 큰 사랑을 알게 되면서

어떻게 예수님을 고백하는 모습으로 바뀌었는지, 셀가족들에게

당신이 겪었던 최근의 사건을 간증으로 이야기하며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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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은 전쟁 한복판입니다.

RED OCEAN, 핏빛 바다라고 표현할 만큼 치열한 전쟁 같은 인생입니다.

그런 전쟁에서 이기려면 전쟁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보려고 해도 인간의 눈에는 도무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시각, 예수님의 시각으로 보면

인생의 전쟁 가운데 모든 흐름을 주관하는 전능자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전능자를 향한 진심 어린 고백이 있을 때

그 전능자와 함께하게 되고, 인생의 어떤 전쟁도 더 이상 염려하지 않게 됩니다.

인간의 모든 일과 영역이 바로 신의 일과 영역임을 고백하는 신앙이 삶 속에 있어야 합니다.

땅과 세상의 인과 법칙으로 모든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법칙, 예수님의 법칙으로 모든 것을 말하는 신앙고백의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철저한 신앙고백으로 능력의 삶을 살았던 사도였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세상을 인간의 눈이 아니라 예수님의 눈으로 보며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고백합니다.

사도 바울의 위대함은 어떤 업적이 아니라, 무슨 일을 만나든 예수님의 시각으로 보고

어떤 사건 앞에서도 전능자 예수님을 향한 절대적인 신앙고백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신앙고백은 전능하신 예수님 곁에 있는 것이고

예수님과 동행할 때 전능하신 예수님과 함께 능력의 삶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을 고백하는 자의 능력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