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셀나눔지 – 나를 위한 잔치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나 무엇과도 주님을, 예수 사랑하심을(찬563),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누구를 위한 잔치? : 누가복음 15장 25~26절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있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마을 사람들이 집을 나갔다가 돌아온 둘째 아들과 밭에서 열심히 일하는 큰아들에게

각각 점수를 매기면서 이야기의 소재를 삼는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으로

두 아들에 대하여 평가하며 이야기했을 것 같습니까?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마을 사람의 시각에서 이야기해보십시오.

큰아들 : 점 (이유 : )

둘째 아들 : 점 (이유 : )

2. 큰아들이 밭에서 돌아왔을 때 자신도 모르는 잔치의 풍악과 춤 소리가 들렸습니다.

집과 가문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돌아왔지만, 충성으로 일한 첫째 아들 자신이 아닌

집안 망신시킨 동생, 둘째 아들을 위한 잔치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잔치를 보는 첫째 아들의 마음에는 어떤 감정들이 차올랐을 것 같습니까?

① 아버지에 대한 서운함 70%, 대접받지 못하는 슬픔 30%

② 집안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 50%, 열심히 땀흘린 것에 대한 허탈함 50%

③ 동생에 대한 분노 70%, 아버지에 대한 실망 30%

④ 전체적인 황당함 50%, 모두를 향한 짜증 50%

⑤ 어이 상실 70%, 모두를 향한 배신과 분노 30%

⑥ 무관심 50%, 내일 해야 할 일에 대한 걱정 50%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에게 일이란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까?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당신의 의견을 짧게 이야기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만약 당신이 하루 종일 땀 흘리며 일하다가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갔는데,

당신을 위한 깜짝 파티가 아닌 당신 모르게 진행되는 파티가 열리고 있다면,

당신은 어떤 행동을 취할 것 같습니까?

① 파티는 즐거워야 하므로, 일단 즐겁게 파티에 함께 어울려 논다.

②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조용히 다시 나가겠다.

③ 짚을 것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나에게 연락 안 한 것과 사치스런 파티를 꾸짖겠다.

④ 일단은 함께 어울리되, 나중에 단단히 따지겠다. 물론 분위기는 무거울 것이다.

⑤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그냥 그것으로 만족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둘째 아들이 돈에 빠졌다면, 첫째 아들은 일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밭과 일에만 주목하는 첫째 아들을 위해서 치유의 잔치, 생명의 잔치를

준비하셨습니다. 그러나 첫째 아들은 그 잔치가 자기를 위한 잔치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게으른 사람들, 놀기만 좋아하는 사람들의 잔치라고 비난하고 외면했습니다.

당신은 둘째 아들처럼 돈에 빠져있습니까? 아니면 첫째 아들처럼 일에 빠져있습니까?

당신은 무엇에 기뻐하며 춤추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영혼이 어떤 상태인지 솔직히 표시하고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돈 or 일 ←－－－－－－－－－－－－－－－－－－－－－－－－－－－－－－－－－－－－－－－－－－－－－－－－－－－－－－－→ 예수님

4. 예수님은 둘째 아들만이 아니라 첫째아들도 잔치에 초대하고 계십니다.

이에 둘째아들과 같은 세리와 창녀들은 황송한 마음, 감지덕지한 마음으로 참여합니다.

그러나 첫째 아들과 같은 자들, 일에 대하여 보람을 느끼며 자기 의가 가득한 자들은

밭을 샀다고, 소를 샀다고, 작가를 가야 한다고 온갖 핑계를 대며 예수님의 초대를

거절합니다. 그냥 거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잔치는 필요 없다고 비웃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초대를 거절한 이들은 하나도 잔치를 맛보지 못한다고 기록합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초대에 대한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핑계가 아니라 정말 바쁜 일이 있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왜 예수님은 편협하실까?

② 초대받은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야. 왜 나는 예수님의 초대를 못 받은 것 같지?

③ 예수님은 전능하시니까 처음부터 올 사람들에게만 초대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

④ 이거냐? 저거냐? 하는 식으로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은 불공정한 것 같아요.

⑤ 원래 세상일도 겹칠 때가 많지. 핵심은 그 상황에서 무엇이 더 중요하냐 하는 거야.

⑥ 예수님이 돈에 빠지고 일에 빠진 나를 꾸짖으시는 게 아니라, 오히려 나를 위해

치유의 잔치, 생명의 잔치를 준비하셨다면 당연히 열 일 제쳐두고 가겠습니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열심히 일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은

첫째 아들을 등장시켜서 더욱 중요한 것이 있고,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음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의 사역도 예수님과 춤추며 하지 않으면 잘못됩니다.

사회에서도 가정에서도 예수님과 춤추며 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예수님의 잔치에 참여하여 예수님과 춤추는 것이 먼저입니다. 먼저 치유 받아야 합니다.

당신은 ‘나를 위한 잔치’에 참여하여 예수님과 춤추며 살고 있습니까?

① 나는 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열심히 일할 때가 더 기분 좋고 보람되다.

② 예수님의 잔치보다 세상 잔치에서 내 이름 알리는 것을 더 중요하게 살아왔던 것 같다.

③ 예수님과 함께 춤을 추고 싶은데, 이상하게 때마다 세상에서 중요한 일이 생긴다.

④ 예수님과 함께 춤을 춘다고는 하는데, 내 마음속에는 다른 생각이 가득한 것 같다.

⑤ 예배 시간마다 예수님과 춤을 추는 기쁨으로 세상에서 받은 상처를 다 치유 받는다.

⑥ 예배 시간뿐 아니라 모든 순간 예수님과 함께 춤추는 기쁨으로 살고 싶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배는 바로 나를 위한 잔치입니다. 예수님은 6일 동안 쉬지 않고

직장 일과 집안일에 매달렸던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찬양의 풍악에 맞춰 예수님과 함께 춤을 추는 이 예배를 통하여

쉬기도 하고, 즐기기도 하고, 영혼의 춤을 추면서 모든 세상 밭일을 다 내려놓는

치유의 역사를 우리에게 베풀어주십니다.

그런데 이 예배조차 밭일처럼 의무로 드리며 예배에서 예수님과 춤을 추지 못하고

몸만 교회에 있을뿐, 마음은 직장과 가정의 밭에 가 있는 첫째여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그 어떤 피조물하고도, 심지어 천사하고도 춤을 추지 않으십니다.

오직 예수님은 사랑하는 신부하고만 춤추고 싶어 하십니다.

주담교회에서 드리는 예배가 당신에게, 당신을 위한 잔치가 되고 있습니까?

예배 시간에 예수님과 춤을 추며 치유 받고 있습니까?

“나에게 예배는 ○○○이다” 이 문장을 완성해보면서,

예배 때 받은 은혜를 셀가족들과 잠시 나누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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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는 밭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끝없는 밭일로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춤을 출 때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치유는 밭이 아니라 예수님에게서 나옵니다. 예수님과 춤출 때, 비로소 치유가 시작됩니다.

예수님과 춤을 춘 자만이 자기 인생과 자기 미래와 자기 영혼과 춤을 출 수 있습니다.

모든 즐거움은 예수님에게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춤추지 못하면 인간들은 밭에서 춤추길 원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밭은 땀을 쏟게 하고, 그 밭은 죽도록 일하게 만듭니다.

아무리 일을 해도 그 밭은, 보상도 치유도 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땀 흘려 일을 해도 그 밭은 냉정하게 퇴직시킵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그 밭은 영원한 자기 밭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치유는 예수님을 즐거워하고 예수님과 함께 춤출 때, 그 예배의 춤과

그 찬양의 풍악 속에서 예수님의 위로와 극진한 은혜로 모든 인생이 치유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