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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4 셀나눔지 – 지혜롭게 삽시다(라합6)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사흘 길 : 여호수아 2장 16, 22~23절 16 라합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렵건대 뒤쫓는 사람들이 너희와 마주칠까 하노니 너희는 산으로 가서 거기서 사흘 동안 숨어 있다가 뒤쫓는 자들이 돌아간 후에 너희의 길을 갈지니라 22 그들이 가서 산에 이르러 뒤쫓는 자들이 돌아가기까지 사흘을 거기 머물매 뒤쫓는 자들이 그들을 길에서 두루 찾다가 찾지 못하니라 23 그 두 사람이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 강을 건너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나아가서 그들이 겪은 모든 일을 고하고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첩보원에게 퇴로는 매우 중요합니다. 확보된 정보를 전달해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리고를 정탐했던 두 정탐꾼은 여리고를 빠져나가야 하는 문제를 앞두고 어떤 생각들을 머릿속에 품고 있었을 것 같습니까? ① 훗~ 이 정도를 빠져나가는 거야 누워서 떡 먹기지. ② 젠장, 여리고 추적대가 생각보다 뛰어난걸? 인질이라도 내세워야 할까? ③ 내가 미끼로 희생할 테니까, 너만이라도 돌아가서 보고하도록 해... ④ 빠져나가기 힘들면, 조금 더 숨어서 정보를 더 수집하면 돼. ⑤ 탈출은 힘들어 보이는군. 그렇다면 여리고에 투항해서 이곳에서 살 방법을 찾는 수밖에.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추적이나 도주에 있어서 두 정탐꾼은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그런데 이 정탐꾼들에게 라합이 산으로 가서 숨었다가 돌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다른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았다면, 라합이나 정탐꾼들을 향하여 어떤 말들을 했을 것 같습니까? ① 어이, 어이. 기생 주제에 뭘 안다고 떠드는 거야? 산만하게 하지 말고 조용히 해! ② 혹시 라합도 다른 나라에서 파견된 첩보원 아닐까? 그렇다면 말을 들어봐야겠지? ③ 정탐꾼들~ 뭘 다른 사람 말을 들으려고 그래? 훈련받은 대로 소신 있게 행동해! ④ 첩보원이라면 모든 정보를 잘 듣고 종합할 줄 알아야 해. 일단 잘 들어봐~ ⑤ 지금 뭘 떠들고 있어? 일 초라도 더 빨리 도망가야 할 상황 아니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세상은 빨리 빨리를 외칩니다. 빠르고 짧은 지름길을 인생에서 추구합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어느 정도 빠르게 인생의 목표를 향하여 달려왔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정말 정신없이 빨리 달려왔다. 지금도 빨리 달려가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② 예전에는 빨리 달려가려고 했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더 느려지는 것 같다. ③ 빨리 가려고 할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왜 빨리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④ 나는 그냥 내 페이스대로 내 갈 길만 천천히 가고 있다. ⑤ 나도 빨리 가고 싶다. 그러나 능력이 안 돼서 너무 슬프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인생의 길을 빠르게 가기 위해서 당신이 노력했던 일들은 무엇이었습니까? 당신이 했던 모든 노력을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최소한으로 잠을 줄여가면서 빨리 가려고 노력했다. ② 무슨 일이든 최대한 집중하면서 빨리 가는 효율을 높이려고 했다. ③ 어떤 분야가 되었든지 열심히 공부하면서 남들보다 빨리 가기 위해 노력했다. ④ 하나님께 빨리 갈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새벽마다 기도했고, 철야하며 기도했다. ⑤ 나 개인에게 쓸 시간들을 줄여서 인생의 길을 더 빨리 가기 위해 매진했다. ⑥ 친구나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고 그들을 이용하면서 더 빨리 가려고 했다. ⑦ 뇌물이나 부정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인생의 지름길을 찾으려고 했다. ⑧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바로 눈앞에 지름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당신의 인생에 개입하셔서 아주 멀리 돌아가는 길을 가라고 하십니다. 그 말씀도 직접 하시지 않고 정탐꾼들에게 기생 라합이 이야기했던 것처럼, 전문가 같지 않은 사람이나 상황을 통해서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당신은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까? 이럴 때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까? ①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한다면, 따를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② 멀리 돌아가는 길이라도 지름길보다 이익이 확실히 크다면 당연히 돌아가겠다. ③ 이런 경험이 있지만, 순종하지 않았어도 지금까지 잘 살아왔던 것 같다. ④ 이런 경험을 통해서 돌아가는 길이 때로는 오히려 안전하고 좋은 길이라는 것을 느꼈다. ⑤ 아마 예수님이 아무리 강하게 말씀하셔도 먼 길이든 지름길이든 내 뜻대로 갈 것 같다. ⑥ 지금까진 순종하지 못했지만, 이제 예수님이 알려주시면 먼 길이라도 순종하고 싶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지혜가 없어서 어디로 갈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인간들에게 지혜를 가르쳐 주시려고 이 땅,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하시면서 빠른 길만 강요하는 세상의 지혜로 불안하게 사는 인간들에게 예수님의 지혜 안에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지금도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당신은 먼 길로 돌아가더라도 안전한 길, 좋은 길을 가면서 예수님의 지혜로 살았습니까? 아니면 지름길, 빠른 길이 좋다고 생각하며 세상의 지혜로 살았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인생을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예수님의 지혜 ←－－－－－－－－－－－－－－－－－－－－－－－－－－－－－－－－－－－－－－－－－－－－－－－－→ 세상의 지혜 5. 단언컨대 멀리 돌아왔어도 예수님과 함께 한 길은 결국 승리의 길이요, 영광의 길이며 쉼과 평안의 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책 속에 지혜가 있다고 말하지만, 정확하고 옳으며 좋은 생명의 길은 오직 예수님의 지혜만이 가르쳐주실 수 있습니다. 이제 당신은 먼 길을 돌아가더라도 오직 예수님의 지혜만 따라가실 수 있겠습니까? ① 아직도 빠른 길, 지름길이 더 좋은 것 같다. 실패하고 돌아가는 길은 싫다. ② 예수님의 지혜와 여러 책 속의 지혜를 합치면 더 좋은 길을 갈 수 있지 않을까? ③ 실패하고 어긋난 길인데도 예수님의 지혜로 살면서 오히려 좋은 길을 가게 되었다. 당연히 앞으로도 예수님의 지혜로만 살고 싶다. ④ 지금까지 먼 길을 돌아간 적이 없다. 떨어져 본 적도 없고 실패한 적도 없다. 이렇게 빠르고 좋은 길도 예수님이 인도해주신 것 아닐까? 앞으로도 빠르고 안전하게 가고 싶다. ⑤ 빠른 길이냐 먼 길이냐가 아니라, 예수님이 가르쳐주시고 함께 하시는 길이냐 아니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떤 길이냐보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길인지를 판단하며 예수님의 지혜로 살아가고 싶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배는 예수님의 지혜를 듣고 배우며 예수님의 지혜 안에 거하면서 예수님의 지혜대로 인도받는 시간입니다.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고 싶어도 때로는 초조해지고 조급해 질 때가 있습니다. 세상 경쟁에서 뒤쳐질 것 같은 불안함이 엄습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배를 드리면서 세상의 파도 앞에서 예수님의 지혜 가운데 숨어 쉬면서 상상도 못 할 방법으로 우리를 가장 빠르고 안전하고 좋게 인도하시는 예수님을 만납니다. 세상의 문제 앞에서 빠른 길, 지름길을 찾지 못해서 초조했는데, 먼 길을 돌아가게 하시는 예수님의 지혜 덕분에 오히려 더 안전한 길, 더 좋은 길, 더 빠른 길을 경험하게 된 경험을 이 시간 셀가족들에게 간증으로 나누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세상 모든 사람이 지혜를 원합니다. 그러나 지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짧은 길, 빠른 길을 지혜라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지혜란 짧은 길, 빠른 길이 아니라 때때로 먼 길로 가서 산골짝에 숨는 것이 지혜입니다. 발묘조장(拔苗助長), 싹을 뽑아 자라게 한다는 말은 빨리빨리를 외치는 인간의 지혜가 얼마나 미련한지를 보여주는 단편입니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급할수록 여유를 찾으라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지혜는 단지 여유를 가지라는 그런 낮은 수준이 아닙니다. 세상의 지혜는 잠시 여유를 가지며 또다시 빠른 길, 경쟁의 길로 인도하지만 예수님의 지혜는 먼 길로 돌아가서라도 반드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길로 인도해주십니다. 세상의 지혜는 빠른 길을 말하기 때문에 뇌물의 유혹에 빠지기도 하고 하찮은 점쟁이들에게 빠른 길을 알려달라고 구걸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지혜는 실패했다고 자포자기한 길에서 오히려 그 길을 통해서 더욱 빠르고 좋은 길을 만드시고, 알려주십니다. 세상의 지혜는 빠른 길에만 주목하지만 예수님의 지혜는 가장 확실하게 살 수 있는 길, 생명의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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