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셀나눔지 – 안식일은 무슨 날?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님 곁으로 날 이끄소서, 내 구주 예수를(찬314),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모세의 가족들 : 마태복음 12장 9~14절

9 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10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13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14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안식일에 회당에 손 마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를 보고 사람들 곧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향하여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다고 대답하십니다. 이런 바리새인과 예수님의 모습에

회당에 모여있던 주변 사람들은 뭐라고 수군거렸을 것 같습니까?

① 또 바리새인하고 예수님하고 말싸움하는 거야? 저들은 왜 사이가 안 좋은 거지?

② 예수님이 자꾸 안식일을 어기니까 바리새인들이 날을 잡았구나.

③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럼 끝난 문제네. 바리새인들이 잘못한 거야!

④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게 옳다? 그렇다면 바리새인도 예수님도 이제는 그만 싸우세요~

⑤ 그냥 예수님이 한 번 져주세요. 바리새인들도 체면 좀 세워주셔야죠.

⑥ 사람들이 안 아파봐서 그래. 아픈 사람은 빨리 고쳐주는 게 맞아.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언쟁이 있었음에도 기어이 안식일인데 회당에서 손 마른 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리새인들은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며 나갔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말들이 떠돌아다녔을 것 같습니까?

① 왜 예수님은 굳이 안식일에 손 마른 병자를 고쳐주셨을까? 예수님 고집도 대단해.

② 그렇다고 예수님을 죽이겠다고 하는 바리새인들도 너무하는 것 같은데? 누가 말려봐~

③ 안식일을 범하면 모세의 율법대로 죽는다는 것도 예수님이 몰랐을까?

만약 알고도 일부러 그랬다면 예수님의 잘못도 커. 예수님도 할 말 없을 거야.

④ 다른 것보다 감히 오른손 마른 병자가 안식일 날 회당에 나왔다는 게 문제야.

그렇지 않았으면 아무 문제 없었을 거잖아?

⑤ 일단 양보다 귀한 사람이 살았잖아. 여론은 예수님에게 기울었다고 생각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삶 속에서 평안과 안식을 잘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잘 누리는지, 아니라면 왜 어떻게 못 누리는지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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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신이 생각하는 착한 행실은 무엇입니까?

또한 당신이 생각하는 악한 행실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생각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착한 행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② 악한 행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왜 꼭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는가? 하는 게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정죄한 이유였습니다.

율법에 충돌 없이 안식일 다음 날 고쳐주면 좋았을 걸 하는 게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율법을 주시고, 구약을 기록해주신 유일한 구원자 앞에서 유대교 전통을 말한다면

말 그대로 주객전도입니다. 예수님이 안식일을 왜 만드셨는지도 모른 채, 안식일에 선을

행하시는 예수님에게 종교적 규범과 전통을 따지는 것이 인간의 영적 실체입니다.

인간의 선한 행실과 악한 행실은 예수님과 완전히 반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당신은 이런 인간의 영적 실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옛날 바리새인들은 그랬지만, 지금 우리는 옛날 바리새인들과 조금 다르지 않을까?

② 왜 바리새인들이 욕먹는가? 바로 우리와 다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많이 다르다.

③ 옛날 바리새인들이나 지금 우리나 예수님의 뜻과 진리를 모르는 건 똑같은 것 같다.

④ 오히려 지금 내가 바리새인들보다 더 예수님에게 대들면서 어긋나게 사는 것 같다.

⑤ 예수님 때 예수님과 대적하는 자와 따르는 자가 있었듯이 지금도 그렇지 않을까?

⑥ 인간은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죄인이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과 반대이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양이 더 귀하냐? 사람이 더 귀하냐? 예수님 질문의 답은 당연히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타락한 인간은 뭔가 잘못 뒤바뀌었습니다. 안식일은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만드셨

는데, 인간은 안식일에 종교적 규범과 전통을 내세워 사람을 죽이려고 합니다.

인간들은 안식일, 주일의 종교적 규범을 지키는 것을 선한 행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손 마른 병자를 고치는 일, 죄인을 살리는 일이 선한 행실이라고 하십니다.

선한 행실이란 예수님을 만나는 일, 예수님과 함께하는 일, 예수님께 고침 받는 일,

예수님이 살려주시는 일이고, 반대로 악한 행실은 안식일과 종교적 규범을 핑계로

죄인을 정죄하는 일, 예수님을 멀리하는 일, 안식일, 주일을 답답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선한 행실과 악한 행실의 기준을 어디에 두었는지 아래 수직선에 표시해보고,

또 말씀을 들으며 변화되고 있는 당신의 모습을 부연하여 설명해보십시오.

종교적 규범(세상 윤리) ←－－－－－－－－－－－－－－－－－－－－－－－－－－－－－－－－－－－－－－－－－－－－－－－－→ 예수님

5. 성경에서 바리새인들을 보면 참으로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왜 그렇게 예수님을 미워하고

사사건건 시비를 걸려고 할까요?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정말 종교적으로 철저했습니다.

그런데 종교적으로 철저했지만, 정작 예수님을 놓쳐버렸습니다. 그것이 타락한 인간입니다.

우리 또한 주일을 지키는 데에만 정신을 집중하고 있었지, 주일의 참 의미를 몰랐습니다.

주일을 지키는 것 자체가 선한 행실인 줄 알았지, 예수님이 빠진 주일이 악한 행실이

될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선한 행실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오른손이 마른 자처럼 저주받은 인생, 답답하고 꼬인 인생을 고쳐주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죽으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예수님은 없어지고 주일을 지켰다는 종교적 규범만

남은 것이 우리의 영적 실체입니다. 주일은 예수님이 죄인을 구원하시는 날입니다.

안식일, 주일은 어떤 죄인이라도 예수님께 나오면 평안과 안식을 주십니다.

당신에게 매주 주일은 평안과 안식을 얻는 구원의 날이 되고 있습니까?

① 주일을 지켰다는 종교적 기쁨도 있고, 구원의 예수님을 만난다는 심령의 기쁨도 있다.

② 나만 구원의 평안과 안식을 누리는 게 아쉬워서 정죄 아닌 정죄를 하게 된다.

③ 세상에서 사는 6일은 답답했다가, 주일에 예수님의 품에서 비로소 평안과 안식을 누린다.

④ 주일을 지킨다는 종교적인 규범과 전통 때문이 아니라, 손 마른 병자처럼 모든 것이

말라버린 나를 구원해주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날이기 때문에 주일은 기쁘고 행복하다.

⑤ 주일만이 아니라 매일 예수님의 평안과 안식을 누리며 구원을 맛보며 살아간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당신은 1년에 주일을 얼마나 지켰습니까? 혹시 주일 성수에 대한 대가로 예수님을 향해

무언가를 바라며 기도한 적이 있습니까? 심판은 종교적 규범을 못 지켜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모르면 심판받게 됩니다. 선한 행실은 예수님이 기준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몰라서 선한 행실도 모르고, 평안과 안식도 없이 힘겹게 사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당신은 누구에게 어떻게 예수님을 알려주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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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은 종교적 규범으로 가득한 날이 아닙니다.

종교적 규범으로 죄인을 정죄하며 예수님을 멀리하는 날이 아닙니다.

안식일은 구원을 위한 날이며, 죄인을 구원하기 위한 날이고, 죄인에게 선을 베푸는 날입니다.

성경도 모르고, 안식일과 주일을 만들어 주신 사랑의 이유도 모르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은혜의 이유도 몰랐던 미련함은 가득하지만

정작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죄인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예수님이 죄인을 어떻게 용서하시는지, 예수님이 죄인을 어떻게 일으켜 세우시는지

알지 못했던 것이 인간들의 영적 실체입니다.

이제는 자기 의와 종교적 판단을 내려놓고

무엇이 선한 행실이고, 무엇이 악한 행실인지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선하고 옳은 일을 따라가면

안식일의 평안과 안식을 일주일 내내 누리고 살지만

주객이 뒤바뀐 미련하고 멍청한 세상을 따라가게 되면

평안도 안식도 없는 답답하게 꼬인 삶을 일주일 내내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선한 행실을 따르는 자에게 안식일, 주일을 통하여

평안과 안식을 누리도록 구원으로 인도해주십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