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셀나눔지 –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 품에 품으소서, 마귀들과 싸울지라(찬348),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모세의 가족들 : 출애굽기 18장 19~27절

19 이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네게 방침을 가르치리니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실지로다

너는 하나님 앞에서 그 백성을 위하여 그 사건들을 하나님께 가져오며

20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21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22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큰 일은 모두 네게 가져갈 것이요

작은 일은 모두 그들이 스스로 재판할 것이니

그리하면 그들이 너와 함께 담당할 것인즉 일이 네게 쉬우리라

23 네가 만일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네게 허락하시면 네가 이 일을 감당하고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

24 이에 모세가 자기 장인의 말을 듣고 그 모든 말대로 하여

25 모세가 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능력 있는 사람들을 택하여

그들을 백성의 우두머리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으매

26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가져오고 모든 작은 일은 스스로 재판하더라

27 모세가 그의 장인을 보내니 그가 자기 땅으로 가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하나님은 모세를 보호하십니다. 장인 이드로를 통하여 더 중요한 일을 위해 모세가 하루

종일 매달리고 있는 재판을 백성들에게 나누게 하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에서 벽돌 굽던 경력밖에 없는 일명 돌쇠들입니다. 모세 대신 재판의 짐을 나눌

이스라엘 백성들은 스스로 어떤 생각들로 복잡했을 것 같습니까?

① 정말 우리에게 모세의 일을 나눠줄 생각인가? 영 자신이 없는데, 어떻게 하지?

② 그럼 우리도 재판관이 되는 건가? 왠지 멋있을 것 같은데?

③ 이렇게 갑자기 일이 진행되면 안 돼. 적어도 모세에게 3년은 배우는 과정이 있어야 해.

④ 우리 중에도 의외로 똑똑한 사람이 있을 수 있어. 일단 한번 해 보자고!

⑤ 하나님 말씀을 잘 안 들어서 하나님이 화가 나신 걸까? 지금은 재판보다 회개가 필요해.

⑥ 하나님이 하라고 하셨으니까,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끌어가실지 일단은 두고 보자.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모세도 백성들에게 일을 나눠주고 싶었을 겁니다. 그러나 막상 사람을 세우고, 일을 나 누려고 할 때, 합당한 능력 있는 사람이 보이지 않아 모세는 매우 답답했을지 모릅니다.

당장 사람을 임명해야 하는 모세의 머릿속은 어떤 생각들로 가득했을 것 같습니까?

① 이럴 줄 알고 미리 사람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었지. 어디, 인선 작업을 정리해볼까?

② 하나님, 이스라엘을 버리셨습니까? 차라리 제가 계속 코피 쏟으며 일하겠습니다.

③ 아무리 봐도 재판을 감당한 인물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④ 일단 이집트에서 예전에 친했던 공직자들을 조용히 불러와 일을 맡겨봐야겠어.

⑤ 하나님이 하라고 하셨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사람들 이름을 놓고 제비를 뽑아보자.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당신이 볼 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서

중요한 자리마다 합당한 사람들이 얼마나 잘 배정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비판 의견을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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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약 당신에게 대통령, 국회의원, 장관 등의 정치적 자리나 혹은 대기업 총수와 같은

경제적 책임감이 큰 자리, 혹은 매우 크고 중요한 기관의 수장 자리를 맡으라고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① 정치는 싫지만 경제 분야의 대기업 총수 같은 건 잘 할 수 있다.

② 첩보기관 같은 곳의 책임자라면 나에게 잘 어울리지 않을까?

③ 나는 어디에서든지 중요한 자리나 직책 맡는 것이 싫다. 그냥 조용히 사는 게 좋다.

④ 교회에서의 직분은 좋지만, 세상에서의 직분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⑤ 내가 잘 할 수 있는 자리나 직책이 있을까? 나는 별 능력이 없는 것 같은데?

⑥ 높은 자리, 중요한 자리야말로 내가 항상 원했던 것이고, 무엇이든 잘할 자신도 있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는 재판관이 될 만한 능력 있는 자가 없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모세 같은 재판관이 나오는 건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가 누구를 임명하든지, 임명하기만 하면 그때부터 누구에게든지

능력을 주십니다. 사울이 사무엘로부터 왕의 기름 부음을 받았을 때 사울에게 새 마음,

새 영을 주신 것처럼, 하나님은 모세를 보호하시고 또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기 위해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확신하는 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셨습니다.

당신은 이렇게 능력을 주시는 주님의 보호를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아무나 능력을 주시면 안 되는 거 아닐까?

② 도저히 능력이 안 되는 자에게 능력을 주셔서 보호해주신다? 너무 꿈같은 이야기인데?

③ 왜 막장 인생을 사는 저에게는 능력도 안 주시고, 보호해주시지도 않는 건가요?

④ 지금껏 주님이 능력 주셔서 많은 일들을 감당해왔다. 그런데 그만큼 스트레스도 많았다.

⑤ 주님이 능력 주신다고 해서 너무 막 일을 맡기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특히 교회에서...

⑥ 주님이 능력을 주셔서 불가능한 일이 가능하게 되는 것을 여러 번 체험했다.

그래서 늘 감사하고, 무엇이든 주님이 맡겨주시는 일은 기꺼이 하고자 한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불가능한 일 앞에서 아무 능력이 없어 주저앉은 자들에게 능력을 주실 수 있고, 보호해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인간은 무슨 일이든 준비과정이 필요하지만,

세상을 창조하시고 뜻대로 세상을 주관하시는 예수님은, 아무리 하찮은 인간이나 어떤

보잘것없는 피조물이라도 능력을 주시면 어떤 불가능도 가능해지고, 어떤 위태한 존재도

보호받는 존재가 됩니다. 갈릴리 촌부에 불과한 제자들도 예수님이 복음의 능력을 주셔서

세상의 지도자로 만들어주셨고, 그들의 인생을 보호해주셨습니다.

능력 없는 자에게 능력을 주셔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며, 그 인생을 온전히 보호해주시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당신의 인생은 모든 것이 가능한 인생이 되고 있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이전과 말씀을 듣고 변화되는 모습을 표시하고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모두 불가능 ←－－－－－－－－－－－－－－－－－－－－－－－－－－－－－－－－－－－－－－－－－－－－－－－－－－－－－→ 모두 가능

5. 사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능력 주시는 예수님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완벽한 보호 속에서 어떤 자리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으로 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성도’라는 자리를 감당할 수 있도록 의의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어디 어떤 자리에 있든지 영적 권세가 있는 지도자로

세상을 이끌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구원자

예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기 위해 우리에게 때마다 자리에 맞는 능력을 주십니다.

당신은 이런 예수님의 크고 놀라운 보호의 은혜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① 1% - 왜 저에게는 능력을 안 주시나요? 왜 저는 안 보호해주시나요?

② 20% - 어쩌다가 특별한 때에만 예수님의 보호와 능력 주심을 느끼는 것 같다.

③ 50% - 교회 안에 있을 때는 보호받고 능력 받는데, 왜 세상으로 나가면 잊어버릴까?

④ 70% - 점점 예수님의 보호 속에서 능력 있게 살아가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⑤ 90% - 예수님이 능력 주시고 보호해주셔서 매일 매일 자신 있고 기쁘고 행복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우리는 곳곳에서 여러 사람을 통하여 예수님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꼭 나에게만 모든 능력을 주시는 게 아니라 내 주변에도 능력을 주셔서, 각자의 역할에

맞게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예수님의 보호 속에 거하게 하십니다. 나를 위해 내 주변에

어떻게 어떤 능력을 주셨는지, 예수님의 보호를 셀가족들과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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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보호라고 하면 과잉보호로 착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보호는 온실 속의 화초처럼 아무것도 못 하는 허수아비로 만들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보호는 무능력자에게 능력을 주셔서 불가능한 것도 능히 가능하게 하시고

인간에게 영원히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죄와 사망까지도 이겨내고 구원받는 자가 되도록

죄인을 향해 베푸시는 예수님의 역사입니다.

예수님의 보호로 지옥의 운명이었을 뿐 천국은 불가능했던 죄인이

지옥을 떨쳐내고 천국이 가능한 의의 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모세를 보호하실 뿐 아니라 백성들에게도 능력 주셔서 보호해주시는 예수님은

그렇게 사랑하는 자와 주변까지 능력 주시며 굳건히 보호해주십니다.

예수님의 보호는 능력 없는 죄인에게 의의 능력을 주셔서

불가능한 천국을 죄인에게 가능케 해주시는 보호의 끝판왕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