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5 셀나눔지 – 의심에서 확신으로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믿음이 없이는,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찬445),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엘리야의 기도 : 열왕기상 18장 41~44절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 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만 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엘리야는 아합왕에게 곧 비가 올 테니 올라가서 먹고 마시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이때 아합왕 주변의 시중드는 이들은 엘리야의 말을 들으며

어떤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까?

① 구름 한 점 없는데 비가 온다고 떳떳이 말하다니, 엘리야는 정말 타고난 사기꾼 같아.

② 무서운 아합왕에게 죽을 수도 있으니까 일단 그렇게 말해보는 거겠지.

③ 정말 비가 올까? 불을 내릴 때는 엄청 멋있었지만, 비는 좀 힘들지 않을까?

④ 바알의 제사장들이 못하던 불도 내렸으니, 아마 비도 오게 할 것 같은데?

⑤ 정말 비가 온다면, 바알 나부랭이 대신 나도 여호와 하나님을 믿어야겠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아합왕은 엘리야에게 폭군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엘리야를 여러 번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런 아합왕이 엘리야의 기도에 하늘에서 크고 강력한 불이 임하는 것을 보았고,

이제는 비가 반드시 내린다고 장담하는 엘리야를 보고 있습니다.

당당한 엘리야를 보면서 아합왕의 머릿속에는 어떤 생각들이 가득했을 것 같습니까?

① 저놈이 죽지 않으려고 수를 쓰는 건가? 구름 한 점 없는데 무슨 비가 온다는 건지.

② 그래, 비가 온다고 치자. 알지? 비가 안 오면 넌 바로 내 손에 죽게 될 거라는 거?

③ 비가 온다니 정말 기쁘구나. 이제야 온 백성들에게 살 수 있는 길이 열렸구나!

④ 아까 불을 내릴 때 나까지 타죽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날 살려 주었구나.

불도 내렸는데 비라고 못 내릴까? 내가 미련하게도 지금까지 위대한 선지자를 몰라봤어.

⑤ 불도 좋고 비도 좋아. 지금의 어려움만 지나갈 수 있다면 얼마든지 먹고 마셔야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모든 사람들이 소원을 빌거나 기도하고 있습니다. 소원의 연못에 동전을 던지던지,

복권을 사고 소원을 빌던지, 병원에서 기도하든지, 혹은 집이나 교회에서 기도하든지...

꼭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이 기도하며 소원을 빌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기도할 때 그들은 얼마나 간절하게, 얼마나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갖고

기도할 것 같습니까? 당신이 생각하는 바를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딱히 큰 기대 없이 일단 한 번 소원을 빌어보는 수준이 아닐까?

② 기도가 응답 되면 좋고, 안 되면 할 수 없고. 딱 그런 정도?

③ 죽을 병에는 간절할 것이고, 작은 소원은 덜 간절할 것이고.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다.

④ 제대로 된 기도는 모두 응답받기를 바랄 것이다. 다만 되리라는 확신은 없을 것 같다.

⑤ 교회에서만큼은 응답받을 것을 믿고 기도하지 않을까? 그러다가 시험도 들겠지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엘리야는 갈멜산 꼭대기에서 땅에 꿇어 엎드려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아주 간절하게

일곱 번을 기도했습니다. 지금까지 당신은 엘리야가 엎드린 채 일곱 번씩이나 간절하게

무엇을 위해 기도했다고 생각했습니까? 엘리야의 기도를 상상하며 말해보십시오.

① 하나님, 아합왕에게 꿀리기 싫어 비가 온다고 큰소리쳤습니다. 꼭 비를 내려주옵소서.

② 비가 온다고 하셨으니, 비가 올 때까지 계속 기도하며 하나님을 돕겠습니다.

③ 비가 온다고 하셨는데 구름도 보이지 않습니다. 기도합니다. 구름을 보내주소서~

④ 불도 내려주셨으니 비도 내려주시겠지요? 믿습니다. 제 믿음을 기도로 보여드리겠습니다.

⑤ 일곱 번 기도합니다. 완전 수로 기도합니다. 일곱 번째 응답 될지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당신은 기도할 때 무엇을 기도합니까? 최근 당신의 기도 제목을 이야기해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응답해주실 것을 얼마나 믿고 있는지 이야기해보십시오.

최근 기도 제목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응답에 대한 확신 정도 : 0% ←－－－－－－－－－－－－－－－－－－－－－－－－－－－－－－－－－－－－－－－－－－－－－→ 100%

4. 엘리야는 비를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땅에 꿇어 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묻고

일곱 번이나 간절히 기도한 것은 비가 온 다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용서와

그 사랑과 은혜를 알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했습니다. 엘리야는 분명한 빗소리를

듣고 기도했습니다. 비를 위해 기도하지 않고 그다음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될지 안 될지 불안해하며 기도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다음의

일을 위해, 인간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돌아오기를

언제나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는 예수의 이름으로 응답 된다는 확신 속에서

그다음의 일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지난주 말씀이었습니다.

당신은 응답 된 다음을 위해 기도하라는 의미를 이해하고 그렇게 기도할 수 있습니까?

① 응답 된 다음이라는 것이 어떤 상황인지 잘 상상이 안 된다.

② 로또 당첨되면 어떻게 쓸지 다 계획했는데... 하지만 응답해주시지 않는다.

③ 솔직히 응답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심 때문에 그다음을 기도하기 어렵다.

④ 내 뜻과 내 욕심이 아니라 예수님의 뜻대로 기도하라는 것 같은데... 너무 어렵다.

⑤ 자잘한 것들을 다 해결해주실 것을 믿고 예수님을 위해 기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우리는 기도는 달라져야 합니다. 돈을 달라는 기도보다 돈을 주시면 어떻게 할 것인지,

건강을 달라는 기도보다 건강을 주시면 어떻게 그 건강으로 주님을 위해서 살 것인지를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엘리야는 빗소리를 듣고 기도했습니다. 자기 뜻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대로 기도했기 때문에, 항상 모든 것을 응답받았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다음을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의심이 가득하면 안 됩니다.

기도의 양이 중요하지 않고, 반복해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엘리야처럼 빗소리를 듣고, 주님의 음성을 들어서 확신으로 그다음을 기도해야 합니다.

당신은 기도할 때 빗소리를,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기도하십니까?

① 나는 빗소리도 주님의 음성도 전혀 들리지 않는다.

② 종종 설교 말씀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③ 찬양에 몰입하고 있을 때 그 찬양의 가사를 통해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 같다.

④ 직접 음성을 듣지는 못하지만, 가끔 깊이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을 깨닫게 된다.

⑤ 주변 신앙의 선배들과 이야기하는 도중에 문득 이것이 주님의 음성이구나, 느끼게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우리는 기도하기 전에 엘리야의 빗소리처럼 먼저 들어야 합니다. 기도하기 전에 먼저

주님의 뜻을 살펴야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시간 중 하나가 예배 시간입니다.

어떻게 기도하고 무슨 내용으로 기도해야 하는지 예배의 말씀을 통해서, 찬양을 통해서,

기도를 통해서 세밀하게 알려주십니다. 주님이 가르쳐주시는 대로 우리가 기도하면

언제나 우리의 기도는 응답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예배에서 예수님께서 당신을 만나주시고 어떻게,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습니까? 지난 예배를 통해 얼마나 의심이 걷히고 확신이 자리 잡았는지

셀가족들에게 짧은 간증으로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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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하나님이 반드시 들어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내 기도가 응답 될지, 알지도 못하고, 확신도 없이 그렇게 기도하면 안 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들어주시고 응답해주신다고 확실히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가 반드시 응답이 된다면 자신의 소원을 간구하는데 급급한 기도를 하지 않고

그 기도가 응답이 되고 난 그 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이렇게 기도하면 기도의 차원이 달라집니다.

자기 기도가 주님께 응답 되는지도 모르고 억척스럽게 기도하는 것과

자기 기도는 반드시 응답 되기 때문에 자기 기도가 응답이 되고 난 뒤에 있을

상황에 대해서 간절히 기도하는 것, 이 차이는 엄청납니다.

산에 오르기 위해서 기도할 뿐만 아니라

산에 오르고 난 뒤까지 기도할 수 있는 안목에 이르게 됩니다.

기도는 엘리야처럼 빗소리를 확실히 듣고 기도해야 합니다.

모든 기도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다 응답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반드시 응답 되기에 그다음을 위해서 기도해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