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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 셀나눔지 – 죽으면 죽으리라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예수의 이름으로, 갈보리 산 위에(찬150),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규례를 어기고 : 에스더 4장 15~17절 15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화답하여 이르되 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17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가 명령한 대로 다 행하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민족, 유다 민족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이다, 멋있는 대사를 내뱉습니다. 에스더 주변의 궁녀들이 에스더의 이 말을 들었다면, 어떤 소문들이 퍼졌을 것 같습니까? ① 에스더 왕후는 어떤 상황에서도 미소를 짓는 여신 같아. ② 왕후라고 해서 좋게 소문나는 거 아니야? 실제로는 벌벌 떨지도 모르잖아! ③ 유다 민족을 위해 죽음을 각오했다고? 이제야 왕후의 민족이 드러났네. ④ 왕후가 나선다고 유다 민족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 왕후도 죽는 거 아냐? ⑤ 왕후가 나섰으니 모든 문제가 해결되겠네. 우리 왕후께서는 모든 문제의 해결사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그런데 처음 에스더는 민족의 위기 상황에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자 에스더의 사촌오빠인 모르드개가 찾아와 에스더를 책망하고 협박하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에스더의 멋진 대사가 있었습니다. 이런 앞뒤 사정을 궁 내의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면, 앞서 퍼졌던 소문들에서 어떻게 바뀌었을 것 같습니까? ① 감히 왕후를 협박하다니, 모르드개가 나빴네! ② 모르드개의 말을 듣고서 이런 말이 나왔다면, 에스더가 아니라 모르드개가 대단한 거네. ③ 어떤 말을 들었든지 간에 죽음을 각오한 에스더 왕후는 대단한 것 같아. ④ 괜히 저렇게 나대다가 왕후도 모르드개도 다 왕에게 죽을 것 같은데, 걱정이네... ⑤ 왕후가 모르드개 때문에 억지로 저러는 것 같은데, 결과가 좋게 나올 수 있을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일상생활 중 억지로 하는 일과 기꺼이 하는 일 중 어떤 경우가 많으며, 쉽게 하는 일과 어렵게 하는 일 중 어떤 경우가 많습니까? ① 나는 억지로 일하면서 정말 어렵게 어렵게 사는 것 같다. ② 대부분 억지로 하는 일이지만, 대신 책임이 없으니까 일은 쉬운 것 같다. ③ 내 삶에 모든 일은 기꺼이 하는 일이다. 그래서 늘 쉽게 즐겁게 일한다. ④ 기꺼이 주도적으로 하지만, 그래서 그 책임감 때문에 모든 일이 어렵기만 하다. ⑤ 억지로 할 때도 있고 기꺼이 할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지만 쉬울 때도 있다. 반반?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죽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당신에게 죽음이란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가장 피하고 싶은 단어이고, 가장 끔찍한 단어이다. ② 어차피 모든 사람은 죽게 되어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담담하게 생각하려고 한다. ③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현실 도피처로 여겨질 때가 가끔 있다. ④ 솔직히 죽음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막연하게 피하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⑤ 죽으면 정말 모든 것이 끝일까? 살아있는 지금보다 죽음 이후가 정말 궁금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이런 죽음을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 하고 감히 입에 담습니다. 지난 주 설교 말씀에서 에스더가 죽음을 각오한 것은 왕후의 자리를 잃고 목숨을 잃는 것보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벗어나는 것을 더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에스더는 먼저 왕에게 나갈 수 없다는 규례를 어기면서까지 죽음도 폐위도 각오하고 감히 왕에게 나갔다고 들었습니다. 당신은 이런 에스더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① 아무리 그래도 죽음을 함부로 입에 담는 것은 경솔했다고 생각한다. ② 하나님의 사랑이 자기 생명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던 에스더를 본받고 싶다. ③ 꼭 죽음을 각오하기보다 다른 유연한 방법을 찾을 수는 없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④ 무늬만 왕후라고 해도 기본적인 건 누릴 수 있었을 텐데, 나 같으면 모른 척했을 것 같다. ⑤ 에스더의 상황을 보며 세상과 신앙 사이에서 고민하는 내 모습 같은 동질감을 느낀다. ⑥ 그래도 에스더는 왕후라는 자리에 있으니까 무슨 일을 해도 했을 텐데, 나는 아무것도 아니여서 안타까운 마음과 자괴감이 든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에스더는 예수님의 보습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각오한 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죽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죄를 지었으면 그 죄를 지은 인간이 당연히 죽어야 하는데, 그런 하나님의 규례를 어기고 예수님은 하나님께 나가 인간의 모든 죄를 대신 다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사람들은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이다 한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의 죽으심을 너무 쉽게 생각합니다. 죄의 결과는 죽음입니다. 그 죽음을 예수님이 대신하셨습니다. 죽어야 하는 인간을 살려주시기 위해서, 인간을 사랑하시기에 그 사랑하는 자를 살려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대신 죽으셨습니다. 인간은 죽어서도 그 죗값을 다 치르지 못합니다. 영원히 지옥에서 몸부림쳐도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조금도 사그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하나님의 진노를 예수님이 대신 받으셨습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기꺼이 사랑하는 우리를 위해 죽음에 자신을 던져 사랑과 생명과 승리의 열매를 이뤄주셨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죽으심이 쉽게, 가볍게 다가옵니까? 아니면 나를 위한 사랑, 나를 위한 죽음으로 무겁고 진지하게 다가옵니까? 아래 수직선에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당신의 마음을 간단히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쉽게, 가볍게 ←－－－－－－－－－－－－－－－－－－－－－－－－－－－－－－－－－－－－－－－－－－－－－－－－→ 무겁게, 어렵게 5.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신 다는 것을 죽으심으로 증명하셨습니다. 인간의 죽음은 회피와 도피이며 그 끝은 지옥이지만, 예수의 죽음은 나를 지옥에서 건져내어 죽는 자가 아니라 영원히 사는 자로 만들어주신 너무나도 큰 사랑, 영원한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자세히 알수록 우리에게 그 사랑은 더욱 커집니다. 그 죽으심이 어떤 자유, 어떤 승리를 나에게 주셨는지 모르면 정말 불쌍한 인생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그 사랑을 증명한 예수님의 죽으심을 분명히, 정확히, 자세히, 깊이 알고 깨닫는 것이 세상의 어떤 일보다 우리에게 가장 크고 가장 시급한 일입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얼마나 알게 되었습니까? ① 전혀 모르겠다. 왜 예수님이 죽으셨는지, 도대체 그 이유를 모르겠다. ② 예수님이 왜, 어떻게 죽으셨는지 조금은 알 것 같지만, 가슴에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③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증명하신 사랑은 너무 큰데, 나는 너무 초라해서 그냥 숨고 싶다. ④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내가 죄와 죽음으로부터 자유하고 승리하게 된 것이 꿈만 같다. ⑤ 죽음으로 보여주신 예수님의 사랑이 나를 위한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감격과 감동이 점점 커진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금식은 주술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 시대는 금식을 주술처럼 행합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금식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자랑과 증거입니다. 나도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며 그 죽음을 흉내 내겠다고 금식하고 고행하는 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증명된 그 사랑으로 자유와 승리를 얻었다는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고기로 배불리 먹게 해주셨듯이 맛있는 고기를 먹으며 전도 대상자에게 예수님을 자랑하셨습니까? 어떤 자랑을 했고 어떤 은혜가 있었는지 간증으로 나눠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랑은 죽음으로 증명됩니다. 죽음을 불사한 사랑만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죽음은 백번을 죽고 천번을 죽어도 사랑의 능력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죄의 대가로 죽는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 죄가 없으시지만, 인간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대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죄의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증명된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은 없습니다. 인간이 죄를 지었으므로 인간은 반드시 죽는다는 그 규례를 어기고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모두 떠안고 대신 죽으셨습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인간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꺼이 스스로 생명을 주셨습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으나 예수님은 기꺼이 죽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로마서 5장 8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예수님의 죽으심은 사랑의 확증입니다. 이 사랑으로 인하여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죽음마저도 이기고 승리하는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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