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셀나눔지 – 되는 집안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은혜 아니면 나 서지 못하리, 잠시 세상에 내가(찬492),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선택받은 집안 : 에스더 2장 21~23절

에스더 2장 21~23절

21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았을 때에

문을 지키던 왕의 내시 빅단과 데레스 두 사람이 원한을 품고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것을

22 모르드개가 알고 왕후 에스더에게 알리니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이름으로 왕에게 아뢴지라

23 조사하여 실증을 얻었으므로 두 사람을 나무에 달고

그 일을 왕 앞에서 궁중 일기에 기록하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모르드개의 사촌 동생, 에스더가 왕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모르드개는 여전히

대궐 문을 지키는 문지기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르드개를 보면서 사람들은

어떤 말들을 수군거렸을 것 같습니까?

① 동생이 왕후가 됐는데도 똑같이 일한다고? 모르드개는 검소한 사람이구나.

② 저 사람의 동생이 왕후라고? 누가 그래? 나도 내 동생이 총리다, 어쩔래?

③ 뭔가 소문이 돌기는 도는데, 저 모르드개라는 사람의 정체가 뭘까?

④ 동생이 왕후인데 대궐 문지기를 한다고? 흥, 서민 코스프레 하냐? 곧 높은 데로 가겠지.

⑤ 어느 자리가 되었든지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다니, 정말 충성스러운 사람인걸?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대궐 문을 지키던 모르드개는 어느 날 빅단과 데레스라는 왕의 내시가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우연히 알게 되자, 이를 에스더에게 알려서 역적을 잡는 공을 세웠습니다.

이 사건이 소문나면서 사람들은 모르드개에 대해 어떤 말들을 주고받았을 것 같습니까?

① 우와, 역적을 잡아내다니. 정말 용감한 사람이구나!

② 정말 재수 좋은 사람이네. 왜 나 있을 때는 그런 행운이 안 들어오는 거야?

③ 그것 봐, 평범한 대궐 문지기가 아니라 특수 요원이었다니까?

④ 원래는 다른 사람이 잡았는데, 왕후의 오빠라서 밀어주기로 하는 것 같은데?

⑤ 동생은 왕후가 되고, 자기는 역적을 잡고... 지들끼리 다 해 먹네, 다 해 먹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주변을 보면 하는 일마다 잘되는 것은 인생, 선택받은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신은 그런 사람들을 볼 때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① 바로 내가 선택받은 인생처럼 하는 일마다 잘 되어서, 주변에 민망할 때가 있다.

② 언젠가는 나도 쨍하고 잘되는 날이 오겠지, 하는 생각으로 살아간다.

③ 왠지 내 행운을 그런 사람들이 다 쓸어가는 것 같아서 질투심과 미움이 생긴다.

④ 내가 노력하는 만큼 돌아올 테니까, 다른 사람의 일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

⑤ 저렇게 다 잘되는 이유가 뭘까 궁금하기도 하고, 그런 사람과 친해지고 싶기도 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성경을 보면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자신들의 출신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왕 조차도

에스더가 어느 민족인지 모릅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왕을 속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경 속에서 이 일은 드러나지 않고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잘되는 일만 나오는 것에 대해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그냥 성경에 그렇게 기록되었으니까 그런가보다 할 뿐이다.

② 무슨 의도가 있을 텐데,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주인공이니까 그렇겠지.

③ 왕후가 되고 역적을 잡는 공을 세워도 누구나 숨기고 싶은 흠이 하나쯤은 있다는 거겠지.

④ 바로 이런 사람들이 되는 집안 사람들이다. 잘되는 일만 있는, 부러운 사람들이다.

⑤ 잘못한 것만 드러나고 잘한 것은 드러나지 않는 내 인생과 완전히 달라서 기분 나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잘되는 일만 만나는 것은 하나님이 선택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 역시 하나님이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선택한 자는 잘못과 허물을 다 가려주시고 잘한 것만 드러나게 해주십니다.

말 그대로 하는 일마다 다 잘되는 인생이 되게 해주십니다. 그래서~

이 선택을 받은 자는 그 일방적인 사랑의 선택 앞에 감격하며 충성의 삶을 살게 됩니다.

당신 인생에는 잘한 것과 잘못한 허물 중 무엇이 더 많이 있는 것 같습니까?

① 하나님의 선택을 못 받았는지 내 인생에는 허물과 잘못으로 가득한 것 같다.

② 나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며 살기 때문에 특별히 잘못한 일들이 없다고 자부한다.

③ 별로 잘한 게 없는데도 지난날을 돌아보면 늘 좋은 길로만 온 것이, 나는 선택받은 자이다.

④ 열심히 교회 다니며 충성했는데, 왜 나에게는 잘 되는 일이 없을까? 버림받았을까?

⑤ 나는 잘못한 일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그런데도 이렇게 잘 살아가고 있는 게 신기하다.

⑥ 내 인생에는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이 마구 뒤섞여 있어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세상의 종으로 버려진 이 땅의 인간들에게 찾아오셔서, 버려진 영혼이 아니라

선택된 영혼,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회복시켜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선택하시면 종에서 자녀로, 죄의 짐을 벗은 자유인으로 거듭납니다.

어떤 죄든지 예수님의 보혈로 다 덮으시고 보배롭고 존귀한 자녀라고 선포해주십니다.

인생을 충성으로 사느냐 원망하며 사느냐는 예수님께 선택받았느냐, 버림받았느냐로

결정됩니다. 예수님은 버려질 죄인을 선택해주셔서 주의 자녀로 바꿔주십니다.

그리고 지난 죄는 다 보혈로 가려주시고 충성된 종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선택을 받은 자는 더욱 충성에 충성을 더하게 됩니다.

당신은 예수님께 선택받은 자로 충성하며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예수님께 버림받고 세상에서 원망으로 가득하게 살고 있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인생을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선택/충성 ←－－－－－－－－－－－－－－－－－－－－－－－－－－－－－－－－－－－－－－－－－－－－－－－－－－－－－－→ 버림/원망

5.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느 속담처럼, 남이 잘되면 심기가 불편해집니다.

솔직히 우리는 이런 죄성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께 선택받은 자로서

원망, 시기, 질투 대신 충성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정말 선택받았을까?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죄는 이미 다 지워졌습니다. 이것이 선택의 증거입니다.

이제 우리의 인생은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이 볼 때는 잘되는 일과 고난이 뒤섞여

혼동될 수도 있지만, 결국 우리는 예수님께 선택받은 신부이기 때문에 해피엔딩입니다.

이런 예수님의 선택 앞에서 예수님을 향한 당신의 충성은 어느 정도입니까?

① 아직 예수님이 선택을 잘 몰라서 많이 충성하기가 어렵다.

② 예수님께도 충성해야겠지만, 세상에서의 일과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③ 예수님이 좋으니까 모든 일이 다 즐겁다. 매사에 즐겁게 사는 것도 충성일까?

④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예수님의 선택을 생각하면서 이겨내며 충성하려고 한다.

⑤ 너무 충성하면 광신도가 될 것 같아서, 교회에 갈 때만 예수님을 생각하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충성은, 우리 죄의 기록은 다 가려주셔서 사라지고

예수님의 선택을 받은 놀라운 사랑과 은혜가 우리 인생에 가득하다고 증거하는 겁니다.

우리는 모든 일이 잘될 수밖에 없는, 예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충성은 증거의 삶, 예수님을 자랑하는 삶, 전도입니다.

하루 한 명에게 예수님을 자랑해보자고 말씀을 들으며 결단했습니다.

하루 한 명에게 예수님을 자랑했습니까? 어떤 자랑을 했으며, 예수님을 자랑하면서

나 자신에게는 어떤 은혜가 있었는지, 셀가족들에게 짧은 간증으로 나눠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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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예수님의 기록을 보면 저절로 충성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자의 인생에서 허물은 다 지워주시고

좋은 것만, 잘한 것만 인생에 기록하셔서 널리 알도록 해주십니다.

모르드개와 에스더처럼 허물을 없다고 하시고 오직 칭찬만 기록하시며

예수님이 선택한 백성, 예수님이 편애하는 자, 주의 자녀로 온 세상에 선포해주십니다.

생후 얼마 안 되어 배밀이를 시작하는 어린 아기가 무엇인가를 할 때

누가 그 어린 아기를 향해 잘못한다고 야단치겠습니까?

아기의 모든 게 귀엽고 예쁘게 보이지 않겠습니까?

바로 이런 반응이 예수님의 일방적인 선택, 일방적인 사랑의 모습입니다.

이런 예수님의 선택 앞에 선택받은 자는 충성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때의 충성은 상하 복종에 의한 충성이 아닌, 사랑과 신뢰로 가득한 자발적인 충성입니다.

죄의 기록으로 버려질 죄인이

모든 죄는 보혈로 덮어지고 잘했다 칭찬하시는 예수님의 선택 앞에

감격하고 감복하며 영원히 예수님과 함께하고자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충성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