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셀나눔지 – 부르신 이유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부르신 곳에서,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찬338),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천상 회의 : 욥 1장 6~12절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성경은 사탄이 감히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성경을 읽으며 당시 사람들은 어떤 말들을 주고받았을 것 같습니까?

① 원래 사탄도 하나님과 같은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거야.

② 대화 내용을 보니까 하나님이 부르신 것 같은데, 도대체 왜 부르셨지?

③ 사탄도 원래는 천사였잖아? 그러니까 하늘의 회의에 함께 있는 거겠지.

④ 어쩌다가 천사와 사탄이 모두 모이는 회의가 열린 거 아닐까?

⑤ 사탄은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뿐이야. 원래 사탄은 하나님 앞에 갈 수 없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하나님은 사탄을 향하여 욥을 보았느냐고 물으시고, 사탄은 욥이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냐고 비아냥대는 것 같습니다. 결국 사탄이 욥의 모든 소유를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하나님과 사탄의 합의 현장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 본문을 읽을 때 하나님과 사탄의 관계에 대하여 어떤 말들이 나올 것 같습니까??

① 본래 세상은 하나님과 사탄의 대립 구도로 되어 있는 거야.

② 착한 일을 하면 하나님이 좋아하고, 악한 일을 하면 사탄이 좋아하는 건가?

③ 하나님이 한 번 해보라니까 사탄이 일을 하는 거야. 사탄은 하나님 아래일 뿐이야.

④ 사탄이 하나님보다 아래지만, 사탄이 힘을 모으면 하나님도 곤란하지 않을까?

⑤ 사탄이 설치고 다니다가 결정적일 때 하나님이 해결하시는 것 같아.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이 이전까지 생각하고 있던 사탄의 모습과 그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지

상상을 동원하여 셀가족들과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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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기 전에 천사를 창조하셨습니다. 다만 성경에 중요하지 않은

천사의 창조가 기록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런데 천사 중 일부가 천한 흙 한 줌으로

지어진 인간에게 하나님의 영이 들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때, 그것을 질투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면서 사탄이 되었습니다. 천사도 사탄도 하나님의 종일 뿐이고, 인간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당신은 이 진리를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천사는 하나님의 종이지만, 사탄은 아니지 않나?

② 인간 중에서도 나쁜 놈들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기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③ 천사는 하나님의 종이고 우리는 자녀인데, 왜 천사가 우리보다 뛰어난 거지?

④ 인간을 질투해서 천사가 사탄이 되었다고? 사탄은 원래부터 있었던 거 아니었나?

⑤ 과학에 근거하면 천사는 없는 존재이다. 천사도 사탄도 상상의 존재일 뿐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하나님은 욥도 부르셨고, 사탄도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욥과 사탄을 부르신 이유는

완전히 다릅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사탄의 대결 구도가 아닙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기 위해 부르셨지만, 사탄은 은혜의 통로를 만들기 위한 노역에 동원된 것에

불과합니다. 사탄은 인간이 고난과 환난 속에서 길을 잃고 넘어지고 포기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발악할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고난과 환난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집 나간 자녀를 찾으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다시 하나님의 자녀로 돌아

오도록 잃어버린 양을 찾듯 죄인들을 찾아다니십니다. 사탄이 아무리 훼방을 놓아도

그보다 크신 은혜로 죄인들이 마음 놓고 돌아오도록 역사해주십니다.

당신은 이렇게 죄인들을 부르시는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굳이 이 땅에 오시지 말고 그냥 살아온 행적대로 상벌을 받도록 놔두시면 되지 않을까?

② 예수님이 죄인을 위해 오셨다니까 사람들이 죄 불감증으로 더 악해지는 것 같다.

③ 천사가 아니라 사탄이 은혜를 위한 통로로 동원된다니까 왠지 꺼림칙하다.

④ 나도 죄인인데, 예수님이 부르시는 자 중에 나도 포함되는 걸까?

⑤ 예수님이 집 나간 자녀를 찾아 부르시기에, 내가 교회에 와서 주의 자녀가 되어 기쁘다.

⑥ 나는 주의 자녀이고, 사탄은 종에 불과하다는 말씀에 두려움 대신 담대함이 생긴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의 관심은 어차피 심판받을 타락한 종, 사탄에게 있지 않고, 예수님의 관심은

오직 다시 돌아올 자녀입니다. 사탄이 없어져도 인간은 죄에서 떠나 거룩해지지 않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타락하여 그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예수님의 은혜로

다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더 나아가 구원자 예수님의 신부가 됩니다.

그런데 이 세상을 보면 가라지 같은 세상 사람들이 더 잘살고, 사탄의 의도대로 세상이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지 않고 세상의 종,

사탄의 종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온 것 같습니까? 아니면 하나님 없이 사탄처럼 세상의 종으로 살아온 것 같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지난 당신의 삶을 표시해보고, 지난주 말씀을 들으며 바뀌고 있는 생각과

삶의 모습을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종 ←－－－－－－－－－－－－－－－－－－－－－－－－－－－－－－－－－－－－－－－－－－－－－－－－－－－－－－－－－－－－－－→ 자녀

5. 사탄은 성도를 시험하고, 성도는 사탄에게 시험받습니다. 사탄이 갑이고 성도는 을의

신세 같습니다. 그러나 사탄이 뭐라도 된 것 같이 설쳐대도 결국은 심판받는 존재이고

성도는 시험 속에서도 예수님의 은혜로 천국에 가는 존재입니다.

이제 사탄을 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사탄과 하나님이 부르신 이유가 다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부르신 것은 은혜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이 부르신 자리,

성도의 자리에 있는 것이 은혜 주시는 예수님께 부름 받은 증거입니다.

당신은 예수님이 부르셔서 풍성한 은혜로 살고 있음을 믿으십니까?

① 0% - 나는 예수님이 부르신 것도 모르겠고, 받은 은혜도 없는 것 같다.

② 20% - 예수님의 은혜를 조금은 알겠는데, 세상에서의 낙심이 너무 크기만 하다.

③ 50% - 예수님의 은혜로 살 때도 있고, 사탄의 시험에 빠져 살 때도 있는 것 같다.

④ 70% - 늘 예수님의 은혜를 누리는 성도로 살고 있다. 다만 가끔 안타깝게도

인생의 큰 파도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의 은혜를 잊어버릴 때가 있다.

⑤ 99% - 언제나 은혜의 자리로 불러주시는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이 넘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이제 우리의 기도는 사탄이 두려워서 ‘이거 피하게 해주세요, 저거 치워주세요’ 하는

영적으로 어린 기도가 아니라, ‘비록 죄인이지만 예수님의 부르심을 듣고 제가 여기

왔어요, 저를 사랑하신 예수님 저도 예수님 사랑해요, 어떤 고난과 환난도 이길 수 있게

예수님의 은혜를 알게 해주세요, 깨닫게 해주세요’ 하는 기도로 바뀌어야 합니다.

불평과 원망의 기도에서 감사와 기쁨의 기도로 바뀐 은혜의 간증을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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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사탄의 훼방에 조금도 훼손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탄을 불러 은혜의 통로가 되게 역사하시는 분이 바로 은혜의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모르는 자는 세상이 사탄의 것인 줄 알고 사탄에게 머리 숙입니다.

사탄은 때때로 이성과 학문으로, 때때로 자본이나 돈으로,

때때로 건강이나 외모로 사람들에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합리적이고 이해 가능한 가면을 쓰고 구조적인 악들을 만들어냅니다.

사탄의 궤계가 세상을 장악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예수님의 은혜 안에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거름이 될 뿐입니다.

아무리 거센 사탄의 방해도 예수님의 신부에게는

더욱 예수님을 찾고 구하며 신랑 예수님께 나아가는 순풍이 될 뿐입니다.

부르신 뜻대로 자녀는 은혜를 누리고, 종은 그 행한 대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자녀에 대한 일방적인 은혜, 신부에 대한 편파적인 사랑,

이것이 부르신 자에게 예비 되어 있는 구원자의 선물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