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0 셀나눔지 – 요단강의 세례 요한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죄에서 자유를(찬268),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광야에서 : 마태복음 3장 1~6절

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이스라엘 요단강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 곧 메시야의 길을 준비하고 곧게 하는

세례 요한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의 실생활은 메뚜기와 석청으로 연명해야

하는 삶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에 사람들 사이에서는 어떤 소문이 돌았을 것 같습니까?

① 철저한 자연인이잖아~ 더 멋지고 신비하게 보이는 걸?

② 겨우 메뚜기와 석청으로 연명한다고? 그렇다면 우리가 좀 도와야 하지 않을까?

③ 위대한 선지자라면서 초라하게 메뚜기와 석청으로 연명한다고? 가짜 아냐?

④ 매일 고단백 메뚜기와 그 귀한 석청을 먹는다니. 세례 요한은 엄청 건강하겠는걸?

⑤ 광야에서 메뚜기와 석청을? 신비한 선지자로 콘셉트를 잘 잡은 것 같아.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세례 요한은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풀면서 회개하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그에게로 몰려갔습니다. 그런데 율법에는 세례가 없습니다. 죄의 용서는 짐승을 바치는

제사 행위로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세례 요한이 회개를 외치면서 세례를 줄 때,

제사장 및 백성들은 어떻게 평가 속에서 세례 요한을 바라보았을 것 같습니까?

① 제사장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니까 이상한 짓을 하면서 제사장들을 방해하는군.

② 세례가 율법에 없다고? 그러면 불법 아냐? 당장 그만두게 해야지!

③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서 제사 없이 용서의 세례를 준다? 난 좋은 것 같은데?

④ 시대가 흐르면서 종교의 패턴도 변하겠지. 세례는 일종의 틈새시장 공략이야.

⑤ 제사가 아니라 초라하게 강가에서 세례나 주는데, 누가 관심이나 주겠어? 저러다 말겠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처럼, 이 세상은 심은 대로 거둡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인생에서 무엇을 어떻게 심었고, 그래서 무엇을 얼마나 성취했습니까?

짧든 길든 당신의 인생에서 이룬 성취를 셀가족들에게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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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겨우 연명했고, 요단강에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런 초라함에도 하나님은 세례 요한에게 많은 사람들을 보내어 구원자 예수님을 만날

준비를 할 수 있는 회개의 세례를 받게 하셨고, 세례 요한은 말 그대로 주의 길을

준비하며 위대한 성취를 이루는 마지막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굴곡진 세례 요한의 삶을 보면서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① 하나님이 쓰시는 자라면, 처음부터 그럴듯하게 해주시면 안 되었나요?

② 하나님만 성취했다고 하면 뭐하나요? 사람들은 여전히 불쌍한 세례 요한으로 볼 텐데요.

③ 세례 요한을 보면 인생의 광야를 지나고 있는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짠한 마음이 든다.

하나님, 광야를 보낸 이유는 알겠으니까 좀 빨리 끝내주시면 안 될까요?

④ 내 인생의 좌충우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만 믿으면 세례 요한처럼 이루어주시겠지?

그렇다면 조금 방황하고 조금 탈선해도 되지 않을까?

⑤ 굴곡진 인생을 거친 후, 적어도 예수님을 만날 때에는 번듯한 모습이었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도 거친 광야 뒤에 축복이 있다는 것을 알지 않을까요?

⑥ 세례 요한도 하나님의 성취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까 버틸 수 있었겠지요?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사람들은 금수저를 부러워합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은 흙수저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죄수저입니다. 죽음에서 벗어날 수 없는 죄악의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났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자연의 법칙처럼, 인생을 사는 동안

하나님을 모르고 죄악의 씨앗만 심는 모든 인간은 죽음의 형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죄를 심었을지라도 예수님의 공로로 구원을 성취하게 됩니다.

당신은 이런 성경의 진리를 얼마나 받아들이십니까?

① 모두가 흙수저, 죄수저라고? 아냐, 난 법 없이도 살 만큼 잘 살아왔다고.

② 죄수저가 되어도 좋으니, 세상이 말하는 금수저나 한번 되어봤으면 좋겠다.

③ 죄수저라는 말이 믿어질 때도, 억울할 때도 있다. 정말 예수님이 다 해결해주실 수 을까?

④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이 구원을 이뤄주신다. 하지만 너무 막장 인생이면 예수님도

힘드실 것 같다. 예수님이 많이 거두게는 하시지만, 인간이 제대로 심어야 하지 않을까?

⑤ 내 초라함, 내 죄악과 상관없이 예수님께서 구원을 이뤄주신다면, 성공한 인생 같다.

⑥ 죄수저로 태어났지만, 결국에는 예수님으로 천국의 금수저를 차지하는 진짜 금수저이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우리는 세상의 상식, 자연의 법칙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인간의 예상 범위

내에서 하나님의 성취를 믿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시작이 초라하고 내가 초라하면

하나님의 성취도 별 볼 일 없을 것처럼 의심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취는

우리의 초라하고 더러운 죄악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통하여 놀라운 구원을 이루십니다.

당신은 인간의 예상을 더욱 신뢰하며 살았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성취를 믿으며

소망을 갖고 살았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지난날을 표시하고, 부연해보십시오.

인간의 예상 ←－－－－－－－－－－－－－－－－－－－－－－－－－－－－－－－－－－－－－－－－－－－－－－－－→ 하나님의 성취

5. 초라한 광야, 인생의 광야는 회개할 수 있는 곳이며,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은혜의

장소입니다. 세례 요한은 초라한 광야를 좋아했습니다. 화려한 예루살렘이 아니라

초라한 요단강에서 세례 베푸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초라함에도

예수님은 반드시 놀라운 구원의 성취를 이루어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광야는 무엇입니까? 그 광야를 세례 요한처럼 좋아할 수 있습니까?

① 경제적 난관 ② 인간관계의 불화 ③ 취업, 진학 등 불투명한 미래

④ 육체적 질병 ⑤ 신앙적 갈등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

① 너무 끔찍해서 다시는 생각도 하고 싶지 않다.

②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그것이 현재의 거름이 되었다. 그래도 반복하고 싶지 않다.

③ 힘든 만큼 깨닫고 성장한 것 같다. 하지만 광야 시절을 좋아하는 것까지 힘든 것 같다.

④ 힘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분명한 예수님의 손길을 체험했다.

더 큰 은혜를 주시는 통로라고 분명히 알게 되면 광야를 좋아할 수도 있지 않을까?

⑤ 내 초라함은 예수님의 놀라운 성취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예수님을 만났던 내 인생의 광야는 너무나 좋은 추억이며 내게 매우 소중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기도의 주된 내용은 회개여야 합니다. 회개는 윤리적인 회개가 아니라 예수님을 더 알지

못했던 죄, 예수님을 더 사랑하지 않았던 죄, 예수님께 가까이 가지 못한 죄 등

예수님과 나 사이의 인격적인 회개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당신의 기도는 회개가 주된

내용이었습니까? 아니면 달라고만 하는 간구의 기도가 주 내용이었습니까?

회개의 기도를 주된 내용으로 기도했을 때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보고,

또한 회개의 기도를 주된 내용으로 했을 때 경험했던 은혜를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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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세례 요한을 보고, 초라한 예수님을 보면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고 인간의 예상으로 한숨 쉰다면

그것은 믿음의 행동이 아닙니다.

초라한 마구간에 오시고, 십자가에 달려 초라하게 죽으셨지만

무능력하게만 보이는 예수님의 죽음으로, 비참하게 보이기만 하는 예수님의 피로~!

죄로 가득한 인간들에게 구원을 이뤄주시는 하나님의 성취를 아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광야의 세례 요한을 통하여 회개하라고 외치게 하시고

예수님이 오셔서 회개하는 자에게 놀라운 구원을 성취하시는 것,

이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진리 위에서 세례 요한의 외침대로 예수님께 회개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모든 종교는 좋은 출발로 좋은 결말까지 가려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미 시작을 망친 죄인들에게 놀라운 구원의 성취를 거저 이루어주십니다.

인간의 예상을 넘어 신비한 성취를 이뤄주시는 예수님께 나아와

자기 초라함을 투덜거리는 것이 아니라

초라하고 더럽기 짝이 없는 자기 죄악을 회개하는 것, 이것이 믿음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