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셀나눔지 – 나에게 필요한 말씀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주 하나님 지으신(찬79),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 마가복음 7장 7~8절

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오늘 성경에서는 예수님이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킨다면서

심하게 화를 내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화를 내며 말씀하실 때 사람들은 어떤 말들을

서로 주고받았을 것 같습니까?

① 요즘 들어 예수님이 자주 화내시는 것 같지 않아? 더위 때문에 불쾌지수도 올라갔나 봐.

② 또 바리새인들하고 만난 거지? 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만 만나면 화를 내실까?

③ 하나님의 계명을 버렸다고? 당연히 예수님이 화를 내셔야 하는 부분이네!

④ 사람의 전통을 따른 것 때문에 화를 내신다고? 사람의 전통도 중요한 거 아냐?

⑤ 화를 내신 게 아니라 조금 크게 말씀하신 거야. 원래 예수님 목소리가 큰 거 몰라?

⑥ 화를 내시는 것 같아도 예수님의 말씀은 잘 들어야 해. 메시야의 말씀이잖아!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알고 보니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은 것을 바리새인들이 지적하자, 이에

예수님이 보기 드물게 화를 내셨습니다. 전후 상황이 밝혀졌을 때, 백성들과 제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뭐라고 수군거렸을 것 같습니까?

① 제자들 : 우리가 잘못한 것 때문에 예수님이 화를 내주신다니... 감동이야.

② 제자들 : 우리가 잘못했는데, 이런 걸로 화를 내시다니... 왠지 창피한데?

③ 백성들 : 뭐야? 제자들이 먼저 잘못했는데 화를 내셨다고? 더워서 그런 거 맞네.

④ 백성들 : 손 씻는 사람의 전통을 무시하시다니? 이번엔 예수님이 실수하신 것 같은데?

⑤ 바리새인 : 이런 걸 두고 적반하장이라고 하지. 에이, 예수는 말이 안 통해, 말이.

⑥ 바리새인 : 하~ 저 예수라는 자를 언제까지 날뛰게 놔두어야 하지? 대책을 세워야 해!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괜찮아, 넌 소중해,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이런 말들을 들었을 때

당신은 어떤 기분을 느끼게 됩니까?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떤 것 같습니까?

또 오히려 이런 말들이 당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준 적은 없는지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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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님은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따른다고 화를 내셨습니다.

당신은 수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온 사람의 전통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수님이 화를 내신 그 현장에 당신이 있었다면, 뭐라고 말하겠습니까?

① 당연히 하나님의 계명이 중요하지요. 그러나 사람의 전통도 중요하지 않나요?

②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 후 사람의 전통을 따르라는 우선순위를 말씀하셨겠지요?

③ 수천 년 내려온 사람의 전통을 따르지 말라고 하시면, 은둔 수도 생활이 답인가요?

④ 손 씻고 밥 먹자는 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도대체 왜 화를 내시는 거죠?

⑤ 하나님의 계명과 충돌되는 사람의 전통을 지적하시는 것 같네요. 그렇죠?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은 사람의 전통을 무시하시는 게 아니라 바리새인들이 영혼을 살려야 하는 설교

시간에 손 씻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화를 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설교가 무엇인지를

말씀해주고 계신다. 설교는 영혼을 살려야 하는데, 처세술과 성공, 육적인 꿈 등 사람의

전통, 곧 일반계시만 말한다면, 이는 예수님이 싫어하고 미워하는 설교입니다. 설교는

죽어야 할 자에게 생명을 주는 특별계시의 영역입니다. 일반계시로, 곧 사람의 계명과

사람의 전통을 교훈 삼아 가르치는 것은 설교가 아닙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좋은 설교는 어떤 내용의 설교였는지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사람의 감정선을 건드려서 눈물이 흐르는 것을 좋은 설교라고 생각했다.

② 무언가 가슴 찡하고, 잔잔한 여운이 남는 감동의 설교를 좋다고 생각했다.

③ 일단 짧아야 하고, 배꼽 잡고 웃을 수 있는 설교가 좋은 설교라고 생각했다.

④ 좋은 책을 소개해주며 지식을 전달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⑤ 세상의 상식과 충돌 없이 좋은 말로써 선한 행실을 유도하는 것을 좋은 설교로 생각했다.

⑥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행동강령을 주는 설교가 좋은 설교인 줄 알았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일반계시는 세상의 원리와 사람의 계명과 사람의 전통에 대한 영역입니다. 즉 사람이

살아가는데 태초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것들이 다 일반계시입니다. 상식을 비롯하여

세상의 지식들입니다. 반면에 특별계시는 구원자 예수님에 대한 모든 것으로

하나님의 계명이고, 생명을 살리는 계명이고, 죽음에서 영생으로 바꿔주는 영역입니다.

일반계시는 사람들이 살아갈 때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설교, 곧 생명을 주어야할 설교는

반드시 특별계시여야 합니다. 유일한 구원자 예수님을 말해주어야 합니다.

괜찮아, 다 잘될 거야,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모두 좋은 말들이지만, 인생을 바꾸지도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지 못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 말만이 모든 것을 바꿉니다.

당신은 일반계시와 특별계시 중 어떤 이야기, 어떤 설교에 더 귀를 기울였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표시해보고, 말씀을 듣고 변화되는 모습도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일반계시 ←－－－－－－－－－－－－－－－－－－－－－－－－－－－－－－－－－－－－－－－－－－－－－－－－－－－－－－→ 특별계시

5. 당신에게 필요한 말씀은 무엇입니까? ‘김창○ 쇼’ 같은 곳에서 해주는 말들이 필요합니까?

솔직히 우리는 특별계시보다 건강, 성공, 돈, 외모, 자녀 등 일반계시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외치고 예수님의 이름을 불러도 일반계시에 머무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제 우리는 지금껏 찾던 설교가 사람의 계명과 전통을 교훈 삼는 일반계시였다는 것을

간절하게 뉘우치고 철저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다 덮어주시고

믿음을 쌓아주기를 원하십니다. 일반계시와 특별계시에 대한 지난 말씀을 듣고

당신은 특별계시의 말씀에 더 귀를 기울일 수 있겠습니까? 허심탄회하게 고백해보십시오.

①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도 전혀 구분하지 못하겠다. 그냥 아무 설교나 들으면 안 되나?

② 일반계시를 잘 알아야 잘 살기 때문에, 솔직히 아직도 일반계시가 더 귀에 쏙쏙 들어온다.

③ 특별계시가 중요하지만, 일반계시도 때때로 잘 들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④ 이제야 일반계시와 특별계시가 무엇인줄 알았다. 특별계시의 말씀에 더 귀 기울이고 싶다.

⑤ 특별계시의 말씀이 나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살리는지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당연히 특별계시의 말씀에, 예수님에게 온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이제 우리의 기도는 특별계시 영역의 설교를 들을 수 있고, 예수님 더 깊이 알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하고,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때도 특별계시를 들으면서 믿음이 자라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할 때도 건강이나 능력을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계시로 설교할 수 있도록 예수님의 계시를 열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한 주간 동안 목사님을 위하여, 가까운 성도들을 위하여 어떻게 기도했습니까?

당신의 기도가 어떻게 얼마나 변했는지, 그렇게 기도가 변하면서 어떤 은혜가 있었는지

셀가족들에게 짧은 간증으로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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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화려하고 멋있는 일반계시 영역의 설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믿음은 특별계시 영역의 설교, 예수님 설교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설교는 예수님 자신을 알려주는 특별계시의 영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수많은 설교자들이 부지런히 일반계시로 설교합니다.

설교자들은 사람에게 감동 주는 말,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 멋있고 화려한 말,

곧 일반계시로 설교를 잘해서 세상에서 칭찬받고 모든 사람에게 존경받는

설교자가 되고 싶어서 몸부림치고 있고

또한 성도들은 내 귀에 좋은 말, 내 마음에 드는 말, 내 감정을 자극하는 말에

귀를 쫑긋하게 세웁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단히 하나님의 계명으로 설교하며 죽은 영혼들을 살려주셨습니다.

믿음은 신앙생활의 연수에 따라 비례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계명, 사람의 전통으로 가득한 헛된 설교를 오래 들어봐야

결국 천국에 이르지 못하는 비참한 생애로 마치게 됩니다.

믿음은 일반계시가 아니라 특별계시에 의해서 정해집니다.

특별계시를 얼마나 듣고 얼마나 받아들였느냐,

특별계시이신 예수님을 얼마나 아느냐가 바로 믿음의 척도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