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셀나눔지 – 죄인은 누구입니까?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세상에서 방황할 때,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찬250),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또 다른 치 유받아야 할 탕자 : 누가복음 15장 27~28절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둘째 아들이 집을 떠나 먼 나라로 갈 때,

자기 형 첫째 아들에게 했을 법한 대사를 상상력을 동원해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형. 나 없더라도 형이 아버지 잘 돌봐드리고, 늘 건강해야 해!

② 형은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거야? 결심이 서면 나에게 연락해. 내가 도와줄 테니까.

③ (형에게 인사는 무슨 인사? 답답하고 꽉 막힌 형하고는 이제 끝이야!)

④ 사람은 꿈이 있고 포부가 있어야 하는데... 형은 이러고 있는 게 좋아?

⑤ 형은 형의 길을, 나는 나의 길을 가자. 그리고 나중에 다시 만나.

⑥ 불쌍하고 멍청한 형, 죽을 때까지 그렇게 잘 살아보슈!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첫째 아들에게 소원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집안 망신 다 시키고 초라한 몰골로 돌아온

자기 동생 탕자와 다시 살고 싶지 않은 것과 다시 그의 형이라고 불리고 싶지 않은 것이

동바로 첫째 아들의 소원입니다. 동네 사람들이 첫째 아들의 이 절규를 들었을 때

동네 사람들은 어떤 반응들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혈육인데, 잘 다독이면서 살아봐.

② 나 같아도 그런 놈은 동생이라고 하지 않을 거야.

③ 다른 말이 필요있어? 그냥 쫓아내! 장남에게 그럴 권한 정도는 있잖아?

④ 그래도 아버지가 받아주었으니 싫어도 같이 살아야지. 싫어도 해야 하는 일이 있어.

⑤ 이럴 때 어둠의 청부업자들이 필요하지. 어떻게, 소개해줄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동생과 다시 함께 살기 싫어하는 첫째 아들의 심정에 당신은 얼마나 동의하십니까?

만약 당신이 지금 첫째 아들이라면 어떤 마음을 품고 어떤 행동을 할지 상상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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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첫째 아들은 세상에서 볼 때 누가 봐도 훌륭한 아들입니다. 그리고 둘째 아들은 반대로

누가 봐도 문제아입니다. 당신은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 중 어느 쪽에 가깝습니까?

당신에게 자녀가 있다면, 당신 자녀는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 중 어느 스타일이기를

바랍니까? 당신의 솔직한 감정대로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나는 첫째 아들 스타일이다. 그리고 내 자녀도 첫째 아들 스타일이기를 바란다.

② 나는 첫째 아들 스타일이지만 내 자녀는 자유로운 둘째 아들 스타일이기를 바란다.

③ 나는 둘째 아들 스타일이다. 내 자녀도 둘째 아들처럼 자유로운 영혼이길 바란다.

④ 나는 둘째 아들 스타일이지만, 내 자녀는 첫째 아들 스타일이기를 원한다.

⑤ 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내 자녀도 좋은 방향으로 양면성을 지녔으면 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세상은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라고 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라고 합니다.

인간관계도 철저히 관리하며 까마귀는 멀리하고 백로들과 어울려야 한다고 합니다.

당신은 얼마나 자기 관리를 잘하고 있습니까? 어떤 점수를 주고 싶습니까?

① 0% - 난 자기 관리 같은 거 모른다. 되는대로 산다.

② 2~30% - 가끔 관리하려고 하지만 대부분 현실에 쫓겨 산다.

③ 5~60% - 그래도 어느 정도 내 생활을 컨트롤한다고 생각한다.

④ 8~90% - 완벽하진 않지만 자기 관리에 있어서 철저해지고자 매사에 노력한다.

⑤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바리새인과 같은 종교 지도자들은 자기 관리가 철저한 자들이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도

철저하게 가려 만나면서 죄인들을 피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자랑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거부하고, 그 대신 율법을 지키는 철저한 자기 관리, 자기 의로움으로

스스로 구원에 이르고자 했습니다. 반면 세리와 창녀들은 죄인의 친구로 오신 예수님을

보고 감격하며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고백하며 엎드렸습니다.

당신은 나의 부족함과 죄를 인정하는 세리와 창녀에 가까운 것 같습니까?

아니면 열심히 살아온 삶에 당당한 바리새인에 가까운 것 같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영적 자세를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세리와 창녀 ←－－－－－－－－－－－－－－－－－－－－－－－－－－－－－－－－－－－－－－－－－－－－－－－－－－－－－－－→ 바리새인

5. ‘나는 불의하다. 나는 죄가 많다.’ 라고 인정한다면 수치스럽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죄인이라면 창피할 겁니다. 죄인은 교도소에 가야 하는 한심한 작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복음은 자기의 불의함을 고백할수록 의롭게 됩니다.

자기 정체성을 분명하게 알아야 치유의 잔치를 열어주신 예수님께 치유 받습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삶의 말과 행동 중에서 의를 자랑했습니까? 불의를 자랑했습니까?

“죄인은 누구입니까?” 라는 질문에 “내가 바로 죄인입니다!” 대답할 수 있습니까?

당신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해보십시오.

① 내 장점과 의를 당당히 자랑하는 게 왜 나쁜 건지 모르겠다. 왜 교회는 세상과 반대지?

② 나는 불의를 고백한다기보다 그냥 세상에 주눅 들어서 살았던 것 같다.

③ 예수님께 내가 죄인입니다, 하고 고백한다고 하지만 막상 교회에서 자랑이 더 많았다.

④ 내가 죄인이라고 말로는 하지만, 정말 예수님께 구구절절 내 죄를 고백하지 않았다.

⑤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 설교를 들으면서 이제야 죄인이라고 조금이나마 고백하게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뉴스를 보면 정치가 한심하고, 경제가 답답하고, 사회가 걱정됩니다. 그런데 욕을 해가며

푸념을 늘어놓아도 바뀌는 건 전혀 없습니다. 예수님이 주목하는 사람은 자기가 가장

큰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그를 위해 그의 나라도, 그의 사회도, 그

주변의 모든 것을 지키고 보호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주, 진솔하게 내가 죄인임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별히 셀 나눔 같은 소그룹이나 가정예배에서 말씀을 나누며

예수님 앞에 내가 죄인이라고 고백할 때, 큰 부흥의 물결이 일어납니다.

당신은 이 셀 모임 혹은 이 가정예배를 통하여 무엇 때문에, 어떤 죄인임을 예수님께

고백하게 됩니까? 내가 죄인입니다! 하고 사도바울처럼 고백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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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는 자기가 누구인지를 분명하고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자기 의로움을 보는 게 아니라,

자기의 죄악을 보고 자기의 죄악을 고백하는 것이 진정한 치유의 완성입니다.

자기 스스로 아픈지 안 아픈지 모른다면, 병원도 가지 않는데 누가 치료할 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자기 스스로 의로운지 불의한지를 모른다면 어떻게 예수님께 치유 받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죄인을 치유하러 친히 찾아오실 때

자기가 의로운 자는 예수님을 거부하며, 예수님으로 인하여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완벽히 지키고 행하는 자기 의로움으로 스스로 구원에 이르고자 했습니다.

이런 자들이 바로 바리새인이고 율법사들입니다.

이들은 자기들의 의로움으로 예수님을 불의하다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입니다.

자칭 의로운 자는 불의한 자를 죽이는 습성이 있습니다.

자기 의로움으로 죄인을 책망하고 비난하는 나쁜 습성이 있습니다.

치유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자기가 의로운 자가 아니라 불의한 자라고 고백할 때 진정한 치유가 임합니다.

먼 나라에 가서 허랑방탕하게 보내든지, 밭에서 열심히 일하며 세월을 보내든지,

인간은 모두 예수님께 치유를 받아야 할 죄인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