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셀나눔지 – 밀밭 사이에서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믿음이 없이는,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찬405),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안식일 현장범 : 마태복음 12장 1~2절

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3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지나다가 밀 이삭을 잘라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 현장을 바리새인들에게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향하여 제자들의

잘못을 정죄했습니다. 이때 그 주변 사람들은 뭐라고 수군거렸을 것 같습니까?

① 바리새인들은 너무 딱딱해. 배고파서 그런 건데, 그냥 넘어갈 수 없나?

② 제자들이 잘못했네. 그러니까 안식일에 싸돌아다니면 안 되는 거야.

③ 안식일도 잘못했지만, 왜 남의 밀 이삭에 손을 대? 농부들의 땀을 모르는 나쁜 놈들!

④ 바리새인들은 계속 예수님의 뒤를 밟고 있었던 거야? 할 일도 없네, 할 일도 없어.

⑤ 안식일은 중요한 거야. 오죽하면 바리새인들이 저렇게 정죄하겠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바리새인들의 정죄에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오히려 죄가 없다고

구약의 말씀까지 인용하면서 제자들을 옹호하고 계십니다. 이에 바리새인들과 백성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스승이나 제자나 다 똑같이 무식하고 무례하고 죄가 가득한 놈들이구만.

② 저렇게 제자들 편만 들어주는 게 오히려 제자들을 망치는 것인 줄 모르는 건가?

③ 예수님은 늘 이상하고 어려운 말들만 하는 것 같아. 오늘은 또 무슨 말을 하는 거야?

④ 지금 안식일을 범하고 밀 이삭을 훔친 죄를 부인하는 건가? 현장에서 걸렸는데?

⑤ 정죄도 잘못을 아는 사람들에게나 하는 거야. 잘못인 줄도 모른다면, 소귀에 경 읽기지!

⑥ 당장 대제사장에게 고발해서 다른 사람들까지 따라 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아.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속담처럼, 죄는 눈덩이처럼 증가하고 확대하는 성질이 있습

니다. 그래서 잘못은 크게 확대되지 않도록 빨리 지적해주고 정죄해주어야 합니다.

당신은 자녀나 주변 사람들이 잘못했을 때, 그 잘못에 대해서 어떤 행동을 취합니까?

① 잘못이라는 것만 알려주고 스스로 돌이키고 수습하도록 시간을 준다.

② 눈물이 쏙 빠질 만큼, 얼굴을 못 들 만큼 혹독하게 잘못을 지적하고 정죄한다.

③ 어차피 그 잘못에 대한 책임이 돌아오기 때문에 스스로 깨닫도록 그냥 놔둔다.

④ 괜히 옆에 있다가 같이 오해받을까 봐 그 자리를 피한다.

⑤ 놀라지 않게 진정시켜주면서 그 잘못으로 일어난 일들을 함께 수습해준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구약에는 안식일을 범한 자를 죽이라고 기록했습니다. 지금 제자들은 안식일을 어긴

현장범입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이 날을 세워 예수님과 제자들을 비난했습니다.

당신은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 할 일로 안식일을 범한 제자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마땅히 잘못은 꾸짖어야 한다. 그러나 구약처럼 죽이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② 안식일에 제사, 예배가 중요할 뿐, 자잘한 행동 하나까지 책잡지는 말아야 한다.

③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배고플 만큼 돌보지 못한 예수님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④ 만약 제사나 예배에 가기 싫어서 밀밭 사이를 방황한 것이라면 따끔하게 혼나야 한다.

⑤ 죄의 경중을 분명히 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바리새인들의 정죄에 예수님은 다윗의 진설병과 안식일에 성전 안에서 일하는 제사장들을

말씀하시면서, 안식일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다고,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하십니다.

즉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과 함께 있기에 제자들은 죄가 없다고 선포해주셨습니다.

제자들에게 죄가 없어서가 아니라 유일한 정죄자 예수님이 정죄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죄의 종류와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죄를 없애주시는

예수님이 중요합니다. 당신은 죄에 대한 이러한 성경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모든 죄를 예수님이 용서해주신다고만 하면 죄에 둔감해지고 큰 죄인이 되고 말 것이다.

② 작은 죄는 짓더라도 큰 죄는 짓지 않도록 항상 긴장해야 한다.

③ 잘못하고 예수님께 오기보다, 큰 잘못 없이 예수님께 오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④ 죄를 지었다면 그만큼 선한 행실로 메꿔야 한다. 그래서 선을 위해 교회에 나와야 한다.

⑤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다. 그러므로 주일에는 꼭 예수님께, 교회에 나와야 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말씀은 너희 죄는 제사로 없어지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자비, 그 사랑의 보혈로 없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으로 무죄가 되는 것은, 바로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모든 죄를 없애주시고

예수님의 의를 부어주셔서 더 이상 죄인이 아닌 의인으로 구원받기 때문입니다.

인간 중심으로 죄를 계산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죄를 없애주실 분은 오직 구원자

예수님뿐입니다. 인간의 노력과 선행이나 인간의 참회하는 눈물로 용서받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은 수단이나 방법이 아니라 유일한 목적이십니다.

지금까지 당신은 죄에 대하여 인간중심으로 생각하면서 정죄하는 자로 살았는지,

아니면 예수님 중심으로 생각하면서 예수님의 용서를 전해주는 사로 살았는지

아래 수직선에 표시해보고, 말씀을 듣고 변화되는 모습을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인간 중심-정죄 ←－－－－－－－－－－－－－－－－－－－－－－－－－－－－－－－－－－－－－－－－－－－－－－→ 예수님 중심-용서

5. 예수님이 없으면 더러운 죄인이고, 예수님이 있으면 무죄한 자요 의로운 자가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죄를 해결하고 죄의 문제를 정리하려고 했습니다. 죄를 해결해주실

예수님을 주목하기보다, 내 나름대로 이렇게 했다는 것을 자랑삼아 그렇게 하지 못하는

다른 이들을 정죄하며 상대적으로 죄에서 벗어나려는 미련한 생각에 젖어있었습니다.

죄는 내가 아니라 예수님에 의해서 정해집니다. 예수님 안에 있으면 무죄이고, 예수님과

멀어지면 죄입니다. 내 눈물과 선행이 아니라, 예수님 곁에서 우리 모든 죄는 사라집니다.

밀밭 사이에서 제자들과 함께하신 예수님이 세상에 있는 우리와도 함께 있어 주십니다.

예수님은 항상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 하십니다. 당신도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이

세상 무엇보다도 가장 큰 소원이십니까? 당신의 진심을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1% - 예수님과 함께 있기만 하면 무죄? 지금 나는 예수님보다 돈이 필요할 뿐이다.

② 20% - 예수님과 함께 있고 싶기는 한데, 너무 바쁘고 정신없는 일들이 많은 것 같다.

③ 50% - 치킨처럼 반반... 예수님 곁에 있고 싶은 마음 반, 세상에 있고 싶은 마음 반...

④ 70% -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이 가장 평안하고 기쁘다. 그러나 가끔 인생의 큰 문제

앞에서 예수님이 안 보이고 세상에서 방황하는 것 같다.

⑤ 90% - 내 죄를 내가 안다. 그런데 예수님 곁에만 있으면 된다니...

예수님 안에 있을 때가 제일 기쁘고 행복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이제 우리는 정죄하는 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용서를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정죄가 아니라 모든 죄를 없애주시는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을 맛보는 잔치 자리,

주담교회 행복초청주일에 전도 대상자를 초청하셨습니까? 전도 대상자와 주변 사람들에게

정죄보다 예수님의 용서를 말할 때, 어떤 은혜가 있었는지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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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예수님과 함께 있느냐, 예수님 옆에 있느냐 하는 것으로 결정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에 의해서 죄의 유무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그 지은 죄로 인하여 사망에 이르게 되었고, 죄 때문에 인간은

영원한 심판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구원자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떠난 인간에게 다시 하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죄란 예수님 옆에 없는 것이고, 예수님 옆에 있으면 무죄가 됩니다.

예배를 많이 드리고, 기도를 많이 하고, 처절하게 뉘우친다고

죄가 없어지지도 않고, 구원에 이르지 못합니다.

남의 죄를 낱낱이 정죄한다고 죄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정죄를 당해서 눈물 흘린다고 죄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구원은 죄에서부터의 해방입니다. 그리고 죄의 해결은 오직 예수님이 하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이 죄를 해결 받는 방법이고, 구원을 얻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모든 죄에서 자유하게 되는 것이 바로 유일한 구원자,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