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8 셀나눔지 – 생명의 설득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너 어디 가든지, 오 신실하신 주(찬393),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라합의 설득 : 여호수아 2장 18~20절

18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린 창문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버지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19 누구든지 네 집 문을 나가서 거리로 가면

그의 피가 그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우리는 허물이 없으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너와 함께 집에 있는 자에게 손을 대면

그의 피는 우리의 머리로 돌아오려니와

20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면

네가 우리에게 서약하게 한 맹세에 대하여

우리에게 허물이 없으리라 하니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정탐꾼들을 돌려보내고 붉은 줄까지 매단 라합은 이제 가족과 친지들을 자기 집으로

모아야 합니다. 라합의 집에 있지 않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정탐꾼들의 경고에 라합은

서둘러 가족들을 불러 모아야 합니다. 이때 라합의 머릿속에는

어떤 생각들이 솟아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을 것 같습니까?

① 뭐라고 말해야 하지? 내 말을 듣기나 할까? 어쩌면 좋지?

② 뭐, 꼭 지금 모아야만 하는 거겠어? 분위기가 어수선할 때 얼렁뚱땅 모으면 되겠지.

③ 지금 이것저것 재고 생각할 겨를도 없어. 죽지 않으려면 무조건 모아야 해. 무조건!

④ 평소 주변에 돈 빌려주길 잘했지. 돈 안 받을 테니까 모이라고 하면 되겠어.

⑤ 잔치를 열자. 그러면 우리 집에 모이기 쉽지 않겠어? 역시 난 똑똑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라합은 모든 상황과 이유를 다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라합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자기 집으로 모아야 하기 때문에 계속 사람들을 설득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쉽게 설득

당하지 않습니다. 라합이 모이라고 할 때 사람들은 어떤 말들로 반박했을 것 같습니까?

① 싫어, 바빠. 내가 일 못해서 손해 보면 네가 책임질 거야?

② 알았어, 한번 가줄게. 그런데 잠깐 갔다가 나는 다시 나가야 하는 거 알지?

③ 밑도 끝도 없이 왜 너희 집에 모여야 하는데? 화장실도, 먹는 것도 다 불편하단 말이야.

④ 숨기는 거 없이 모든 걸 떨어놔 봐. 그럼 다시 한번 생각해 볼게.

⑤ 그러지 말고 네가 우리 집에 오는 건 어때?

⑥ 너희 집 말고 좀 더 안전한 곳을 함께 찾아보자. 중요한 건 우리가 함께 있는 거잖아?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누군가 당신을 설득하려고 할 때, 당신은 그에게서 무엇을 가장 우선으로 보겠습니까?

① 그 사람의 평소 행동거지와 인품, 주변의 평판을 볼 것이다.

②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를 볼 것이다.

③ 그 사람의 눈을 보면서 사실 여부를 판단할 것이다.

④ 일단 말을 들어보면서 얼마나 논리정연한지 따져볼 것이다.

⑤ 얼마나 예쁜지, 혹은 얼마나 잘생겼는지 그 외모를 볼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당신은 설득당하는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까? 아니면 설득하는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까?

당신의 성향을 아래 수직선에 표시해보고, 왜 그런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십시오.

설득당한다 ←－－－－－－－－－－－－－－－－－－－－－－－－－－－－－－－－－－－－－－－－－－－－－－－－－－－－－－－－－－→ 설득한다

3. 라합의 집에 모인 사람들은 라합의 말이 논리적으로 맞기 때문에, 이해가 가기 때문에

모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라합의 집에 모인 사람들은 라합이 확고한 표정과 확신으로

살기 위해서는 자기 집으로 모여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라합의 상황이라면, 당신 주변 사람들은 당신 집으로 모였을 것 같습니까?

① 말빨이 좋은 내가 설득했다면 거짓이었어도 라합보다 더 많은 사람이 모였을 것이다.

② 설득도 하지 못하고, 나마저도 그 집이 아니라 더 좋아 보이는 집으로 도망갈 것 같다.

③ 한번 말해서 못 알아들으면 할 수 없다. 내가 할 만큼 했으면 됐다고 생각한다.

④ 죽고 사는 문제가 확실하다면, 나도 라합처럼 물불 안 가리고 말할 것이다.

⑤ 살려야 한다면 간절하게 확신 있게 말할 텐데, 내가 말을 잘 못해서 안 모일까 걱정이다.

⑥ 내 말을 들을 사람에게만 말할 것이기 때문에, 소수의 사람만 모일 것 같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모든 자를 향하여 예수님 자신에게 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멸망하는 이 세상에서 구원받으려면 오직 예수님의 날개 아래 모여야 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확고하고 분명하게 지금도 설득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설교는

다른 말로 하면 ‘설득’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모호하거나 애매하게 말하지 않으시고

단호하고 분명하게 생사가 걸린 문제를 말씀하시며 지금도 설득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 설득당하는 자가 구원받습니다. 예수님은 설득하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

당신은 예수님께 설득당했습니까? 예수님 날개 아래 모이고 있습니까?

① 잘 모르겠다. 예수님이 나에게 뚜렷하고 단호하고 분명하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② 예수님은 계속 말씀하시는데, 나는 내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면서

예수님의 말씀에는 관심을 두지 않아서 못 들었던 것 같다.

③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 가려고 하는데, 순간순간 다른 급한 일들이 생기면서

예수님의 날개 아래 모이는데 늦어지고 있다.

④ 예수님은 분명히 단호하고 뚜렷하고 확고하게 말씀하실 텐데, 내 귀에 예수님의 말씀이

때로는 뚜렷하고 확신 있게 들릴 때도 있고, 때로는 희미하고 애매하게 들릴 때도 있다.

⑤ 예수님의 말씀이 여러 통로로 내 귀에, 내 가슴에 콕콕 박힌다. 예수님께 갈 수밖에 없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이것이 좋다, 저것이 옳다, 이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저렇게 살아야 한다...

우리는 설득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은 각자 이득에 따라 설득합니다.

그러나 때로 예수님의 말씀이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이해가 가지 않아도

우리는 세상의 잣대에 설득당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예수님께 모이는

성도여야 합니다. 세상은 막연한 예측밖에 할 수 없지만, 예수님은 분명한 확신으로

우리에게 살길을 말씀하시며, 생명의 길로 설득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께 설득당한 자들, 곧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예수님께 모여야 한다고 라합처럼 설득해야 합니다.

당신은 라합처럼 설득의 인생, 예수님을 말하는 인생을 살 수 있겠습니까?

① 나는 아직 예수님께 설득당하지 못했다. 예수님께 왜 가야 하는지 긴가민가하다.

② 예수님을 말하기는 하는데, 늘 소심하고 확신 없이 말하는 것 같다.

③ 나는 확신으로 예수님을 말하는데, 듣는 사람들은 반응이 없는 것 같아 속상하다.

④ 겨우겨우 예수님께 모이라고 말하기는 한다. 그런데 그러면서 내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⑤ 예수님 때문에 사는 인생, 예수님 아니면 안 된다고 설득하며 확신의 신앙으로 산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배는 거짓과 진실을 구분하도록 예수님의 설득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기쁨으로 예배드릴 때 우리는 이미 예수님의 품에 안겨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며 확신의 믿음이 우리 마음속에 뿌리내렸다면, 이제는 세상의 거짓에 빠져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나에게 기쁨과 감격을 주신

예수님을 알려주기만 하면, 그다음엔 예수님이 친히 그를 설득하십니다.

최근 예수님께서 나를 설득하셔서 세상의 거짓으로부터 벗어나게 된 경험이나, 예수님을

전하기만 했더니 예수님이 그 사람을 설득하신 것을 느낀 경험을 함께 나누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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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은 모호해서는 안 됩니다. 설득은 확고해야 합니다.

인간의 설득은 모호합니다. 기독교를 제외한 수많은 종교는

분명하게 말하지 않는 모호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분명합니다.

천지창조부터 시작해서 재림을 거쳐서 종말까지 모든 것을 다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분명한 성경의 말씀은 바로 모든 자를 예수님에게 모으기 위해서 기록되었습니다.

설득은 모호한 말로 할 수 없고, 애매한 말로 할 수 없습니다.

생사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성경은 가장 단호하고 분명하게 설득하며 말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과 뚜렷한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 뜻에 따르도록 사람들을 모으려면 분명하고 선명한 말로 설득해야 합니다.

설득력이나 논리가 문제가 아닙니다. 설득을 못 하는 자는 자신의 확고한 믿음이 없고

확고한 신앙이 없기 때문에 설득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자가 됩니다.

전도를 가장 잘하는 자는 말이 화려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산다는 확고한 신앙이 있는 자는 전도를 잘할 수밖에 없습니다.

목사의 설교 역시 화려한 말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확고한 신앙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확고한 설득... 그 설득으로 우리는 죽음의 길을 떠나 생명의 길로 가게 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