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2 셀나눔지 – 예수로 춤추는 교회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천 번을 불러봐도, 갈보리 산 위에(찬150),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피리 소리 : 마태복음 11장 16~19절

16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17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18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장터에서 피리 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말들이 오고 갔을 것 같습니까?

① 예수님도 사역에 지쳐서 장터같이 활기찬 곳에서 마음 편히 쉬고 싶다는 의미 아닐까?

② 배가 고프신 거야. 뜨끈한 장터 국수 한 그릇 후루룩~ 생각만 해도 좋잖아?

③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모여들지 않으니까 섭섭하다는 비유의 말씀일 거야.

④ 감정이 메말랐으니 때로는 울기도 하고 때로는 웃기도 하면서 살라고 하시는 거겠지.

⑤ 로마의 통치로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어려우니까, 한 번쯤은 피리 소리에 맞추어

모든 걸 잊고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는 거야. 그런데 예수님 피리 잘 부시나?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바리새인들 곧 종교 지도자들은 금식을 자주 하는 세례 요한을 향해서는 귀신 들렸다고,

예수님을 향해서는 먹기를 탐하고 마시기를 즐겨하는 죄인의 친구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바리새인들의 비난에 당신 일반 백성들의 반응은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① 예수님이 만나는 사람들이 좀 그렇긴 하지. 죄인 쓰레기들은 그만 만나셔도 좋을 텐데.

② 이번 기회에 불쌍한 죄인들과 그들을 도와줄 거룩한 자들을 균형 있게 만나셔야 해.

③ 바리새인들이 선을 넘었네. 그렇게까지 말할 거는 아니잖아?

④ 예수님이 잘못했네, 잘못했어. 자고로 먹고 마시는 것보다 자기 할 일에 충실해야지.

⑤ 예수님이 잘못하니까 세례 요한까지 욕을 먹네. 예수님, 바리새인하고도 잘 좀 지내세요.

⑥ 바리새인들... 니들은 뭐 잘하는 거 있냐? 예수나 바리새인이나 전부 똑같아, 전부~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올 한 해를 되돌아볼 때, 가장 애통해했던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또한 기뻐서 마구 춤을 추고 싶었던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한 가지씩 이야기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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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람들은 어떤 일이나 사건을 만났을 때, 슬퍼하거나 기뻐하거나 화를 내는 등

여러 가지 감정의 반응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좋아서 춤을 추었던 일이 나중에는

나쁜 결과가 될 때도 있고, 괴로워하고 슬퍼했던 문제가 좋은 결과가 될 때도 있습니다.

당신은 인생의 일들을 만날 때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① 그냥 당장 기쁜 일이면 기뻐하고 슬픈 일이면 슬퍼하고, 바뀌면 바뀌는 대로 반응했다.

② 나중에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까 나는 사소한 일에 특별히 반응하지 않는다.

③ 사소한 일에는 반응하지 않지만, 큰일들에는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

④ 좋은 일에는 과하게 기뻐하는 편이고, 안 좋은 일에는 반응하지 않는 편이다.

⑤ 기쁜 일이 생겼다고 크게 반응하지는 않지만, 슬픈 일에는 눈물 흘리며 반응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은 메말라 있는 감정을 풍부하게 만들자고 피리 이야기를 하신 게 아닙니다.

세례 요한이 먼저 와서 회개하라고 슬피 울어도 이 세상 사람들은 가슴을 치지 않고,

심지어 예수님이 직접 오셔서 이제 모든 죄인들을 구원해줄 테니 기뻐하며 춤추자고

구원의 피리 소리를 들려주어도 사람들은 춤을 추지 않고, 아무런 반응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기 죄를 알고 가슴을 치며, 모든 죄를 씻어주실 예수님의 보혈

앞에서 기뻐 춤추는 믿음의 반응을 회복시켜주시고자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의 영혼은 예수님의 피리 소리에, 구원의 피리 소리에 얼마나 반응했습니까?

① 바리새인들과 전혀 다를 바 없이 나는 예수님의 구원에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② 나는 반응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예수님의 구원을 전혀 믿지 않고 비웃기만 했었다.

③ 예수님이 구원은 좋지만, 딱히 춤을 출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④ 예수님의 구원에 기뻐 춤추고 싶었지만, 더 심각한 다른 문제들 때문에 반응을 못 했다.

⑤ 내 죄를 발견하면서 슬퍼하기는 했어도, 구원의 감격에 춤까지 추지는 못했다.

⑥ 내 더러운 죄로 인하여 가슴을 쳤고, 나를 향한 구원의 피리에 감격하며 춤을 추고 있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죄인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뿐입니다. 예수님이 들려주시는

예수님의 음성, 구원의 피리 소리를 듣고 애통하기도 하고 춤도 출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리 소리, 사랑의 음성이 들리지 않아서

애통하거나 춤추는 반응을 하지 못한다면, 죄인의 유일한 친구이신 예수님을 외면하여

진정한 친구 없이 영원히 외롭게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할 가장 큰 저주입니다.

지난 당신의 모습은 세상의 소리에만 민감했던 세상의 종이었습니까?

아니면 예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하나님의 자녀였습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지난 당신의 영적 발자취를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세상의 종 ←－－－－－－－－－－－－－－－－－－－－－－－－－－－－－－－－－－－－－－－－－－－－－－－－－－－－→ 하나님의 자녀

5. 우리는 예수님의 성도입니다. 우리는 무엇에 애통해하고 무엇에 기뻐 춤을 추겠습니까?

솔직히 우리는 금리나 물가의 변동, 월급의 액수나 대학 입학과 대기업의 취업 등에는

애통해하거나 기뻐 춤을 추는 반응을 보였지만, 정작 예수님의 음성과 그 피리 소리에는

큰 반응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가장 애통해야 할 일은 우리의 죄 때문이요,

우리의 가장 큰 기쁨과 감격은 예수님의 보혈로 이루신 구원입니다.

예수로 충만한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말씀을, 예수님만 함께 계시면

사나 죽으나 복된 인생이라는 말씀을 당신은 어떻게 얼마나 받아들이십니까?

① 일단 입학을 하고 취업을 해야, 그 다음에 종교도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② 세상의 나쁜 놈들을 보면 내 죄가 애통할 만큼 심각한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내 삶을

보면 예수님이 지금 나를 구원해주시는 건지도 딱히 드러나지 않는 것 같다.

③ 예수님의 구원이 기쁘고 감사하긴 하다. 그러나 당장 현실에서 좋고 나쁜 일들이

쉴 새 없이 반복되기 때문에, 예수님의 구원에 대해서 조금 무감각한 것 같다.

④ 내 죄를 보면 저절로 애통이 나오고, 모든 죄를 용서하고 구원해주신 예수님의 피리 소리에

저절로 기쁨의 춤이 춰진다. 하지만 교회 밖으로 나가면 그 효과가 사라지는 것 같다.

⑤ 때로 세상 일에 먼저 반응하기도 하지만, 나의 가장 큰 아픔은 씻을 수 없는 내 죄이고,

나의 가장 큰 기쁨은 죄 가운데 나를 구원해주신 예수님의 구원임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우리는 기도할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하고 끝을 맺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다면, 내 뜻과 내 소원이 아니라 예수님의 뜻과 예수님의 소원을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으로 우선순위가 바뀌면, 예수님은 우리를 베드로처럼 완전히 바꿔주십니다.

예수님의 피리 소리를 듣고 춤추는 인생이 되었습니까? 지난 한 주간 당신은

어떤 예수님의 소원, 어떤 예수님의 뜻을 기도했습니까? 그렇게 기도하면서

누리게 된 은혜를 셀가족들과 짧은 간증으로 나누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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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세상의 일들에 반응하느냐,

아니면 예수님의 피리 소리에 반응하느냐로 드러나게 됩니다.

방언을 하고, 헌금을 많이 하고, 주일을 안 빠지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세상의 일에 가슴을 찢으며 애통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앞에 자기 죄가 얼마나 큰지 그것을 발견하고 가슴을 치며 애통하는 것이고,

믿음은 세상의 일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죄인의 친구, 나의 친구가 되어주셔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죽을 나를 살려주신 그 놀라운 구원의 역사에 덩실덩실 춤추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님의 피리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님의 구원 사역이 기쁨과 감격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오늘도 주의 자녀들에게 믿음에 믿음을 더하셔서

세상의 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세상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 예수님의

피리 소리에 기쁨으로 반응할 수 있는 주의 자녀가 되도록 지금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주의 자녀들이 자기 죄를 고백하며 회개할 수 있는 것,

예수님의 피리 소리에 기뻐 춤출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주시는 믿음 때문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