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4 셀나눔지 – 왜 동방박사인가?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모든 상황 속에서, 참 반가운 성도여(찬122),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동방박사와 별 : 마태복음 2장 1~11절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동방박사들은 큰 징조의 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생업도 포기하고 먼 길을 떠났습니다.

몇 개월인지 몇 년인지 몇십 년인지, 아무튼 오랜 시간 별을 따라 메시야를 찾았습니다.

이런 동방박사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뭐라고 수군거렸을 것 같습니까?

① 돈도 많고 살만하니까 이상한 취미도 할 수 있는 거겠지. 부럽다, 부러워~

② 미친 게 아닐까? 밤하늘에 무슨 징조의 별이 있다고 저러는 거야? 난 안 보이는데?

③ 만왕의 왕을 찾는다고? 정말 그들이 왕다운 왕을 찾아서 세상이 변했으면 좋겠어!

④ 원래 동방박사들은 천문학자라서 별을 보고 자주 떠나지 않나? 이번에도 그런 것 같은데?

⑤ 만왕의 왕, 메시야를 찾는다고? 동방박사들은 무슨 종교를 믿고 있는 거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힘들게 힘들게 별을 좇아온 동방박사들이 드디어 별이 인도한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그토록 기다리던 만왕의 왕을 만날 기대하며 마지막 발걸음을 내디뎠는데,

그런데 그곳은 한 여관의 마구간이었고, 별이 가리킨 아기의 부모는 촌티가 좔좔 흐르는

어린 나이의 부부였습니다. 만약 동방박사들에게 수행원들이 있었다면,

그들은 동방박사들에게 어떤 조언을 했을 것 같습니까?

① 박사님들, 잘못 온 것 같습니다. 다시 찾아보시죠.

② 일단 저 불쌍한 부부에게 적선을 조금 하고, 여관에 들어가 다시 별을 해석해보십시오.

③ 초라해 보일지 몰라도 별이 인도했으니, 일단 한번 이야기라도 들어보는 게 좋겠습니다.

④ 별이 안내했으니 일단 경배만 하고, 귀한 예물은 메시야로 증명되면 드리는 게 어떨까요?

⑤ 헐~ 너무 황당한 이 상황에서 할 말이 없습니다. 하시는 대로 따르겠습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가 있습니까? 반대로 실망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이유는 무엇인지 잠시 이야기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당신은 보통 무엇을 보고 기대합니까? 또한 무엇 때문에 실망합니까?

당신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재력

② 사람 됨됨이, 품성

③ 가능성

④ 환경

⑤ 신앙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동방박사들은 부푼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어 얼음처럼 굳어서 되돌아가지 않았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아기와 부모의 형편이나 겉모습이 아니라 별을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별이 가리킨 아기가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경배하며 예물을 드렸습니다.

만약 당신이 동방박사였다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 것 같습니까?

① 믿음이고 뭐고 그냥 다시 나왔을 것 같다.

② 대충 인사는 하되, 예물은 안 줬을 것 같다.

③ 어린 부부가 불쌍해서 예물로 도와주고서 다시 길을 떠났을 것 같다.

④ 어찌 됐건 별이 메시야를 보장하는 거니까 당연히 경배한다. 나중은 모르는 거잖아?

⑤ 알에서 깨어났는지 알의 흔적이나, 등에 날개 같은 것이 있나 찾아보고 결정하겠다.

⑥ 며칠 전에 거나하게 대접받았던 헤롯에게 가서 상담해보겠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왜 동방 박사였을까요? 왜 주님은 먼 동방에서부터 이방인들을 부르셨을까요?

환경을 보지 않고 징조의 별만 보았던 믿음의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겉모습과 형편을 따지는 세상의 눈이 아니라, 믿음의 눈을 가진 믿음의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보느냐 예수님을 보느냐에 따라 그 인생이 판가름 납니다.

동방박사들은 말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님의 형편이나 환경을 보고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별이 가리킨 왕을 보고 기뻐하고 기뻐했고, 경배하며 예물을 드렸습니다.

당신에게 이번 성탄절은 실망이 더 컸습니까? 아니면 기대와 소망으로 가득했습니까?

당신의 눈은 기대를 보았습니까, 실망을 보았습니까?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의 마음을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설명해 보십시오.

실망 ←－－－－－－－－－－－－－－－－－－－－－－－－－－－－－－－－－－－－－－－－－－－－－－－－－－－－－－－－－－－－－→ 기대

5. 성탄절이 되어 대형 백화점들은 신이 났는데, 정작 기뻐해야 할 교회들은 조용합니다.

온갖 걱정과 실망으로 어지러운 마음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을 잃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성탄절 분위기가 안 나고, 우리에게 걱정거리들과 실망할 일들이 몰려와도

여전히 큰 기대와 큰 소망으로 살 수 있는 것은 바로 예수님 때문입니다.

우리는 동방 박사들이 별을 본 것처럼 예수님께서 예배와 말씀을 통해, 성도들과의 교제를

통해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보도록 놀랍게 역사하시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당신의 시선은 예수님을 향하고 있습니까? 2024년을 기대와 소망의 눈으로 보고 있습니까?

① 내 눈은 아직 세상에만 고정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실망의 한숨이 멈추질 않는다.

② 예수님을 보면 기대와 소망으로 살 수 있다지만, 교회에서도 실망할까 봐 많이 두렵다.

③ 예수님을 바라본다고 하지만 수시로 세상으로 눈이 돌아가며 실망하게 된다.

④ 세상만 보고 있다가 이제야 조금씩 예수님을 바라보며 기대를 품고 있다.

⑤ 예전에는 실망으로 가득했던 인생이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기대와 소망 속에 살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성탄 저녁에 가족들과 모여 “당신은 예수님이 나에게 보내주신 소중한 사람입니다”하고

인사하셨습니까? 그렇게 말해주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이야기해보십시오.

그리고 믿음의 눈으로 2024년을 바라보며, 예수님이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되는 것들도 나누어 보셨습니까? 이 시간 그 기대와 소망을 다시 나누어보며

셀가족들에게 믿음의 눈으로 예수님을 보며 맞이하는 2024년을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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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보아야 할 것을 보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것을 보면 실망이 가득하지만,

보아야 할 것을 보면, 믿음으로 예수님을 보면

기대와 소망이 가득하여 기뻐하며 경배하는 자가 됩니다.

성경에서 본 대로 믿음으로 예수님을 보고 그를 구원자로 고백하면 영생을 얻게 되지만

세상을 보고 예수님을 우습게 여기고 예수님을 외면하면 사망의 권세에 끌려가게 됩니다.

믿음은 예수님이 만왕의 왕이심을,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아는 것이 믿음입니다.

성경이 가리키는 대로 만왕의 왕을 보고 경배할 수 있는 것,

예수를 그리스도, 곧 나의 구원자로 고백하고 기뻐하며 경배할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믿음의 행동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