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1 셀나눔지 – 사랑의 선포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나의 안에 거하라, 빈들의 마른 풀 같이(찬183),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하나님 앞의 이름표 : 여호수아 2장 18,21절

18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린 창문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버지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21 라합이 이르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하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정탐꾼들은 라합에게 반드시 살려주고 선대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대신 창문에 붉은 줄을

매달아 놓으라고 요구합니다. 이런 정탐꾼들의 요구에 라합은 마음속으로 어떤 생각들을

품었을 것 같습니까?

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라고? 그냥 자수하라는 거야? 이것들이 나를 속이는 건가?

② 왜 티 나게 꼭 붉은 줄을 매야 하지? 그냥 티 나지 않는 일반 밧줄이면 안 될까?

③ 이건 나를 향한 시험인가? 그럼 정탐꾼들이 볼 때만 잠깐 창문에 매어놓으면 되겠지?

④ 너무 눈에 띄는 짓이고 미친 짓이야. 일단 대답만 하고 무시하자.

⑤ 일단 준비만 했다가 나중에 이스라엘이 막 진입하면, 그때 재빨리 매다는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라합이 창문에 붉은 줄을 매달아 놓는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상상해보십시오.

① 당연히 무슨 일인지 여리고 군대가 쳐들어와 조사하면서 이스라엘마저 난처해지겠지.

② 라합은 잡혀가고, 라합과 관계가 있던 사람들은 빨갱이라고 손가락질받지 않았을까?

③ 붉은 줄 하나 매달았다고 무슨 일이 벌어지겠어? 그냥 ‘왜 저러지?’ 하고 넘어가겠지.

④ 라합의 기생집에 더 많은 손님이 찾아와서 붉은 줄이 유행하며 대박이 났을 것 같은데?

⑤ 당장 여리고 군대가 조사하러 오지 않아도 주변 사람들이 계속 민원을 넣지 않을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현대 사회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를 만큼 개인이 숨겨진, 일명 익명 사회라고 합니다.

당신은 이런 익명 사회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익명 사회 안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습니까?

① 나는 익명 사회가 좋다. 나는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살고 싶다.

② 익명 사회는 좋지만, 가까운 사람들하고는 더 가깝게 지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③ 응답하라 1988처럼 이웃사촌이 되어 즐겁게 사는 게 좋은 것 같아 두루 친하게 지낸다.

④ 교회 안에서는 모두 가깝게 공개하고, 교회 밖에서는 숨기며 사는 게 좋을 것 같다.

⑤ 부흥의 시대라면 모두 신뢰할 수 있고, 모두 친하게 지내게 되지 않을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라합에게 눈에 띄는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다는 것은 매우 난처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미 라합 안에는 하나님이 가득했습니다.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단 라합의 공개는

여리고를 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것이었고, 라합은 하나님께 자신을 공개하여

하나님과 소통하고 싶었습니다. 당신은 이러한 라합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하나님이 정탐꾼들을 통해 명령하신 것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게 해야지.

② 아무리 생각해도 붉은 줄은 너무 눈에 띄잖아. 다른 밧줄을 걸었다가 붉은색을 칠하지...

③ 나 같으면 그렇게 눈에 띄는 짓은 하지 말라고 말리고 싶어. 나중에 말로 해도 되잖아!

④ 정말 하나님이 시키신 건지, 아니면 정탐꾼들이 골탕 먹이려고 거짓말을 한 건지,

그 사실 여부부터 따져야 하지 않을까?

⑤ 사람들이 뭐라 하던지 하나님을 향해서는 조금도 부끄러울 게 없어야 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을 공개하셨습니다. 죄인을 구원할 구원자로,

잃어버린 신부를 찾으러 온 신랑으로 자신을 사람들에게 드러내셨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이 자신을 드러내신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공개하시려면 좀 더 확실하고 영향력 있는 왕궁 같은 데서 하시면 안 됐나요?

② 신이면 안 드러내도 다 아는 것 아닌가? 왜 꼭 자기 입으로 말하지? 조금 그렇잖아!

③ 예수님이 알려주심으로 죄인에 불과한 우리가 구원자를 알게 되어서 감사할 뿐이다.

④ 성경을 보면 당연히 구원자를 알게 되는 것 아냐? 꼭 교회에 갈 필요는 없는 것 같아.

⑤ 예수님 자신이 구원자이심을 안 알려줘도 율법을 잘 지키다 보면 구원에 이르게 될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당신은 세상에서, 즉 학교나 회사나 주변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당당히 드러내며 지냅니까? 아니면 숨기면서 지냅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의 신앙 태도를 표시해보고 그 이유를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숨기며 산다 ←－－－－－－－－－－－－－－－－－－－－－－－－－－－－－－－－－－－－－－－－－－－－－－→ 당당히 드러내며 산다

5. 자신을 나타내주시고 알려주시는 예수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또한 예수님께

나는 예수님의 사람이라고, 구원자 예수님이 필요한 죄인이라고 나를 공개해야 합니다.

예수님 앞에서 숨는 자는 여리고와 같은 죽음의 성이 무너질 때 함께 멸망하고 맙니다.

예수님은 그 앞에 나아와 죄인임을 공개하는 자를 통하여 이 시대에 “응답하라 1907”을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평양대부흥보다 더 큰 부흥의 중심에 서는 자로 만들어 주십니다.

당신은 ‘응답하라 1907’의 멤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주인공 같은 것도 싫고 계속 숨어 있고 싶다. 그냥 조용히 부흥만 누리고 싶다.

② 솔직히 지금까지 숨어 살았기 때문에 예수님이 나를 잘 아실까 걱정된다.

③ 라합처럼 예수님께 나를 공개하고 싶다. 그런데 내 모습이 못나서 공개하기가 부끄럽다.

④ 세상이 어떻게 보든지 나는 예수님의 사람이라고 항상 공개하면서 또한 예수님을 전하고

드러내는 삶을 살고 싶다. 그러면 1907의 멤버가 되어있지 않을까?

⑤ 세상에서 늘 예수님을 드러내면서 1907을 꿈꾸며 살아왔지만, 라합하고 다르게

무시당하고 소외당했다. 왜 예수님은 내 붉은 줄을 안 봐주시는지 조급함이 생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배는 예수님을 공개적으로 섬기는 시간이고, 예수님이 좋다는 것을 세상에 공개하는

시간이며, 그 예수님을 향해서 믿음의 붉은 줄을 내리는 시간이 바로 예배입니다.

또한 예배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세상을 향해, 우리의 대적자들을 향해,

이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딸이라고, 너는 내 것이라고 선포하시는

그 사랑의 음성을 선명하게 듣는 시간입니다.

당신은 언제 이런 예수님의 사랑의 선포를 듣고 힘을 얻으며 담대해졌습니까?

예수님의 공개를, 사랑의 선포를 듣고, 나를 예수님께 공개하며 은혜를 누리게 된

간증이 있으면 이 시간 셀가족들에게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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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는 것, 공개란 신랑 예수님이 신부를 향하여 사랑의 선포를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공개는 사랑하는 자들을 향해 구원의 두 팔을 활짝 펴서 예수님을 알리는 것이며

또한 예수님이 사랑을 선포한 대상자들은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것이 바로 공개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만천하에 공개하셨기 때문에 그 사랑의 선포를 들은 사람은

결코 예수님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예수님을 감추지 않습니다.

감춰진 보화가 드러나듯이 예수님이 자신을 드러내 주셔서

세상의 가장 값진 보배이신 예수님을 발견한다면, 자신의 소유를 다 팔아서 밭을 사듯이

앞뒤 재고 계산하기에 앞서 예수님을 감추지 않고 내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라고

과감히 밝히는 것, 이것이 공개입니다.

만약 라합이 잠시의 안전을 생각해서 붉은 줄을 매달지 않았다면

그녀와 가족들은 갑자기 일어난 지진에 다른 여리고 주민들과 전혀 구분되지 않아서

함께 죽임당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누구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라고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바르듯이

예수님 앞에 자기를 공개하면 죽음의 사자가 지나가겠지만,

예수님 앞에서 자기를 공개하지 않고 숨기면

죽음의 사자와 고난과 절망의 사자가 반드시 찾아가 머물게 됩니다.

공개는 세상이 함부로 할 수 없도록, 사탄이 건드릴 수 없도록

예수님이 사랑하는 자를 위해 선포하는 것이요,

예수님의 사랑을 아는 자가 예수님 앞에 사랑으로 자신을 드러내며 화답하는 것이

바로 오늘 성경에서 말하는 공개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