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셀나눔지 – 경외함의 근거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송축해 내 영혼, 내가 매일 기쁘게(찬191),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모든 소유물보다 큰 은혜 : 욥기 1장 13~22절

13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아들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14 사환이 욥에게 와서 아뢰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15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6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양과 종들을 살라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7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갈대아 사람이 세 물리를 지어

갑자기 낙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니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8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들의 맏아들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19 거친 들에서 큰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청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한지라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욥은 소유물이 많은 부자였습니다. 많은 양과 소와 낙타와 나귀, 어디 내놔도 자랑스러운

열 명의 자녀들, 그 평생에 쌓아올린 덕망과 명성, 욥은 정말 많이 가진 자였습니다.

그런 욥을 모델로 하나님을 믿으라고 할 때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① 욥이 특별한 거야. 우리가 하나님 믿는다고 똑같이 되지 않아.

② 정말 하나님만 믿으면 욥처럼 소유물이 풍성해지는 거야? 그럼 당연히 믿어야지!

③ 그냥 하나님 믿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 욥처럼 철저히 제사를 드리며 믿어야 해.

④ 하나님을 믿되 욥처럼 오랜 세월을 믿어야 신앙이 쌓인 만큼 소유물도 쌓이겠지?

⑤ 하나님을 믿었으니 이제 나도 욥처럼 부자가 되겠지?

⑥ 욥은 아버지 잘 만나서 그런 것뿐이야. 하나님 믿는다고 욥처럼 되는 게 아니야.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욥은 그 모든 소유물을 잃었습니다. 하인들이 와서 보고하는데

모두 똑같은 말로 다 잃었다, 다 빼앗겼다, 다 죽었다, 나만 홀로 보고하러 왔다고 합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것 같았던 욥이 한순간에 모든 소유물을 다 잃은 것을 보며

사람들은 뒤에서 삼삼오오 모여 무슨 말들을 수군거렸을 것 같습니까?

① 하나님 믿는다고 소유물이 많아지거나 지켜지는 건 아닌 것 같아.

② 사탄에게 욥의 소유물을 다 맡겼다는 소문이 있던데, 하나님보다 사탄이 센 거 아냐?

③ 욥이 다 잃었다고? 그렇다면 욥도 하나님에게서 떠나겠지?

④ 다 잃었다지만 조금 있으면 다시 하나님이 회복시켜주시지 않을까?

⑤ 나도 날벼락 맞기 전에 하나님과 거리를 두어야 할 것 같아.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 중에서 무엇이 얼마나 늘었으면 좋겠습니까?

또 당신이 생각하는 은혜와 소유물의 관계는 어떤 관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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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 성경에서 욥은 모든 소유물을 다 잃었는데도, 욥은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이런 욥의 반응에 대해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일단 이미지가 있으니까 사람들 볼 때만 말이라도 저렇게 하는 것 아닐까?

② 충격으로 욥의 정신이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헛소리가 나온 걸 수도 있어.

③ 모든 걸 다 잃게 되어서 세상을 초탈한 도인처럼 된 건 아닐까?

④ 욥이 저 정도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복을 주신 거야. 곧 모든 것이 다시 회복될 거야.

⑤ 겉으로는 하나님을 향한 찬송 같지만, 알고 보면 그 안에 분노와 배신감이 가득할걸?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사탄은 욥기 1장 9절에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느냐고, 하나님이 욥에게

많은 소유물을 주셨으니까 그런 것 아니냐고 욥을 향해 비아냥댔습니다.

그러나 욥이 하나님을 경외했던 이유와 근거는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욥이 하나님을 경외함의 근거는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자녀들의 죽음도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 그 은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욥은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이 아니라 찬송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욥이었다면, 당신은 어떻게 반응했을 것 같습니까?

① 나도 욥처럼 하나님을 향하여 찬송할 것이다.

② 아마 처음은 매우 놀라고 정신이 없겠지만, 나중에는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을 것이다.

③ 자녀를 비롯한 모든 소유물을? 무슨 찬송이 나오겠는가? 당연히 원망과 한탄이 나온다.

④ 황망한 상황에서 한탄하고 원망하다가, 나중에 회복시켜주실 때 다시 찬송할 것 같다.

⑤ 하나님이 왜 그렇게 하셨을까 생각해보고, 이유가 없으면 원망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⑥ 지난 잘못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싹싹 빌면서 회복시켜주시기를 기도할 것이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당신이 교회 나와서 예수님을 믿는 이유, 예수님께 예배드리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소유물이 늘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까? 아니면 말 그대로 예수님 때문입니까?

당신의 삶과 인생의 이유와 목적은 무엇입니까? 한 마디로 왜 살아갑니까?

당신이 예수님을 믿는 근거, 살아가는 이유가 소유물에 있는지, 아니면 예수님께 있는지,

소유물과 예수님의 은혜 사이에서 삶의 이유와 목적이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아래 수직선에 지금까지 당신이 살아왔던 삶을 이야기해보십시오.

내 인생의 소유물 ←－－－－－－－－－－－－－－－－－－－－－－－－－－－－－－－－－－－－－－－－－－－－－－－－→ 예수님의 은혜

5. 우리의 삶의 이유와 목적, 우리가 예수님을 경외하며 믿는 근거가 소유물이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일 때, 우리는 모든 것을 소유한 예수님의 신부로 살 수 있게 됩니다.

알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당신은 욥처럼 모든 소유를 읽어버리게 되더라도

주신 분도 예수님이요 거두신 분도 예수님이라고 찬양하며 고백할 수 있겠습니까?

① 전혀 자신 없다. 그런 상황이 오면 그냥 멘붕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 할 것 같다.

② 이제 말씀을 들었으니까 그렇게 해보려고는 하겠는데, 솔직히 자신은 없다.

③ 어떤 소유물이냐에 따라 상황이 다를 것 같다. 돈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④ 솔직히 처음에는 원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점점 예수님의 은혜를 알고,

예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알게 되면, 조금씩 바뀔 수 있을 것 같다.

⑤ 조금, 조금은 마음이 아프겠지만, 그렇다고 예수님을 버리지는 않을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이제 우리의 기도는 소유물을 늘려달라거나 지켜달라고,

혹은 이것저것 달라고 하는 무당 기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예수님의 은혜를 알고, 예수님의 은혜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삶의 이유와 목적이 예수님이 되게 해달라고, 예수님의 은혜 때문에 살도록 해달라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신의 기도를 바꿔보았습니까? 그렇게 기도가 바뀌면서

어떤 예수님의 역사를 겪게 되었는지 짧은 간증을 셀가족들에게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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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소유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수님을 믿는 근거는 소유물에 있지 않고 예수님의 은혜에 있습니다.

흔히 생각하기를 소유물이 많으면 은혜도 풍성하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은혜는 세상의 소유물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작은 소유물들, 돈이나 부동산이든지 건강이나 외모든지 자녀와 가족이든지,

인간관계나 명성이든지, 그것들이 나를 구원할 수 없고

그것들이 나를 영원히 기쁘게 할 수 없고, 그것들이 나를 천국으로 인도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은혜, 보혈의 은혜만이 영원히 죽어야 할 나를 사망 권세로부터 건져주시고

지옥 심판받을 나를 천국으로 인도해주셔서 영원한 기쁨 속에서 찬양하며 살 수 있게 해주신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경외하는 것,

소유물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