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 셀나눔지 – 가장 필요한 것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십자가를 참으신, 빈들에 마른 풀 같이(찬183),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굶주린 탕자 : 누가복음 15장 17~18절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처음 겪는 굶주림을 겪으며 둘째 아들의 마음속에는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하는

두려움이 가득해졌습니다. 이런 굶주린 둘째 아들을 보면서 그 주변의 사람들은

어떤 말들을 주고받았을 것 같습니까?

① 지금 흉년이잖아. 굶는 사람이 한둘이야? 일단 참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어.

② 불쌍해. 남은 밥이라도 조금 줄까?

③ 거만하게 가난한 자 무시하고 돈 펑펑 쓰더니, 쌤통이다, 쌤통~

④ 이제야 돈의 소중함을 알겠지? 다시 집에 돌아가서는 허랑방탕하지 않겠지?

⑤ 돼지우리 안에서 굶는다는 것은, 그만큼 죄가 크다는 거야. 저건 인간도 아니야.

⑥ 사람이 굶을 정도면 축산이나 농사는 어떻겠어... 앞으로 이 힘든 흉년을 어떻게 하지?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둘째 아들의 굶주림을 보면서 먼 나라 사람들은 둘째 아들이 믿던 하나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까?

① 인과응보, 그냥 자기 행한 대로 벌 받는 중이야.

② 흥, 흉년이 들면 자기를 믿는 사람을 못 지켜주는, 똑같이 가난한 신 같아.

③ 죄와 잘못을 너무나도 철저하게 응징하는 무서운 신 같은데?

④ 가만히 있어 봐봐. 둘째 아들의 신은 어떻게 도와주는지 한번 보자고.

⑤ 신보다도 그의 아버지가 먼저 달려오지 않을까? 아니면 저러다 죽을 테고.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세 가지를 의식주라고 합니다. 만약 당신이

의식주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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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탕자 곧 둘째 아들이 겪는 굶주림은 한두 끼니 못 먹는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혹시 당신은 극한 굶주림을 겪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있다면 언제, 어떻게 그런 극한 굶주림을 경험하게 되었습니까?

당신은 둘째 아들이 겪은 굶주림의 고통을 얼마나 공감할 수 있습니까?

① 나도 예전에 심하게 굶주린 기억이 있다. 그래서 탕자의 고통을 절실히 공감한다.

② 굶주림까지는 아니지만 상대적 빈곤 때문에 힘든 적은 있다.

그래서 탕자의 굶주림도 어느 정도는 안다고 생각한다.

③ 나는 늘 풍족하게 살아왔다. 그래서인지 탕자의 고통을 잘 모르겠다.

④ 한 끼만 굶어도 하늘이 노랗다. 극한의 굶주림은 모르겠지만, 탕자의 고통은 잘 알겠다.

⑤ 어쩔 수 없는 환경이라는 게 있다. 참지 못하고 징징거리는 탕자가 한심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때때로 예수님은 굶주림 속으로 인도하시면서, 땅의 것으로 가득한 세상의 독을 빼내어

주십니다. 그리고 하늘의 것으로 배부르게 하시면서 치유하십니다.

예수님은 굶주림의 고통으로 괴롭히는 자가 아니라 나쁜 것을 빼내고 생명의 것을 채워

그 인생과 영혼을 치유하시는 치유자이십니다. 때때로 당신의 삶 속에 굶주림을 통해

역사하고 계시는 치유의 예수님을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굶주림은 고통이요 저주 아닌가요? 굶주리게 하시는 예수님은 필요 없어요.

② 예수님, 그냥 굶주림 없이 전능하신 능력으로 치유만 해주시면 안 될까요?

③ 예수님의 치유 과정이라면 기꺼이 굶주려도 좋아요. 그런데 좀 짧게 해주시면...

④ 지금까지 굶주리는 고통을 많이 겪었는데도, 치유되고 나아지는 부분은 없는 것 같다.

⑤ 솔직히 내가 원하는 것에 굶주릴 때 원망만 했지, 예수님의 치유 과정인 줄 몰랐다.

⑥ 고난이든 환난이든 기뻐 잔치할 일이든, 항상 치유하시는 예수님의 손길을 느끼며 산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은 세상의 것, 땅의 것에는 굶주리게 하시고,

하늘의 것, 하늘의 양식으로 배부르게 하셔서 죽어가는 우리를 치유하고 싶어 하십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땅의 것으로 배부르기를 원하셨습니까? 아니면 하늘의 것으로

배부르기를 원하셨습니까? 당신의 인생을 뒤돌아보며 무엇에 배부르고자 했는지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인생을 표시해보고, 무엇을 구하며 살다가 지금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땅의 것 ←－－－－－－－－－－－－－－－－－－－－－－－－－－－－－－－－－－－－－－－－－－－－－－－－－－－－－－－－－－→ 하늘의 것

5. 굶주림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치유 처방은 때때로 혹독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땅의 것으로 배부른 자는 결코 치유될 수 없습니다. 땅의 것을 찾는 자는

마치 바닷물로 갈증을 해소하려는 자처럼 미련한 짧은 인생을 살게 될 뿐입니다.

땅의 것으로 죽어가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찾아오십니다. 둘째 아들이 굶주림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는 것처럼, 때때로 우리가 가난함 속에서, 삶의 굶주림 속에서 고통스럽게

괴로워할 때, 예수님은 아픈 어린 아기를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으로 함께 아파하십니다.

그리고 영원한 영혼의 치유를 위해서 굶주림의 처방을 내리시되, 동시에 우리를

치유하시고, 풍요하게 하시고, 모든 궁핍을 채우실 하늘의 양식을 가득 준비하십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치유를 통하여 땅의 것은 비우고 하늘의 것으로 배부르기를 원하십니까?

땅의 것으로 채워진 독을 토해내고 하늘의 것으로 기뻐할 수 있습니까?

① 이 세상에서는 하늘의 것보다 돈이나 건강 같은 땅의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② 땅의 것도, 하늘의 것도 다 풍요하게 가질 수는 없나요?

③ 당연히 하늘의 것이 더 필요하지만, 잠시 땅의 것도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④ 늘 하늘의 것으로 배부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땅의 것 때문에 배고픔의 고통까지는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

⑤ 땅의 것은 굶주림 속에서 다 버리고, 하늘의 것으로만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배는 잠시라도 땅의 것을 끊고, 하늘의 것으로 배부르게 해주시는 시간입니다.

지난 예배 시간, 무엇으로 얼마나 배부르게 되었는지,

당신이 받은 은혜를 셀 가족들과 짧은 간증으로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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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은 이 세상의 죄악과 탐욕에 배부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치유는 때때로 이 세상 것에 굶주리게 하십니다.

모든 사람은 돈이라면, 권력이라면, 유명해지는 것이라면,

아무리 더러운 것이라도 잔뜩 먹기를 원합니다.

사람은 등 따습고 배부르면 세상 정욕이 더 크게 일어납니다.

상식적으로 치유를 할 때 따뜻하고 배부른 곳에서 치유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인간은 배고픔을 통해서 과거 배부른 시절을 뒤돌아보게 됩니다.

배고픔을 통해서 자신을 성찰하게 됩니다.

배부르고 잘 나갈 때는 자신을 뒤돌아볼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배부르면 자신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데 급급하고, 세상을 바라보는데 몰입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굶주림, 예수님에 의한 배고픔은

이 세상의 것에 더 이상 배부르지 않고, 이 세상의 죄악에 대해서 주리게 하십니다.

이런 굶주림을 통해서 땅에 속한 사람이 아닌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도록 역사해주십니다.

예수님의 치유는 이 땅의 것에 주리게 하시고 하늘의 것으로 배부르게 하십니다.

치유는 더 이상 죄악을 먹고 마시지 않습니다.

땅에 굶주리고 하늘에 배부른 것이 진정한 치유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