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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셀나눔지 – 날쌘 도망자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예배합니다, 나의 영원하신 기업(찬453),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여자와 용 : 요한계시록 12장 1~6절 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오늘 본문의 등장 캐릭터는 해산한 한 여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한 큰 붉은 용입니다. 이런 등장 캐릭터를 보면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어떤 생각을 품었을 것 같습니까? ① 성경이 아니라 판타지 소설을 잘못 읽은 건가? 왜 열두 별의 여자와 용이 나오지? ② 한 큰 붉은 용은 우리 편인가, 아니면 우리를 공격하는 적인가? ③ 딱 봐도 예수님이 탄생하실 때 상황인데? 그러면 헤롯이 용인가? ④ 한 여자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겠지? 용을 피해 도망하는 모습이 멋진걸? ⑤ 실제 저런 크고 붉은 용이 존재하는 건가? 너무 무서운데? ⑥ 이 말씀은 상징으로 이루어진 것 같은데, 도대체 이해가 안 돼.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한다는 기록을 보며 사도 요한 당시 사람들은 어떤 상상을 했을 것 같습니까? ① 원래 악당과 괴물들은 아이를 잡아먹곤 하지. ② 예수님 탄생 당시 헤롯이 수많은 아이를 죽인 끔찍한 사건이 떠오르는군. ③ 용 곧 사탄의 권세가 아이를 삼키듯 핍박이 일어날 테니까, 미리 피신할 곳을 찾아야 해. ④ 용과 같은 헤롯이 더 많은 백성들을 죽이기 전에 민중 봉기를 일으켜야 할 것 같아. ⑤ 권력자들은 용과 같아서 아이를 삼키듯이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고 있는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누구나 인생에서 도망가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도망가고 싶었던 일은 무엇이 있었습니까? 또한 지금 도망가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은 전능한 구원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아기 때부터 수없이 도망 다니셨습니다. 전능자가 도망 다닌다고 하면 성경은 모순 같습니다. 오늘 성경은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 같습니다. 이제 막 탄생하신 예수님이 아기였으니까 도망갈 수밖에 없었을까요? 그래서 마리아가 필요했을까요? 어머니의 강인함과 지혜로 예수님을 지켰을까요? 지금까지 당신이 알고 있던 마리아의 이미지는 어떤 이미지입니까? ① 강한 어머니이다. 그러나 그것은 아기에 대해서이고, 모든 것은 요셉이 주도했을 것이다. ② 아직 아기이신 예수님을 지키기 위한 강하고 지혜로운 여전사의 이미지이다. ③ 그냥 나약한 한 여인이었을 뿐이다. 다만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고 순종한 여인이었다. ④ 그냥 운이 좋아 위기를 모면했고, 메시야의 어머니가 됐을 뿐, 지극히 평범한 여자이다. ⑤ 예수님이 성장하기 전까지 하늘의 엄청난 능력을 받아 예수님을 보호한 성모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오늘 계시록 말씀은 마리아의 특별함을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요한계시록은 과거를 영적인 의미로 풀어서 기록한 책이 아니라, 부단히 앞으로 속히 일어날 일에 대하여 기록한 책으로서, 계시록 12장의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영적 공격과 하나님의 보호는 예수님 때도 있었고 앞으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반복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과 마리아를 보호해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예수님의 교회와 예수님의 성도들을 어떻게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지를 분명하게 알려주시고 있는 것이 오늘 말씀입니다. 아무리 사탄이 머리가 일곱이라고 하는 어마어마한 지혜를 갖고 교회와 성도를 핍박해도, 사탄이 열 뿔의 큰 권세와 능력으로 교회와 성도를 핍박해도, 예수님을 믿고 바라며 예배드리는 자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품으로 도망가도록 인도하시고, 어떤 사탄의 공격에도 완벽하게 보호해주십니다. 오늘 계시록의 말씀을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아무리 아기라도 예수님이 도망가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조금 알 것 같다. ② 크고 붉은 용이 무서웠는데, 완벽하게 보호해주신다는 말씀에 힘과 위로가 된다. ③ 그러면 마리아는 아무런 역할이 없는 건가? 왜 천주교와 해석이 다를까? 의문이 든다. ④ 머리가 일곱, 뿔이 열, 왕관이 일곱 등등 상징적인 것을 더 알고 싶다. ⑤ 용의 공격과 같이 무섭게 계속되는 인생의 공격에서 정말 예배만 드리면 되는 걸까? ⑥ 예배 때마다 마음이 평안했는데, 예배가 하나님 품으로 도망가는 거라는 게 실감 난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사탄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손을 잡고 도망가서 주와 함께 예배의 자리에 있을 때, 하나님의 품에 안겨 안전하게 보호받는 은혜를 입게 됩니다. 지금까지 사탄의 무섭고 치밀한 공격과 예배를 통한 하나님의 품 안에서의 보호 중에서 당신의 인생에서는 무엇이 더 크고 강렬했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사탄의 공격과 예배를 통한 주님의 보호 중 어느 쪽에 더 기울었는지 표시해보고 그렇게 표시한 이유를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사탄의 공격 ←－－－－－－－－－－－－－－－－－－－－－－－－－－－－－－－－－－－－－－－－－－－－－－－－－－－－→ 예배의 보호 5. 오늘 성경 말씀은 마리아의 특별함을 기록한 게 아닙니다. 예배를 통하여 주님께 도망한 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보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쌘 도망자, 도망의 달인이어야 합니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예수님께 쪼르르 도망가서 예수님께 예배드리며 그분의 인도함을 받아 하나님 아버지 품에 포근히 안겨야 합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예수님의 손을 잡고 예수님과 함께 예배드릴 때, 우리는 신앙의 선조들이 고백했던 그 고백을 감격으로 재현할 수 있게 됩니다.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당신은 무슨 일이 있든지 예수님께 도망가서 예배를 통하여 만사형통하고 있습니까? ① 지금 심각한 문제가 생겼는데, 그냥 예배만 드린다고 뭐가 달라질까? ② 예배드릴 때 마음은 편안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③ 망연자실,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예수님께 도망가서 예배드렸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도 어느새 사라져버리는 것 같다. ④ 내 인생의 문제가 심각한 것보다 예수님께 가지 않는 심각함이 더 크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일수록 예수님께 도망가있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문제가 없어진다. ⑤ 내 인생을 보호해주시는 예수님을 알게 될수록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하는 찬양의 가사에 깊이 공감하며 감격하게 되는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우리가 삼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이유는 세상의 위협에 지치고, 세상의 핍박에 아프고, 세상에서 상처받았기에 하나님께로 도망쳐 왔습니다. 그러나 후회가 남는 도망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예배로 인도하셔서 하나님의 품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완벽하게 보호받으며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능력을, 구원의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는 능력을 회복시켜주십니다. 예배가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지 얼마나 알게 되었습니까? 당신은 예배가 얼마나 좋습니까? 당신의 일정 중에서 얼마나 기다리는 시간입니까? 셀가족들에게 예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이야기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예배는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도망가게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품으로 도망가는 것이고,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하나님의 품에 있을 때 사탄도, 어떤 인간도 공격할 수 없습니다. 공격이 크고 거셀수록 오히려 더 크고 강력한 하나님의 보호 안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랑하는 자가 사탄에게, 사람에게, 자연에게 공격받고 있을 때 그 사랑하는 자의 손을 잡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 곧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셔서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품 안에서 사랑하는 자와 교제하며 안전하게 보호해주십니다. 이런 보호를 위해서, 이런 구원을 위해서 구원자가 도망 다니셔야 했고, 전능자가 수치 당하셔야 했습니다. 이 놀라운 보호의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만이 영원히 경배받으실 예배의 대상이십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어떤 공격을 받든지 예수님께 예배드릴 때 바로 그곳,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보호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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