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4 셀나눔지 – 외로운 길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보라 너희는 두려워 말고, 어느 민족 누구게나(찬586),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머뭇머뭇하려느냐 : 여호수아 5장 3절

21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22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명이로다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아합왕 시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바알과 아세라도 함께 섬겼습니다.

그래서 3년 반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도 백성들은 여전히 바알과 아세라를 참신으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이럴 때 엘리야가 나타나 백성들에게 어느 때까지 머뭇머뭇하려느냐고

외쳤습니다. 이런 엘리야의 외침에 백성들의 반응은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① 이제야 하나님의 선지자가 나타나는 건가? 그렇다면 이제 하나님께 돌이켜야지.

② 저 엘리야가 비가 내리지 않도록 저주한 자인가? 저놈을 죽이면 비도 내리는 건가?

③ 아니, 하나님이 해준 게 있어야지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안 그래?

④ 우리는 죄가 없어. 아합왕이 바알을 강요해서 그런 거라고. 먼저 아합왕이 없어야 해.

⑤ 머뭇머뭇하지 않게 확실한 증거를 좀 보여주십시오, 하나님!!!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엘리야는 하늘에서 불을 내리는 신을 참 신으로 받아들이자고 제안하고, 바알의 제사장

450명과 재단에 불이 내리는 대결을 벌입니다. 그런데 무려 450대 1, 아세라 여신의

제사장들까지 합하면 850대 1의 대결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앞에 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생각과 판단을 했을 것 같습니까?

① 하나님은 이미 힘을 잃었어. 선지자도 단 한 명밖에 남지 않았잖아?

② 850대 1? 대부분 백성도 엘리야의 편을 들지 않는 걸 보면, 난 850에 한 표.

③ 때로는 외로운 길을 가는 자가 옳을 수 있지. 난 엘리야의 말을 들을 거야.

④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안전하고, 또한 겉으로 보이는 모습도 너무 대비되잖아.

⑤ 일단 왕의 의중을 따르는 것이 안전하겠지. 아니라면 하나님이 왕을 바꿨어야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무언가를 결정할 때 어떤 점, 어떤 항목들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합니까?

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가?

② 나에게 얼마나 큰 이익이 될 수 있는가?

③ 어떤 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가?

④ 얼마나 오래도록 유지되고 있는가?

⑤ 얼마나 신앙적으로 도움이 되는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다수의 횡포에 희생당한 적이 있습니까?

아니면 다수가 되어 소수에게 희생을 강요한 적이 있습니까?

당신이 생각하는 ‘다수’라는 개념은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더 많은 사람이 머리를 모았다는 것은 그만큼 더 좋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② 숫자가 많다고 다 옳은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소수보다는 다수가 안전할 것 같다.

③ 다수냐 소수냐 하는 것보다 시간이 지나 역사적으로 어떻게 판명되느냐가 중요하다.

④ 다수가 꼭 옳은 건 아니지만, 힘없고 빽없는 나 같은 경우는 그냥 다수가 편할 것 같다.

⑤ 소수에 대한 희생이 없다는 전제가 있다면, 다수가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엘리야는 홀로 450명의 바알제사장들과 맞섰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주눅들거나 위축되지

않고 담대하게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쳤습니다. 엘리야가 담력이 남달랐기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그의 손을 붙잡아주시고, 그의 마음에 담대함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엘리야는 홀로 있지 않았습니다. 엘리야는 예수님과 함께였습니다.

당신은 이렇게 말씀했던 지난 설교를 들을 때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까?

① 어떻게 구약인데 예수님이 엘리야를 도와주실 수 있지?

② 그래도 엘리야가 남다른 배포가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도 선택하신 거 아닐까?

③ 정말 예수님이 함께하시면, 다수의 위압 속에서도 담대할 수 있을까?

④ 예수님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엘리야를 도와주셨을까?

⑤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뻔히 이기는 상황이라면 나도 엘리야처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⑥ 이미 바알을 섬기는 이스라엘에게 왜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할까? 그냥 벌 받는 게

맞는 거 아닌가? 왜 엘리야를 통해서 못된 이스라엘을 도와주시는 거지?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엘리야처럼 진리를 분별하는 자, 진리로 향하는 자에게 힘과 능력을 주셔서

담대하게 만들어주십니다. 그러나 세상은 통계적 황금률을 의지하며 다수를 따르려고만

합니다. 당신은 엘리야처럼 외롭게 홀로 되더라도 진리를 분별하고 예수님을 따르며

지금까지 살아왔습니까? 아니면 다수의 세상을 따라 살아왔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지난 당신의 삶을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다수의 세상 ←－－－－－－－－－－－－－－－－－－－－－－－－－－－－－－－－－－－－－－－－－－－－－－－－→ 소수의 예수님

5. 450의 바알 제사장, 400의 아세라 제사장, 그리고 이미 바알에게 마음이 기운 백성들

앞에서도 담대하게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쳤던 것처럼,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종교 지도자들이 다수로 밀어붙이는 횡포에도 담대하게 복음의 진리를 외치셨습니다.

엘리야의 모습은 바로 오실 구원자, 예수님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진리를 선포하셨던 예수님은 엘리야를 담대하게 만들어주셨던 것처럼,

세상의 길, 다수의 길을 가기보다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려는 자들에게

예수님이 곁에 계신 것을 분별하게 해주시고, 엘리야처럼 담대하게 만들어주십니다.

당신은 홀로 외로운 길이라도, 예수님과 함께 진리의 길을 갈 수 있습니까?

① 일단 다수의 길을 먼저 가보면 안 될까? 아무래도 미련이 남는데...

② 꼭 진리의 길이 소수라는 법은 없잖아? 예수님이 다수 쪽으로 오실 수도 있지 않을까?

③ 홀로 외롭더라도 진리의 길을 가고 싶다. 그런데 예수님이 안 도와주시는 것 같다.

④ 예수님은 매주 말씀을 통해 함께 계심을 분별하게 해주시고 힘과 용기를 주신다.

그런데 세상에 나가기만 하면, 다수의 큰 소리 앞에 너무나 쉽게 잊어버리는 것 같다.

⑤ 예수님이 함께 계셔서 다수의 길에 미련 갖지 않고 진리의 길을 갈 수 있다.

진리의 길은 소수의 길, 외로운 길이라지만 예수님이 함께 계셔서 전혀 외롭지 않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우리는 홀로 되더라도 엘리야처럼, 예수님처럼 진리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 길은 자기 의지로 되지 않습니다. 진리의 분별력은 예배에 나와서

찬양하고 기도하며 말씀을 들을 때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타락한 인간의 분별력으로 다수를 따를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분별력으로 무엇이 옳은 길인지 분별하며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에서 다수를 따르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까? 아프지만 간단히 이야기해보고,

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의 분별력을 얻게 되어 다수가 아닌 예수님을 따라 진리의 길을

가게 된 은혜의 간증이 있다면 이어서 셀가족들에게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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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은 숫자에 의해서 결정되면 절대 안 됩니다.

분별은 숫자가 많든지 적든지 옳은 결정이어야 하고 진리의 결정이어야 합니다.

분별이란 예수님이 무엇을 원할까, 예수님이 어디에 계시는가,

나의 생각을 버리고, 다수의 상황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바로 분별력입니다.

분별은 다수의 사람을 따르지 않고 홀로 진리를 말씀하신 예수님을 따라서 가야 합니다.

인간들은 판단하기 어려울 때 다수의 길을 갑니다.

다수가 예수님을 따르지 않으면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세상은 바보 같고, 요령이 없고, 지혜가 없는 것으로 인식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한계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라 가면 아무리 소수의 길이라도 해도

옳은 길, 진리의 길, 구원의 길을 갈 수 있는 분별력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분별은 나 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더불어 해야 합니다.

내 생각, 내 판단이 아니라 예수님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사도들과 종교개혁자들의 길은 분별력 있는 소수의 길이었습니다.

분별력이 좋은 사람들과 분별력이 옳은 사람들은 결국 예수님을 의지하는 자들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