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5 셀나눔지 – 친구를 보면 안다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찬337),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친구 이야기 : 마태복음 11장 19절

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함을 얻느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세리와 창녀 등 죄인들과 먹고 마시는 모습이 많이 사람들에게

보여졌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자주 본 사람들 사이에서 예수님에 대한 어떤 소문들이

수군수군 퍼져나갔을 것 같습니까?

① 저 청년은 워낙 술을 마시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 젊을 때 저러면 안 되는데...

② 역시 예수님의 행보는 뭔가 독특해. 세리와 죄인들 다음에는 또 누구를 만나실까?

③ 불쌍한 죄인들을 만났으면 이번에는 종교 지도자들도 만나시면 좋을 텐데.

④ 왜 죄인들하고만 저렇게 어울리는 거지? 정말 저 죄인들하고 똑같은 죄인 아냐?

⑤ 늘 죄인들을 만나시면서 저들을 교화시키는 거겠지. 다 깊은 뜻이 있을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은 사람들을 향하여 “나는 죄인의 친구다!” 라고 폭탄 발언을 하셨습니다.

만약 그 당시 신문들이 있었다면, 예수님의 발언 후 다음 날 일간지들에는

어떤 헤드라인이 장식되었을 것 같습니까?

① 예수, 자신도 죄인이라고 커밍아웃 하다!

② 죄인들에게도 변화의 물결이?

③ 예수, 그는 죄인인가? 의인인가?

④ 죄를 두둔하며 사회를 망치는 괴수 등장!

⑤ 버림받은 죄인들에게도 친구가 있을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사람들이 당신에게 ‘죄인의 친구’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어떤 기분일 것 같습니까?

① 내가 죄인의 친구라고? 왜? 난 죄인이 아닌데? 기분 나쁘니까 사과해~

② 좋은데? 죄인들이 뉘우치고 변화되도록 도와주는 것 같잖아~!

③ 아,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죄인이 아니라 고상한 의인들과 주로 어울린답니다.

④ 죄인의 친구든 의인의 친구든, 내가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할 뿐 남의 말엔 신경 안 써!

⑤ 죄인의 친구? 나도 특별히 잘난 것이 없다 보니 그런 말에 별로 감흥이 없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TV나 인터넷에서 뉴스를 접하거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정말 나쁜 죄인에 대하여,

성범죄자, 살인자, 사기꾼, 강도, 엄청난 금액의 배임 및 횡령, 테러범 등등에 대하여

자세히 듣게 되었다면, 당신은 그 죄인을 향하여 어떤 반응을 보여왔습니까?

① 이런 나쁜 놈을 봤나? 인간이 어떻게 저럴 수 있어?

② 재수 없어서 저놈만 걸린 거지. 알고 보면 나쁜 놈들 천지라니까?

③ 정말 나쁜 사람일까? 저럴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정이 있지 않을까?

④ 나도 저 사람들의 입장과 환경이나 위치였으면 똑같은 죄를 저질렀을지 몰라.

⑤ 당장 사형시키라고 댓글을 남겨야 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이 죄인의 친구라고 선포하신 것은, 예수님이 죄인을 위해 구원자로 오셨다는

놀라운 사랑의 선포였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죄인을 침구 삼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영원히 죄인으로 남아 그 죄에 대한 형벌로 죽어야만 했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이 죄인의 친구라고 하신 말씀에, 처음에는 어떤 마음이었으며

지금은 어떤 마음으로 바뀌게 되었는지 이야기해 보십시오.

① 그냥 성경 구절 중 하나구나, 할 뿐이었다. 지금도 특별한 느낌은 없다.

② 죄인의 친구? 예수님도 죄가 있나? 라는 유치한 생각이 있었다.

그러나 죄 없으신 분이 나 같은 죄인의 친구가 되어주셨다고 생각하니 좀 울컥한다.

③ 예수님은 죄인의 친구? 그렇다면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는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죄인까지 친구로 삼아주신 예수님이면 의로운 나에게도 친구라고 생각한다.

④ 죄인의 친구면, 나도 죄인이어야 하나? 나는 죄인이 아닌데? 라고 생각했지만,

이제야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그리고 예수님 때문에 죄인인데도 구원받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⑤ 왜 예수님은 나 같은 죄인을 위해서 친구가 되어주시고, 게다가 대신 죽어주실까?

그 사랑이 이해가 안 되는 만큼, 그 사랑에 감격하게 된다.

⑥ 죄인의 친구라~ 바로 주님이 나를 위해 오셨다는 감격의 선포, 사랑의 선포로 들린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죄인의 친구가 되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아는 자는 예수님 앞에 나와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자가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을 모르면 자신은

죄인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죄인을 향하여 신랄한 비난을 일삼는 자가 됩니다.

당신의 삶에는 죄인의 친구이신 예수님께 죄의 고백을 하는 때가 많았습니까?

아니면 자기 의를 자랑하며, 의롭지 못한 주변을 정죄하는 때가 많았습니까?

의의 자랑 ←－－－－－－－－－－－－－－－－－－－－－－－－－－－－－－－－－－－－－－－－－－－－－－－－→ 죄의 고백

5. 예수님은 죄인 된 우리를 정죄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으로 보시고

친구로 삼아주셨습니다. 천한 진흙 덩이를 친구로 삼으신 창조주 예수님의 사랑은

인간의 이성으로 생각하면 미친 짓이라고 해도, 말이 안 될 크고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아가페, 필리아, 에로스 같은 인간의 사랑으로 한정 지을 수 없는 예수님의 사랑,

당신에게 친구 되어주신 이 예수님의 사랑이 당신에게는 어떻게 얼마나 느껴집니까?

① 아직은 세상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이 구분도 안 되고, 뭐가 더 좋은 줄도 모르겠다.

② 예수님이 친구시라는데, 나는 여전히 외롭다. 예수님 사랑이 너무 희미하게 느껴진다.

③ 예수님의 사랑으로 외로울 때 위로받고 좌절할 때 격려받는다.

하지만 여전히 주변을 향하여 화를 내고 비난할 때가 많이 있다.

④ 진흙 덩이에 불과한 나를 친구 삼아주신 예수님 때문에

조금씩, 아주 조금씩 다른 사람들에게 정죄보다는 사랑으로 대하게 되는 것 같다.

⑤ 예수님이 나의 친구라는 사실에 감격과 감동이 밀려온다. 그래서 조금 기분 나쁜 일,

화내고 싶은 일, 비난하고 싶은 일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덮어지는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우리 기도는 내 의를 자랑하며 합당한 복을 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더라도 죄인을 용서해달라는, 예수님처럼 죄인의 친구가

되어주는 기도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기도가 쉽지는 않습니다.

죄를 짓고, 잘못을 저지를 사람을 보면 화가 먼저 납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잘못한 사람을 위해 기도했을 때,

내 의를 자랑하고 죄인을 정죄하며 나의 억울함 하소연하는 기도가 아니라

내가 욕하고 싶은 죄인을 용서해달라고, 나도 똑같은 죄인이라고 기도했을 때,

어떤 은혜를 경험했는지 셀가족들에게 간증으로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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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친구가 될 수 없는 자에게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며

사랑이란 친구를 위하여 목숨까지도 내어주는 것입니다.

인간의 사랑은 상식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인간의 사랑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은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는, 어떤 한계도 없는 큰 사랑입니다.

어떤 이들은 신약성경이 그리스어로 기록되다 보니까

그리스어를 바탕으로 사랑을 나누어 설명합니다.

부모의 사랑을 ‘아가페’로, 친구의 사랑을 ‘필리아’로, 연인의 사랑을 ‘에로스’로.

그러나 타락한 인간은 예수님의 사랑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장님 코끼리 만지듯 사랑을 부분적으로만 압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 친구를 위한 사랑, 죄인을 위한 사랑은

단순히 아가페나 필리아, 에로스가 아니라

손가락질하고 손절해야 할 더러운 죄인에게까지도 친구가 되어주시고 한없이 사랑해주시는,

상식을 뛰어넘고 상상을 초월하는 너무나도 큰 사랑입니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람들을 보며 판단하는 자가 아니라

내 주변의 모든 친구들, 모든 이웃들을 보며 예수님을 알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상상할 수 없는 큰 사랑으로 어떤 죄인에게도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십니다.

바로 지금, 당신에게도~!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