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셀나눔지 – 사망을 치유하는 잔치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 예수 나의 당신이여, 오 놀라운 구세주(찬391),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다시 살아난 아들 : 누가복음 15장 23~24절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아버지는 둘째 아들을 향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둘째 아들은

죽었던 적이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죽다 살아났다는 표현은 심한 고생을 이겨냈을 때나

극심한 질병이나 치열한 전투에서 돌아왔을 때 쓰는 표현이지, 둘째 아들처럼 유흥에

빠졌던 자에게 쓰기 민망한 표현입니다. 아버지의 둘째 아들을 향해 이런 표현의 말을

들게 된 주변 이웃들은 이에 대하여 뭐라고 수군거렸을 것 같습니까?

① 곱게 자란 아들이 돼지우리를 겪고 배고픔을 겪었으면 죽은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② 아버지 입장에서 눈에 안 보이던 아들이 돌아왔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일 뿐이다.

③ 알고 보니 출생의 비밀?? 친아들이 아니었으나 이제야 정식으로 받아주는 건가?

④ 고생했으면 철이 들었을 터, 소위 사람이 되어서 돌아왔음을 다시 살았다고 말했겠지.

⑤ 어쨌거나 떠났던 아들이 돌아와 잔치까지 벌어졌으니, 표현이 어떤들 무슨 상관이야?

⑥ 부끄러운 아들이 돌아왔으니 표현이라도 더 그럴듯하게 하는 안쓰러움이 느껴져...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탕자가 돌아오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건 바로 송아지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아버지가 송아지를 잡으라고 말한 것의 의미가 무엇일지 생각해보십시오.

① 안 아픈 손가락 없듯이, 탕자가 돌아왔을 때 가장 값진 송아지를 잡는 것이 부모 마음~

② 어쩌면 때마침 시름시름 앓던 송아지가 있어서 처리할 겸 잡았을 수도 있다.

③ 큰 의미가 없다. 그냥 목축 사회에서는 잔치에 송아지가 빠질 수 없었을 뿐이다.

④ 송아지보다 양을 잡았다면, 예수님과 연결하기가 쉬울 텐데... 왜 송아지를 잡았지?

⑤ 흰두교 지역을 다녀온 아들이 자칫 이방 종교에 빠졌을 것을 우려해 소를 잡았을지도...

⑥ 둘째 아들의 권세와 지위를 되찾아주려면, 주변에 극진한 대접을 할 필요가 있었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처음 인간은 영원한 존재로 지음받았습니다.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죄를 짓고 타락함으로 인하여 죽음이라는 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인간의 시작과 끝에 대하여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인간에게 가장 큰 공포는 죽음이다. 그 단초를 제공한 아담이 원망스럽다.

② 솔직히 잘 안 믿긴다. 그냥 원래부터 죽는 거 아닌가? 세상에 영원한 것이 있을까?

③ 아담의 죄를 지금 우리에게까지 연대책임을 지워 묻는 하나님이 너무 가혹할 뿐이다.

④ 영혼이 영원하다면 지금 우리도 영원한 것 아닌가?

⑤ 생명나무 열매만 먹으면 영원히 살 수 있을 텐데... 생명나무 열매 먹고 싶다!

⑥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게 당연하다. 오히려 성경의 말이 미신처럼 들린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만약 당신이 싹수없이 뜯어낸 모든 유산을 다 날리고 거지꼴로 돌아온 둘째 아들이라면,

아니, 둘째 아들보다 조금 더 심각한 죄를 저지르고 더 심각한 꼴로 돌아오게 되었다면,

예수님은 당신을 어떻게 맞이하실 것 같습니까? 둘째 아들과 비교하여 생각해보십시오.

① 당연히 나를 위해서도 값진 송아지를 잡으실 것이다.

② 내가 예수님 입장이라면... 송아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염소 정도 잡아주시지 않을까?

③ 아무것도 잡지 않고 아무 잔치가 없어도 좋다. 그저 받아만 주신다면 감읍할 따름이다.

④ 망나니로 살아온 나에게 반성하라는 의미로 ‘개’를 잡아주실 것 같다.

⑤ 감히 잔치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할 것 같다. 나를 잡으면 어쩔 것인가?

⑥ 훗~ 나를 위해서는 송아지 하나가 아니라 열 마리쯤 잡으실걸? 난 소중하니까!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의 시각에서 둘째 아들은 떠나기 전부터 이미 죽었습니다. 살아있는 것 같지만

아버지를 통해 나타나는 예수님의 사랑과 치유와 생명을 먹지 못하는 죽은 자였습니다.

겉모습은 살아있지만, 영적 영양실조로 그의 속은 다 죽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먼 나라로 보내 거지로 돌아오는 치유의 역사를 행하셨습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당신을 보실 때, 지금 당신의 영적 상태는 어떤지 솔직히 답해보십시오.

죽은 자 ←－－－－－－－－－－－－－－－－－－－－－－－－－－－－－－－－－－－－－－－－－－－－－－－－－－－－－－→ 살아있는 자

4. 예수님은 살아있지만 이미 죽은 좀비처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망까지도 치유하는 잔치,

예수님의 희생으로 준비된 생명과 치유의 잔치를 준비하시고 마음껏 먹게 하셔서

좀비의 삶에서 벗어나도록, 영원히 살도록 사망의 독을 다 치유해주십니다.

예수님의 치유는 가끔 있는 이벤트가 아니라, 예수님의 치유는 매일 있습니다.

당신은 얼마나 자주 예수님의 치유를 받으며 살고 있는지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나는 매일 매일 예수님의 치유와 생명과 사랑을 먹고 있다. 그래서 날마다 행복하다.

② 나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예수님의 치유를 느낀다. 그래서 가끔 힘들 때도 있다.

③ 한 달에 한두 번? 나에게는 예수님의 치유보다 사망의 독이 더 강한 것 같다.

④ 연례행사처럼 예수님의 치유를 느낄 뿐이다. 예수님의 치유가 시급하다.

⑤ 예수님의 치유? 그게 뭔데? 나도 제발 경험하고 싶다고! 예수님, 나도 치유해주세요!

⑥ 예수님의 치유 잔치는 항상 준비돼 있지만, 늘 내가 다른 곳에 정신 팔려있는 것 같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인간은 예수님의 따스한 사랑을 먹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무엇으로든 배를 채우게

됩니다. 인간은 반드시 주린 배를, 주린 영혼을 채우는 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신은 예수님의 따스한 사랑으로, 예수님의 치유 잔치에서 배불러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지금 무엇으로 속를 채우고 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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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치유는 매일매일 받아야 합니다. 인간은 매일 죽어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살고 좀비가 되지 않으려 해도, 인간은 모두가 죽음의 독 앞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어떤 사망의 독을 맞아도 죽지 않도록,

망하지 않도록, 영양결핍 되지 않도록 매일 예수님의 잔치로 불러 치유해주십니다.

예수님은 예배 시간마다 생명 잔치를 열어 치유를 맛봄과 동시에 인생의 참맛을 맛보고

행복한 인생으로 인도해주십니다.

내가 죽어 가는 것을, 좀비와 같은 삶이라는 것을 느꼈던 경험과,

예수님의 치유 잔치인 예배를 통하여 또는 다른 어떤 예수님의 치유 사건을 통하여

죽었던 내가 다시 살게 된 경험, 치유 잔치의 경험을 셀 가족들과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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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는 매일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매일 죽어가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세상에 살면서 날마다 죽음의 독에 쏘입니다.

세상이 주는 죽음의 쾌락에 영혼이 굶주리고, 생명이 말라갑니다.

죽음은 당연한 이치가 되었습니다.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인간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치유는 세상 그 어떤 죽음의 독도 다 치유할 수 있는 강력한 치유입니다.

좀비 영화에서 주인공이 애타게 찾는 것은 바로 백신입니다.

좀비 바이러스를 다 몰아낼 수 있는 강력한 백신, 맹목적인 인생을 살면서 진정한 삶의

기쁨도, 삶의 의미도 찾지 못한 채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죽음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든 인간에게 예수님의 치유만이 유일한 백신이 됩니다.

먹을 것을 먹지 못해서 죽어가는 자에게

생명의 떡, 생명의 백신을 날마다 먹여주시는 예수님의 잔치, 희생의 식탁을 통하여

죽은 자를 살리는 치유가 지금도 우리에게 이루어집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