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셀나눔지 – 마지막 고비(소돔과고모라4)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시선, 주 없이 살 수 없네(찬292),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소금 기둥 : 창세기 19장 23~29절

23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25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27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서 있던 곳에 이르러

28 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지역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 가마의 연기같이 치솟음을 보았더라

29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엄청난 유황과 불이 떨어지며 멸망 당하는 소돔 성에서 기껏 탈출했는데도, 롯의 아내는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롯의 아내가 소금 기둥이 되었다는 소문이 퍼졌다면

사람들은 이 일을 두고 뭐라고 수군거렸을 것 같습니까?

① 여호와 하나님도 되게 변덕스러운 신인가 봐? 살렸다 죽였다, 이랬다 저랬다 하네?

② 뒤돌아보지 말라고 했는데 뒤돌아봤으니 당연한 결과야. 꼭 말 안 듣는 것들이 있어.

③ 아마도 평소에 롯의 아내가 하나님을 잘 안 믿었나 봐. 하나님도 뒤끝이 심한 것 같아.

④ 조금만 말 안 들어도 죽이는 하나님이라니, 무서워서 어디 하나님 믿겠나?

⑤ 집에 있는 재물들로 미련과 걱정이 많아서 그랬나? 롯의 아내도 하나님도 다 이상해.

⑥ 홀아비가 된 롯와 엄마 잃은 딸들은 어떻게 하라고? 하나님이 너무 하셨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두 천사, 곧 주님이 친히 찾아오셔서 롯의 가족들을 멸망 당할 소돔 성으로부터 밖으로

이끌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롯의 가족들에게 뒤도 돌아보지 말고 들에도 머물지 말고

속히 떠나라고 경고까지 해주었지만, 롯의 아내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소금 기둥으로 변한 아내 혹은 엄마를 보며 롯과 딸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지 상상해보십시오.

① 흥, 평소 하나님을 우습게 알더니, 결국 이렇게 되는군.

② 하나님, 왜 우리 엄마를 버리셨어요? 너무해요...

③ 엄마가 한번 뒤돌아봤다고 소금 기둥이 되었다고? 죽지 않으려면 더 조심해야겠어.

④ 하나님, 기왕 소돔 성 밖까지 이끌어주셨는데, 한 번만 봐주시면 안 됐습니까?

⑤ 마음은 아프지만, 살리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오, 죽이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열심히 달려오다가 이제 한고비만 넘기면 되는데 안타깝게도 그 고비 앞에서 좌절된

아픈 경험이 당신의 인생에 있습니까? 언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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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금까지 당신은 롯의 아내가 소금 기둥이 된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했습니까?

이전까지 당신이 알고 있던 성경 지식을 다 동원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재물에 대한 마지막 유혹을 떨치지 못해서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다고 알고

있었다. 하나님은 한번 말씀하신 것을 절대 번복하지 않으시는 냉혹한 분이시다.

② 롯의 아내는 처음부터 하나님을 안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겼기 때문에 별다른

생각 없이 뒤를 돌아보았다. 하나님은 말씀을 무시하는 자를 용서하지 않으신다.

③ 하나님의 경고보다 두고 온 재물에 대한 미련이 더 컸기 때문에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보았다고 알고 있었다. 재물에 대한 집착은 인생을 파멸로 이끈다.

④ 아무리 경고했다고 해도 말하면 죽는 동굴처럼 실수로 한번 뒤돌아봤다고 소금 기둥으로

죽이시는 하나님이 조금 이해가 안 갔다. 그저 무서운 하나님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⑤ 뒤돌아본 것 보다도 하나님 말씀을 무시했다는 게 문제라고 알고 있다. 하나님이 말씀을

조금이라도 무시하면 이런 무서운 결과를 맞이하게 되니까, 잘 순종해야 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롯의 아내는 억울할 수 잇습니다. 남편 롯과 함께 여러 일들을 함께 겪으며 헤쳐왔고

소돔 성의 멸망을 앞두고 성 밖으로 인도함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고비에서,

한번 뒤를 돌아보았다고 소금 기둥이 되어버렸습니다. 성경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합니다. 그러나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고생한 건 인정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껏 고생한 것을 무시하듯

마지막 고비에서 실수 하나로 구원받지 못하는 것 같은 성경의 말씀에 대하여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당신의 생각을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마지막에 실수 하나로 모든 것을 무효화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된다.

② 마지막까지 정신 차리고 엇나가지 말라는 충고의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③ 처음이 반이라고 하지만 마지막 마무리도 매우 중요하다. 마무리에 대한 강조 말씀이다.

④ 어떻게 어떻게 겉으로 따라 한다고 해도 결국 중요한 건 마음의 중심인 것 같다.

⑤ 예수님이 목적인지, 예수님의 축복이 목적인지가 마지막에 판가름 나는 것 아닐까?

⑥ 구원은 오직 예수님의 소관이다. 그저 마지막까지 예수님만 의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인생의 고비를 넘지 못하는 것은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인생의 고비를

예수님이 대신 해결해주고 싶어 하십니다. 무엇보다 구원은 전적으로 예수님의 힘,

예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예수님의 전적인 구원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예수님이 아니라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다른 것을 돌아봅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해서 구원받으려고 하며 살아왔습니까? 아니면

전적으로 예수님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며 구원받는 것을 고백하며 살아왔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지난 신앙생활을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내가~ ←－－－－－－－－－－－－－－－－－－－－－－－－－－－－－－－－－－－－－－－－－－－－－－－－→ 예수님이~

5. 구원은 정말 될까 하며 의심해서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구원을 이루시는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예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잘 알고 있는 격언 “No pain, No gain”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는 말은 매우 멋있어 보이지만, 예수님의 구원에 있어서는

완전히 잘못된 말입니다. 구원은 예수님의 힘으로, 예수님의 공로로 어떤 대가도 없이,

어떤 고통도 없이 선물처럼 받게 됩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예수면 다 되냐? 세상 사람들은 비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면 다 됩니다!

당신은 이런 성경의 진리를 굳게 믿고 있습니까?

① 자기 책임과 의무가 없는 사회는 무너지고 만다. 구원을 너무 은혜로만 말하면 안 된다.

② 예수님의 공로가 좋은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내가 해야 할 부분이 있지 않을까?

③ 나에게는 구원의 선물이 좋지만, 남에게는 구원의 대가가 필요하게 느껴진다.

④ 지금까지 내 힘으로 살아왔지만, 이제 예수님의 힘으로 살게 되어 너무 행복할 뿐이다.

⑤ 내 힘으로 좋은 일을 만들려고 했지만, 무슨 일을 만나든지 예수님의 공로로 인하여

만사형통하게 되는 신비한 경험이 조금씩 쌓이면서 예수님이면 충분함을 고백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내가 기도해서, 내 간절함으로 예수님을 움직이는 게 아닙니다. 지금도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엄청난 역사를 이루고 계신 예수님을 향하여, 의심이 아니라 찬양을 올리며 사랑의

고백을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이것저것 목록을 작성해서 청구서 내미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깊이 교제하며, 예수님을 깊이 알고, 예수님을 깊이 경험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구원을 받은 자답게, 축복받은 자답게 기도해보셨습니까?

이렇게 기도하면서 받은 은혜와 어려웠던 점을 셀가족들과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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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예수님이 이루어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경고를 무시하면 말하면 죽는 동굴처럼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경고를 무시한다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 때문입니다.

내가 할 수 있다는 잘못된 정보와 지식 때문입니다.

성경은 구원자는 오직 예수님뿐이며

예수님이 모든 구원을 완성하신다고 거듭거듭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 완성하시니, 세상을 돌아보지도 말고 자기 공로에 머물지도 말라고

성경은 거듭거듭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브의 경고, 인간의 경고는 한 번뿐이지만, 예수님의 경고는 구원하시기까지 계속됩니다.

으름장의 경고가 아니라 구원해주고 싶은 사랑의 경고이며, 사랑의 음성입니다.

이 사랑의 경고대로 세상을 돌아보지 않고, 자기 공로에 머물지 않고

전적으로 예수님을 의지하며 예수님만 바라보는 자만이 구원의 선물을 받게 됩니다.

내 힘, 내 공로가 아니라, 예수님의 힘과 능력, 예수님의 공로로

마지막 고비를 넘어 거저 얻는 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