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5 셀나눔지 – 돼지우리 안에서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이 세상의 모든 죄를(찬261),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최악의 돼지우리 : 누가복음 15장 15~16절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둘째 아들, 탕자는 엄청나게 많은 돈으로 높은 자리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 돈 때문에

둘째 아들은 최고의 대접을 받으며 높은 자리를 즐겼습니다. 이럴 때 둘째 아들 주변에

먼 나라의 여러 사람은 속으로 어떤 반응들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히히, 멍청한 호구가 걸렸구나. 실컷 빨아먹어야지~

② 별것도 아닌 놈이 목에 힘주기는... 돈만 아니면 벌레만도 못한 주제에~

③ 저렇게 펑펑 쓰다가 돈이 다 떨어지면 어쩌려고 저러지? 뭐든 한계라는 게 있을 텐데...

④ 저 아까운 돈으로 저렇게 흥청망청 쓰는 것밖에 못 하다니. 좀 가치 있게 쓸 순 없나?

⑤ 와~ 부자다. 나도 저렇게 돈 많은 부자였으면 좋겠다. 저 사람과 친해질 순 없을까?

⑥ 지금은 먹고 즐기는 데 돈을 쓰다가, 곧 망가진 몸으로 병원에서 돈을 쓰겠군, 쯧쯧.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돈을 물 쓰듯이 펑펑 쓰다가 결국 둘째 아들은 돈을 다 날리고, 목숨을 보존하기 위해

그 나라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살며 들에서 돼지를 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둘째 아들의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뭐라고 수군거렸을 것 같습니까?

① 별것도 아닌 놈이 돈으로 으스대더니, 자업자득이요, 쌤통이다!

② 조금 있으면 아버지가 조용히 뒤에서 도와주겠지. 아버지 잘 둬서 좋겠다~

③ 역시 부모님께 잘못하면 벌 받는 거야. 그러게, 유산 달라고 하지 말고 효도했어야지.

④ 한 번쯤 왕창 넘어져야 정신 차리는 기회가 된다. 부디 정신 차려야 할 텐데...

⑤ 정말 아버지와 인연을 끊었나? 저 지경이 되기 전에 아버지가 도와줄 법도 한데...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둘째 아들은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려 했으나, 그마저도 여의찮았습니다.

혹시 둘째 아들이 배를 채웠던 쥐엄 열매를 보거나 먹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당신은 쥐엄 열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① 안 먹어봤다. 사람이 먹을 게 못 될 것 같다.

② 안 먹어봤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먹을 것이 있는 게 낫지 않을까?

③ 먹어봤다.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④ 혹시 쥐엄 열매라는 것에 숨겨진 뜻이 있는 것인가?

⑤ 일단 짐승이 먹는 것을 먹어야 한다는 상황 자체가 비참하다고 생각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당신이 예수님을 향하여 생각하는 치유의 역사는 무엇입니까?

당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일단 돈이 들어오면 치유의 역사이다.

② 말 그대로 나의 아픈 것이 나아야 치유의 역사이다.

③ 마음이 편한 것이 치유이다.

④ 교회에 있으면 다 치유가 된다.

⑤ 성공의 자리에 오래 있는 것이 치유이다.

⑥ 치유가 무엇이라고 꼭 집어서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만약 당신이 둘째 아들처럼 돼지우리에, 돼지우리같이 처참한 곳에 처하게 되었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까?

① 별다른 게 있을까? 내 인생은 언제나 돼지우리처럼 처참했는데...

② 내가 왜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가? 원망의 마음이 들 것 같다.

③ 아... 그런 끔찍한 생각은 조금도 떠올리고 싶지 않다.

④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왜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것이다.

⑤ 이것도 주님의 뜻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봐야 하지 않을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당신의 인생을 뒤돌아볼 때, 당신에게 돼지우리와 같은 상황은 언제, 어디였습니까?

예수님은 치유의 장소로 돼지우리처럼 실패의 자리, 가장 낮은 자리를 선택하신다는데,

이렇게 예수님이 치유의 역사를 이루시는 것에 대하여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수님이 낮은 자리에서 역사하셔야 한다고 생각했었는지, 아니면 빛나고 높은 자리에서

예수님이 역사하셔야 한다고 생각했었는지, 아래의 수직선에 당신의 생각을 표시해보고

예수님의 치유를 어떻게 바라고 있었는지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낮은 자리 ←－－－－－－－－－－－－－－－－－－－－－－－－－－－－－－－－－－－－－－－－－－－－－－－－－－－－－－－－→ 높은 자리

5. 내가 스스로 존귀하게 여길 때, 예수님은 반대로 낮게 보시고,

돼지우리와 같은 곳에서 가장 낮고 천한 존재로 좌절할 때, 예수님은 오히려 높여주십니다.

예수님은 때때로 우리를 돼지우리 같은 곳으로 이끌어 가시고, 그곳에서 치유하십니다.

예수님의 치유가 돼지우리와 같은 곳, 실패의 자리, 가장 낮은 자리에서 이루어진다는

이번 주 말씀을 당신은 얼마나 받아들이십니까?

① 예수님이 어떻게 치유하실지 모르지만, 그래도 돼지우리는 싫어요.

② 피할 수 없는 가장 낮은 자리라면 어쩔 수 없죠. 다만, 덜 고통스럽게 도와주세요~

③ 이미 돼지우리 같은 실패의 자리는 많이 겪었고, 그로 인하여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 그러나 앞으로는 피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안 될까요?

④ 예수님의 치유가 있다면 돼지우리 안이라도 좋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많이 겁납니다...

⑤ 돼지우리가 나를 죽이는 곳이 아니라 나를 살리는 곳임을 깨닫습니다.

낮은 자리든 높은 자리든, 장소보다 예수님과 함께 있음에 감격하며 살고 싶습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성도들도 인생의 밑바닥으로 내려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로 그곳에서, 다른 것에 신경 쓰지 못하게 하시고

그리고 예수님만 보게 하신 후에 치유를 시작하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치유 역사를 예배 때 더 강하게 느끼고 깨닫게 해주십니다.

예배드릴 때, 예수님이 마음을 어루만져주시면서 가장 낮은 곳에서 나와 함께 하시며

치유의 역사를 이루어주신다는 것을 어떻게 느끼며 깨닫게 되었는지 간증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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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는 돼지처럼 자신을 낮추고 뒤돌아보지 못하면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치유는 거만하고 높은 마음으로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치유는 낮은 곳에서 일어납니다.

다른 모든 것은 높아지고 자신은 낮아질 때 치유가 완성됩니다.

자신을 낮추게 되면, 결국 예수님은 그런 자를 가장 높여주십니다.

자신을 낮추지 못하면 치유는 영원히 일어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아들을 치유하시기 위해

그의 아들의 손을 붙잡고 가장 더럽고 추악한 돼지우리 안이라도 함께 데리고 들어가서

예수님의 역사로 인하여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시고

자기의 부족한 부분과 자기의 죄악을 보게 하시면서 그를 치유하십니다.

예수님의 치유는 가장 낮은 자리에서 시작합니다.

예수님의 치유는 가장 더러운 곳에서, 가장 비참한 곳에서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 예수님의 치유로 가장 높은 자리로 올라가게 됩니다.

어떤 더러운 죄악이라도 그의 거룩한 손으로 씻어주셔서

가장 빛나고 가장 높은 자로 예수님이 만들어 주십니다.

인간의 눈에 그럴듯한 소문난 명소가 아니라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 곳, 예수님이 역사하시는 곳,

바로 가장 낮고 가장 실패한 돼지우리 안에서 예수님의 치유가 이루어집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