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6 셀나눔지 – 아프냐? 나도 아프다!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예수 더 알기 원하네(찬453),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판단과 정죄 : 로마서 2장 1절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사도 바울은 로마교회에 편지하면서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함부로 정죄하지 말라고

엄하게 이야기합니다. 바울의 편지를 보는 초대교회 교인들은 이런 바울의 말에

어떤 반응들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당연히 정죄하고 비난하는 것은 좋지 않으니까 바울의 말대로 해야지.

② 판단하고 정죄하지 말라더니, 바울이 우리에게 그렇게 하고 있는 거 아냐? 기분 나쁜데?

③ 그래도 잘못이 있을 때, 뭐가 잘못인지 진심으로 알려주는 것은 필요하지 않을까?

④ 바울이 우리의 사정을 잘 몰라서 그래. 우리는 정죄하며 싸우지 않았다고.

⑤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지, 뭐. 서로 티격태격하다가 정도 들고 그러는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로마교회가 판단하지 말고, 정죄하지 말라는 바울의 편지를 받았을 때,

주변 사람들은 이런 편지를 받은 로마교회를 어떻게 바라보았을 것 같습니까?

① 다른 곳의 기독교 지도자로부터 관심을 많이 받는 교회인가 보네?

② 지들만 잘난 줄 알고 지적질 하더니, 이제는 자기들이 지적질 당하는구만.

③ 그럼 이제 로마교회는 정죄가 아니라 사랑으로 거듭나는 교회가 되는 건가?

④ 감히 지방 예루살렘의 인물이 대도시 로마의 교회에 이래라저래라 하다니. 웃기는군.

⑤ 바울이 유명한 사도라면서요? 우리도 그 편지 같이 보면 안 될까요?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미국에서 김밥과 김치가 대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김밥과 김치가

금지음식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런 미국의 변화를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K푸드가 유행하는 걸 보며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② 그렇게 좋아할 거면서 왜 예전에는 무시했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③ 미국 놈들은 변덕쟁이들이다. 언젠가 그 변덕 때문에 폭삭 망할 것이다.

④ 미국의 예전 세대들이 폐쇄적이라 K푸드를 함부로 판단했던 것 같고, 지금은 좋아졌다.

⑤ K푸드를 미국에 비싼 값으로 수출해서, 이럴 때 국가적으로 큰 이익을 보아야 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사람들은 누군가를 쉽게 판단하고 또한 쉽게 정죄합니다.

당신은 판단과 정죄에 있어서 어떤 성향을 보인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나도 쉽게 판단하고, 많이 정죄해왔다.

② 나는 신중히 판단한다. 그러다가 잘못이 드러나면 호되게 정죄한다.

③ 무엇이든 판단을 쉽게 할 수 없다. 따라서 정죄도 쉽게 하지 않는다.

④ 나는 판단하고 정죄하기보다 편을 들어주고 격려해주는 스타일이다.

⑤ 남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내 코가 석 자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사도 바울은 로마교회를 향하여 잔소리하는 게 아니라, 죄가 없으면 구원받는다는

유대인적 사상이 초대교회에 유입되어서 스스로 죄가 없다고 착각하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을 대언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작은 의를 가지고 남을 판단하고

남을 정죄할수록, 의롭게 보이고 거룩하게 보이는 기쁨과 나는 저들과 다르다는

착각 속에 살게 됩니다. 정죄를 거듭할수록 자신은 죄가 없다고 오해합니다.

이런 일반적인 경향에 비하여 당신은 어떤지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나라고 별수 있을까? 나도 남을 정죄하면서 나를 의롭게 보이려고 했던 것 같다.

② 나는 함부로 정죄하지 않는다. 다만 잘못을 잘못이라고 말할 뿐이다.

③ 잘못을 정확히 판단하고 정죄하지 않으면 세상이 망가진다. 판단과 비판으로 발전한다.

민주화운동을 통해서 지금 대한민국이 이렇게 선진국이 되지 않았는가?

④ 충격적이지만 모든 사람은 똑같은 죄인이다. 그래서 서로 판단도 정죄도 하면 안 된다.

⑤ 모든 사람이 똑같은 죄인이면, 의롭게 선하게 살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는 건가?

의롭고 선한 것을 판단하며 최소한의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⑥ 솔직히 형무소의 살인자, 사기꾼같이 나쁜 놈들보다 내가 조금 나은 건 사실 아닌가?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의인은 죄를 안 지은 자가 아니라, 용서받은 자입니다.

그래서 정죄한다고 해서 상대적으로 죄가 없어지고 의인이 되는 게 아니라

정죄하는 자는 똑같은 죄로 심판자의 정죄를 받아 지옥에 가게 됩니다.

그러나 정죄가 아니라 예수님께 회개하는 자는 모든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예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기보다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데

열을 올리며 살아갑니다. 예수님을 제쳐두고 마치 정죄가 의인의 길인 것처럼 살아갑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판단과 정죄로 살았습니까? 아니면 예수님께 엎드려 회개하는 삶을

살았습니까? 지금까지 당신의 모습을 아래 수직선에 표시해보고

말씀을 듣고 변화되는 모습을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판단과 정죄 ←－－－－－－－－－－－－－－－－－－－－－－－－－－－－－－－－－－－－－－－－－－－－－－－－－－－→ 예수님께 회개

5. 2003년 인기 드라마 ‘다모’의 명대사, “아프냐? 나도 아프다!”는 예수님의 대사입니다.

누군가의 허물과 잘못을 보면, 나도 똑같은 죄가 있다고, 나는 그보다 더 악한 자라고

회개하는 것이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자세입니다. 회개할 때 예수님은 죄인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누구든지 회개하고 돌이키면 다 용서해주시고 구원해주십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은 대신 십자가에 달리셔서 대신 아프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는 회개할 때마다 용서받고 의롭게 됩니다.

당신에게는 “아프냐? 나도 아프다”는 이 예수님의 대사가 어떻게 마음에 와닿습니까?

① 너무 오래전 드라마라 나는 잘 알지도 못한다. 예수님의 마음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

② 초보적인 질문 같지만, 정말 전능한 예수님이 아프셨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③ 여전히 판단과 정죄로 예수님을 아프게 하는 내가 답답할 때가 있다.

④ 나는 예수님을 아프게 했는데, 예수님은 나를 용서하신다는 그 사랑이 느껴져서

드라마를 알든 모르든 그런 것보다 더 큰 감동이 밀려온다.

⑤ 나는 지금도 회개보다 정죄에 가까운 삶을 사는데, 그런데도 또 가르치고 인도해주셔서

판단과 정죄의 길에서 조금이나마 회개의 길로 가게 하시는 예수님을 찬양할 뿐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다음 주에 초청할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그 전도 대상자에게 ‘나를 용서하신 예수님, 당신을 구원할 예수님’을

어떻게 말했는지(또는 말할 건지) 셀 가족들에게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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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죄의 유무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 회개하는 자를 향한 용서입니다.

구원은 죄를 안 지었다고 이룰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죄가 없는 자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죄를 안 지은 자, 거룩하고 의로운 자가 아니라

예수님께 회개하여 모든 죄를 용서받은 자가 바로 구원받은 자가 됩니다.

구원의 예수님을 모르면,

자기 기준으로 스스로를 의롭게 판단하고, 남을 향하여는 정죄하기 바쁩니다.

그러나 구원의 예수님을 알게 되면 그 앞에 엎드리고 회개하며

판단과 정죄가 아닌 예수님의 구원을 다른 이들에게 말하기 바쁩니다.

이 세상 유일한 판단자는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판단은 죄의 유무가 아니라

회개하고 돌이켜 예수님께 왔는지, 이것으로 예수님은 구원을 판단하십니다.
지은 죄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데, 그런데도 추악한 죄인을 신부로 맞아주실 때

영원히 심판받아야 할 흉악한 죄인이었던 자가 온 우주 만물의 영원한 상속자가 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구원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