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7 셀나눔지 – 제일 좋은 집(라합5)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 품에 품으소서,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찬419),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라합의 집 : 여호수아 6장 20~22절

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21 그 성안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22 여호수아가 그 땅을 정탐한 두 사람에게 이르되

그 기생집에 들어가서 너희가 그 여인에게 맹세한 대로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라 하매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방법은 큰 지진이었습니다. 아무리 견고한 이중성벽도

하나님이 큰 지진을 일으키시면 터도 남지 않을 정도로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정탐꾼들이 목숨을 걸고 살려주겠다고 했던 라합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탐꾼을 통해서 라합에게 전혀 알려주시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 사실을 누군가 알게 되었다면, 몰래 라합에게 무슨 말을 했을 것 같습니까?

① 야, 너 이용만 당했어. 어차피 넌 여기서 죽게 될 기생일 뿐이라고.

② 내가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직은 확인이 안 됐으니까 기다려봐.

③ 이스라엘의 신, 하나님이 이 성벽을 다 무너뜨린대. 어서 성 가운데로 도망가, 어서.

④ 하하하, 여기를 무너뜨린다고? 이전 지진에도 끄떡없었는걸? 얘네들 허풍쟁이 같아.

⑤ 여리고가 다 무너지는데도 살려준다고? 라합, 나도 너랑 같이 있으면 안 될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라합의 집은 성벽 높은 곳에 있었습니다. 여리고 성이 무너지면 모두 같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여리고 성 앞에서 소리를 지르자 큰 지진이 일어났을 때

모든 여리고의 성벽이 도미노처럼 무너지는데, 라합의 집에서 정확하게 멈췄습니다.

마치 라합의 집은 버섯처럼, 길고 높은 타워처럼 홀로 서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올라갈 수도, 또 내려올 수도 없어서 전투가 끝날 때까지 라합의 집은 안전했습니다.

이 광경을 보면서 각계각층의 사람들은 어떤 말들을 내뱉었을 것 같습니까?

① 여리고 군사 :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나도 라합하고 친하게 지낼 걸...

② 여리고 장교 : 저 기생이 우리를 배신한 건가? 그런데 어떻게 저 집만 살 수 있지?

③ 이스라엘 군사 : 홍해 때도 놀라웠는데, 여기서 또 놀라운 광경을 보는구나. 하나님 만세~

④ 이스라엘 장교 : 정말 하나님이 저 여자를 놀랍게 살려주시는구나. 기생만 아니면 좋을 텐데.

⑤ 라합의 식구들 : 꺄악~ 우리 다 죽을 것 같아... 그런데 살았네? 라합 말을 듣길 잘했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이 꿈꾸는 집은 어떤 장소에 어떤 환경의 어떻게 생긴 집입니까?

상상 속 당신이 원하는 제일 좋은 집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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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합의 집은 곧 무너지게 될 여리고 성벽 높은 곳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정탐꾼들을 통하여 라합에게 여리고 성이 전부 무너지게 될 것도, 그럼에도 라합은

안전하게 될 것이라는 것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지 않았습니다. 그저 라합은

높은 성벽에 있는 집에서 가족 친지들과 친구들이 모여 있을 뿐이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라합의 상황에 있게 되었다면, 초조하게 기다릴 때, 이스라엘이 소리칠 때,

그리고 성벽이 무너질 듯 흔들릴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 것 같습니까?

① 그냥 내가 있어야 할 곳에 묵묵히 있으면 그만이다.

② 기왕이면 높은 성벽보다는 좀 더 안전한 곳을 찾아서 떠날 것 같다.

③ 잘 기다리고 있다가 이스라엘이 소리칠 때 깜짝 놀라서 어디로든 도망갈 것 같다.

④ 있으라는 곳에 있는데 무너질 듯 흔들린다면, 주님을 원망하면서 다른 방법을 찾을 것 같다.

⑤ 어떤 일이 있어도 주님이 함께하시며 안전케 하신다는 믿음으로 평안히 있을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모든 견고한 성벽과 심지어 커다란 돌산이 무너질지라도 예수님은 요동하지 않으시고,

예수님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전능하신 예수님은 모든 인류를 하나의 바늘 위에서도

견고한 반석 위에서보다 더 든든하고 안전하게 지켜주실 수 있습니다. 만약...

정말 예수님이 당신을 바늘 위에 서게 하신다면, 당신은 그 위에 올라갈 수 있겠습니까?

① 예수님, 장난은 그만하시죠? 이런 장난 재미없어요.

② 정말 바늘 위에 서게 하시는 상황이라면... 이제 사찰이나 모스크로 가보겠습니다.

③ 주님이 올라가라고 하시니까 올라가기는 할게요. 그런데 계속 이렇게 있는 건 아니죠?

④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정말인가요? 씩씩하게 대답했으면 그걸로 된 거 아닌가요?

⑤ 억지로 데려가시면 가긴 가겠는데, 제가 제 발로는 못 갈 거 같아요.

⑥ 당연히 갑니다. 예수님이 있으라고 하신 곳이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믿습니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인간은 안전한 곳에 있어야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환경과 장소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환경과 장소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장소나 환경,

어떤 힘에도 휘둘리거나 영향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위험한 곳 같아도

예수님이 지켜주시고자 하는 자를 안전하게, 완벽하게 지켜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당신의 안전 기준은 예수님이었습니까? 아니면 세상의 장소와 환경이었습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의 지난 삶에서 안전 기준이 무엇이었는지 표시해보고,

지금은 얼마나 변하고 있는지도 표시해본 후 부연하여 설명해 보십시오.

세상의 장소와 환경 ←－－－－－－－－－－－－－－－－－－－－－－－－－－－－－－－－－－－－－－－－－－－－－－－－－－－→ 예수님

5. 예수님은 우리에게 제일 좋은 집, 곧 예수님 자신의 몸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제일 좋은 집을 소유했으며, 어디에 있든지 안전한 주의 성도들입니다.

우리는 안전한 장소를 찾아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좋은 집을 위해서 모든 것을

쏟아부을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가 있는 그곳을 가장 안전한 곳, 가장 좋은 곳이 되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제일 좋은 집이 있다는 주님의 말씀을 당신은 얼마나 믿고 받아들이십니까?

① 예수님도 좋지만 일단 내 집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세상에서 설움 당하지 않는다.

② 예수님이 영원한 좋은 집도 주시지만, 이 땅에서도 꼭 좋은 집을 주시리라 믿는다.

③ 예수님이 함께하신다면, 지금 우리교회, 지금 우리 집이 제일 좋은 집이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도 좋은 집을 주신다면 기꺼이 받고 싶다.

④ 예수님이 머물게 하시는 곳, 예수님이 함께하시는 집이면 충분하다.

⑤ 예수님이 제일 좋은 나의 집이다. 예수님의 품에 있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예수님이 함께 계시느냐가 가장 중요할 뿐, 다른 것은 전혀 필요 없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배 때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고 예수님을 알아가면서

지금도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제일 좋은 집을 지어주고 계신다는 것을 깨닫습니까?

예배를 드려도 쪽방 월세에 사는 것처럼 불안한 마음이었던 때와

예배를 드리고 예수님의 품 안에서 안전하고 담대했던 마음이었던 때가

어떻게 달랐는지, 예배의 자세에 대해서 당신이 겪은 경험을 간증으로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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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란 무엇입니까?

인간의 눈에 안전해 보이는 장소가 과연 안전할까요?

위험해 보이는 장소는 정말 안전하지 않을까요?

인간의 안전 기준은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이 안전,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없으면 그곳은 어디든지 가장 위험한 곳이요,

전쟁터 한복판이라도, 지진으로 모든 것이 무너지는 곳이라도

예수님이 있으면 예수님이 강력한 기둥이 되고, 예수님이 든든한 기초가 되고

예수님이 튼튼한 성벽이 되어 가장 안전한 곳이 됩니다.

예수님이 함께하시면 전쟁이 나서 밖에 대포가 날아와도 그 집은 가장 안전한 집입니다.

모든 것이 무너지고 깨져도 예수님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불안한 세상이냐? 안전한 세상이냐? 이런 개념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안전은 예수님과 함께하느냐? 예수님과 함께하지 않느냐? 이 공식만 존재합니다.

예수님이 함께하시면, 우리는 가장 안전한 집, 제일 좋은 집을 소유한 자가 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