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0 셀나눔지 – 생명의 결단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예수 십자가에 흘린(찬259),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정탐꾼의 맹세 : 여호수아 2장 12~14절

12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13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14 그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지 아니하면

우리의 목숨으로 너희를 대신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라합은 두 정탐꾼에게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으니, 너희도 우리를 선대한다는 맹세와

증표를 달라고 요구합니다. 만약 이 상황이 모든 사람에게 공개된다고 가정한다면,

이런 라합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나 이스라엘 사람인데, 어딜 감히 기생이 함부로 맹세와 증표를 요구해? 당장 꺼져!

② 난 여리고 사람인데, 잘생긴 남자를 만나더니 팔자를 고쳐보려고 하는구나?

③ 이런 배신자를 보았나. 감히 여리고 사람이면서 이스라엘 남자에게 넘어가다니...

④ 이봐요, 일단 우리 민족으로 넘어오는 거니까, 기생이라는 신분을 철저히 세탁하세요.

⑤ 흥, 원래 기생 여자들은 터무니없는 걸 요구하곤 하지. 어이, 형씨? 그냥 흘려들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라합의 요구에 이스라엘의 두 정탐꾼은 마치 자기 가족에게 대하듯이 자기 목숨으로

라합과 라합의 가족들을 대신하겠다고 맹세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두 정탐꾼의 말을

들었다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그래, 말로는 뭔들 못하겠어? 일단 좋은 말 많이 해줘.

② 어찌 남자가 입이 그리 가벼울까? 정말 기생을 위해 대신 목숨을 내놓을 수 있어?

③ 지금 정신없게도 적의 한가운데 있잖아.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못 할 걸?

④ 라합이라는 여자와 사랑에 빠진 거야. 완전히 눈이 돌아간 거지.

⑤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주기 위해 통 크게 맹세한 걸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성공한 사람들은 인생의 방향이 결정됐을 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고, 쏟아부어서

원하는 바를 이루어 냅니다. 결단을 내리면 목숨을 거는 게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입니다.

당신도 인생의 어떤 결단을 내렸을 때, 목숨을 걸고 뛰어들었습니까?

지금까지 당신은 결단을 내리고 어떤 모습을 보였습니까?

① 나는 매우 우유부단해서 인생의 중요한 결단 자체를 하지 못했던 것 같다.

② 결단은 과감하게 하지만, 실제로 목숨을 걸 만큼 치열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③ 결단을 내리고 목숨 걸고 뛰어들었지만, 안타깝게도 성공한 건 아무것도 없다.

④ 결단을 내렸다면 당연히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 아닌가? 늘 그렇게 성공의 길을 걸어왔다.

⑤ 큰 결단은 했지만, 그 다음은 흐지부지 끝난 일들이 많아서 후회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인간은 손익계산을 통해서 서로를 대우해주는 얍삽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처음 인간을

자기 목숨을 다하여 누군가를 도와주고 보살피는 존재로 창조하셨지만, 인간이 타락하면서

태초의 모습을 많이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당신 삶의 모습은 목숨을 다하여 누군가를

도와주는 모습이 더 많았습니까? 아니면 못 본 척 지나치는 모습이 더 많았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지난 모습을 솔직히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목숨을 걸고 ←－－－－－－－－－－－－－－－－－－－－－－－－－－－－－－－－－－－－－－－－－－－－－－－－→ 못 본 척, 모른 척

3. 두 명의 정탐꾼은 굳이 자신들의 목숨을 내놓고 지켜준다고 할 필요가 없이

라합을 상대로 얼마든지 말로만 때우고, 이용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 정탐꾼은 먼저 자신들을 도와주기 위해 목숨을 건 결단을 내린 라합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와 가족들을 자신의 목숨처럼 보호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이전에 만난 적도 없는 라합과 정탐꾼들. 그러나 그들이 서로 목숨을 건 결단을 하며

또한 성경에 기록된 것은, 바로 예수님이 이 땅에서 죄를 짓고 죽어가는 인간들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내놓는 결단을 하시고 그렇게 역사하신다는 예표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라합과 정탐꾼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역할과 사역이 선명하게 보이고 있습니까?

① 목숨을 건 결단의 예수님은 좋은데, 기생이 아니라 더 멋있는 인물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② 지나쳐도 되는데 목숨 걸고 지켜주는 결단을 보며, 예수님의 사랑을 분명하게 알게 된다.

③ 예수님은 말로만 때우는 분이 아니라는 사실이 내 마음에 확 와닿는다.

④ 라합과 정탐꾼 속에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의 결단이 숨겨 있는 것이 감동이다.

⑤ 여전히 구약에서 예수님을 말하는 것이 어색하기만 하다.

⑥ 라합에게서도, 정탐꾼에게서도 예수님의 모습이 숨겨 있는 것이 신기하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사역의 최종점을 어떤 기적이나 어떤 말과 행동, 특별한 업적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자기 목숨을 버리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예수님의 사역은,

예수님의 권능은, 예수님의 능력은... 바로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 자기 목숨을 버리는

것입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욕하고 미워하는 자들을 위해서까지 목숨을 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예수님의 결단으로 저주받은 모든 인간에게 살길이 열렸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목숨을 내놓는 결단이 아니라, 말로만 사역하시고 사랑한다고 하셨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해보십시오.

① 예수님은 전능하신 분이니까, 말로만 해도 다 되는 거 아닌가? 창조도 말로만 하셨잖아.

② 이미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했는데, 모든 것이 없어진다면 상상도 하기 싫다.

③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만 구원받는다면, 그것도 나름 괜찮을 거 같은데?

④ 이제야 예수님이 이 땅에 죽으러 오셨다는 그 은혜를 조금이나마 깨닫게 된다.

그런데 말로만 하신다고? 그러면 나 같은 자에게 돌아올 은혜는 없는 거 아닌가?

⑤ 예수님은 말만 하지 않는다. 어마어마한 사랑을 품고 있는데, 어떻게 말로만 하실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인간의 가장 가치 있는 결단은 라합처럼 예수님을 향한 결단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목숨으로 다시 살게 되었다면, 우리도 예수님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말로만 모든 것을 하는 자보다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내놓고 결단하고 행동하는 자가

세상에서도 천국에서도 존귀한 자가 됩니다. 이제 우리는 나만 위해서 살기보다,

예수님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 예수님의 복음을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당신은 라합과 정탐꾼처럼 목숨을 건 결단을 할 수 있겠습니까?

① 나는 아직 예수님의 사랑을 모르겠고, 내 귀한 목숨을 걸고 싶지도 않다.

② 예수님을 위해 살겠다고 결단은 하지만, 결단대로 지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③ 예수님을 위해 결단하지만, 세상에서 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꺾이고 흐지부지된다.

그러나 다시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때마다 또다시 결단하고, 또 결단해본다.

④ 나를 위해 목숨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결단 앞에 나도 라합처럼 결단하고 싶다.

정탐꾼처럼 내 목숨으로 예수님을 대신하고 싶다.

⑤ 예수님을 위해 살겠다고 결단했고, 그렇게 살려고 애쓰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인생은 생각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우리 인생은 예수님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배 때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배 때 예수님께 집중하고 몰입해서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을 느끼고 경험해야 합니다.

당신이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고 깨닫게 된 예배는 언제였습니까?

당신의 기억 속에서 잊히지 않는 예배의 감동을 셀가족들에게 간증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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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작은 이익과 작은 영리를 위한 것을 결단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결단이란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목숨을 바치고 주는 것이 가장 큰 결단입니다.

예수님의 결단이 귀한 것은 말로 시작해서 말로 끝나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로 자신의 목숨을 모든 죄인들을 위해서 아낌없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결단은 목숨에서 목숨으로 끝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말로만 결단합니다. 이런 건 진정한 결단이 아닙니다.

결단은 자신의 목숨을 불태우고 자신의 목숨을 전부 걸 수 있을 정도로

모든 것을 바치고 모든 것을 다 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결단입니다.

말로만 나불거리고 실제로 행동에서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결단이 아니라 희롱이고, 무능력입니다.

목숨보다 더 큰 결단은 없습니다. 목숨보다 더 값진 결단은 없습니다.

목숨을 줄 수 있는 결단이 모든 것을 다 줄 수 있는 진짜 결단입니다.

말하지도 않거나 말로만 하는 결단은 이 세상에 어떤 영향력도 없습니다.

결단은 말이 아니라 자신의 목숨을 바칠 때 가장 위대합니다.

그리고 그 위대한 예수님의 결단으로 인하여 우리가 영원히 살게 되었습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