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4 셀나눔지 – 신기한 은혜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찬314),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이게 뭐야? : 출애굽기 16장 16~18절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

17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18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만나라는 양식을 하늘에서 내려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는 곳은 물 한 방울도, 어떤 양식도 구할 수 없는

황량하기만 한 광야입니다. 처음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어떤 반응들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이 척박한 광야에 있는데 하늘에서 양식이 내린다고? 장난하냐, 장난해?

② 지난번에도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니까, 이번에도 정말 주시는 거겠지?

③ 만나? 그게 뭔데? 들어본 적 있는 사람? 하나님이 도대체 뭘 주시려는 걸까?

④ 하나님이 언제 나쁜 것 주신 적이 있었어? 믿고 기다리면 기가 막힌 것이 떨어지겠지.

⑤ 밤새 어떻게 양식이 생긴다는 거야? 모세가 밤새 모두를 죽이려는 것 아냐? 못 믿어, 못 믿어.

⑥ 어떤 양식이든 일단 먹을 수만 있으면 돼. 그리고 힘을 내어 어서 가나안 땅으로 가자!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정말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고 일어나니까 마치 이슬이 내리듯이 온 지면에 온 백성들이 먹을 수 있는 양식인 만나가 내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신기한 일이 벌어졌는데, 많이 거둔 자나 적게 거둔 자나 거둔 양을 재어보면 모두가

똑같이 한 사람당 한 오멜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거둔 사람도, 늦게 나가 거둔 사람도

모두 똑같은 양을 거두게 되는 이런 현상 앞에 백성들은 어떻게 반응했을 것 같습니까?

① 헐~ 이럴 것 같으면 아무것도 안 거두어도 한 오멜씩 먹게 되는 것 아니야?

② 몸이 불편해 적게 거둘 수밖에 없었는데, 충분히 먹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해요~

③ 아침 일찍부터 뛰어다니며 열심히 거두었는데 어떻게 똑같단 말이야? 공산당이야?

④ 많이 거둔 사람들이 적게 거둔 사람들에게 몰래 주었겠지?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⑤ 열심히 거두었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나 봐. 내일은 더 열심히 거두어야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하는 세상의 말이 있습니다. 있을 때 모아두어야 합니다.

이것이 세상의 상식입니다. 이스라엘에게 간절했던 양식처럼, 지금 당신에게

간절한 것은 무엇입니까? 만약 당신이 간절히 필요했던 것이 하늘에서 비처럼 내린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① 돈 : 일단 있는 대로 쓸어 담고 보겠다. or 나에게 필요한 만큼만 챙기겠다.

② 외모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혹은 가장 멋있는 외모가 되도록 거두어보겠다.

③ 지식 : 세상 모든 지식을 다 머릿속에 넣어보겠다.

④ 인기(명예) : 적당히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수준으로만 챙겨보겠다.

⑤ 권력 : 기왕이면 한 나라의 왕이 될 정도의 권력을 모아야겠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경험했던 만나처럼, 당신이 정말 열심히 거두었지만, 막상 결과를

따져보니 다른 사람과 똑같았습니다. 분명히 당신보다 적게 거둔 사람이 있었는데

결과는 똑같이 소유하게 되었다면, 당신은 어떤 기분일 것 같습니까?

당신의 감정을 아래 보기에 더하여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분노하며 하늘에서 비처럼 내리게 하신 하나님을 저주할 것 같다.

② 어차피 하나님이 주신 것, 필요한 만큼 있으면 됐다.

③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아서라도 내 것을 더 많이 만들고 싶을 것 같다.

④ 내가 많이 거두었음에도 왜 다른 사람과 똑같은지, 무슨 잘못이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⑤ 적게 거두었지만 나와 똑같이 된 사람의 사정을 알아보고 이해해보려고 할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을 것을 전혀 구할 수 없는 황량한 광야에서 하나님이 주신 만나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그 만나를 부지런히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주시고, 또한 똑같이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내일이 불안한 사람들일수록 부지런히 거두어 모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도 내일도 만나를 내려주시며,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훈련 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늘 부족하고 늘 불안한 인생에 예수님의 은혜로 가득 채워서 부족함

없게 해주시려고 하늘의 만나로, 하늘의 양식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언제나 부족하지 않은 예수님의 은혜를 알려주시려고 남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도록

지금도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손길을 당신은 믿음으로 받아들이십니까?

① 다다익선, 많을수록 좋은 것 아닌가? 혹시라도 부족할 수 있으니 더 많으면 좋겠다.

② 딱 적당한 것보다 모든 것이 충만한 것이 예수님의 은혜로 충만한 증거가 될 텐데...

③ 도대체 부족함 없다는 기준이 뭘까? 왜 난 항상 부족하기만 할까?

④ 늘 부족함 없는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다. 다만 조금만 더 풍성했으면...

⑤ 예수님으로 충분한 인생으로 만들어주고 계시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고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많이 거두고 부지런히 모은 자들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채워주셔야 살 수 있는

세리와 창녀 같은 죄인들에게 찾아가셨습니다. 아무리 많이 거두는 인생을 살아도

인간은 죽음 앞에 모든 것을 빼앗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은혜는 죽음도

절대 빼앗지 못합니다. 절대 부족함 없는 은혜로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십니다.

자신이 거둔 만큼 사는 불안한 인생이 아니라, 만나이신 예수님으로 부족함 없이 평안히

살도록 믿음을 주시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당신은 예수님으로 평안하게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많이 거두기 위해 여전히 불안하게 살고 있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삶을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불안 ←－－－－－－－－－－－－－－－－－－－－－－－－－－－－－－－－－－－－－－－－－－－－－－－－－－－－－－－－－－－－→ 평안

5. 만약 내가 열심히 거두어서 채운 분량대로 인생을 살아야 한다면, 우리 인생에는

쉼도, 안식도, 평안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오늘도 만나를 내려주셔서

내가 거둔 것과 상관없이 부족함 없도록 생활도, 믿음도 다 채워주십니다.

기왕이면 남으면 좋을 것 같지만, 남으면 썩게 됩니다. 내가 바라는 것을 거두는 인생이

아니라, 예수님을 거두는 인생이 되고, 믿음을 거두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누려왔던 모든 것이 예수님의 은혜입니다. 이런 예수님의 은혜가 얼마나 풍족한지,

어떤 은혜로 부족함 없이 살아왔는지 잠시 셀가족들에게 간증을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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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무엇을 많이 달라는 기도보다는, 내가 거둔 만큼 사는 인생이 아니라

내가 많이 거두어서 타락하지 않도록 많이 거둔 것을 없애주시고

내가 적게 거두어도 필요한 만큼 부족함 없이 채워주시는 그 예수님을 알려 달라고, 그

예수님을 믿고 살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썩을 만큼 남지도 않고, 절대 부족하지도 않은

‘주님이면 충분합니다’ 고백하는 믿음의 인생을 기도해야 합니다.

이렇게 기도하면서 어떤 은혜가 있었는지 잠시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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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의 단어 뜻은 ‘이게 뭐야?’입니다.

그런데 만나를 모세 시대에만 내린 기적으로 믿으면 안 됩니다.

만나는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자녀들 삶의 모든 영역에서 물질의 만나, 용서의 만나, 계시의 만나, 건강의 만나를

쉬지 않고 계속해서 부어주신다는 것을 분명히 믿어야 합니다.

만나를 주시는 예수님의 은혜를 믿는 자는 인생에서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지금도 내리고 있는 예수님의 만나는 적게 거두나, 많이 거두나 그것에 상관없이

언제나 필요한 만큼 넉넉하게 채워주십니다.

이제 만나는 ‘이게 뭐야?’ 하는 의문이 아니라,

만나는 “이게 뭐야! 예수님의 역사잖아!” 하는 확신과 믿음이다.

무능력한 인간은 인생의 들판, 세상의 들판에서 아무리 많은 시간을 아무리 많이 거두어도

그것을 갖고 인생을 살면서도 필요한 만큼 주시는 예수님을 모릅니다.

만나의 은혜를 누리려면 부족함이 없는 예수님을 알아야 하고, 믿어야 합니다.

만나로 오신 예수님만이 풍성함을, 평안함을 주십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