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2 셀나눔지 – 공손한 복종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예수 나를 위하여(찬송가 144장),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감독의 조건 : 디모데전서 3장 1~5절

1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를 쓰면서, 감독의 직분을 맡을 사람을 선택할 때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여러 가지 조건을 자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보면서 초대교회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이런 건 개인적으로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닌가? 왜 공개적인 편지에서 말하는 거지?

② 감독이 중요하지. 목회자의 선택은 중요하기에 모든 사람이 알게 하려는 걸 거야.

③ 아무리 좋은 사람을 말해봤자 실제로 그런 사람은 없더라~

④ 감독의 조건을 말하면서 모두가 그런 목표로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주는 것 같아.

⑤ 조건이 너무 많은데? 잘못하다가는 사람 잡겠는 걸? 나는 감독 안 할래.

⑥ 일단 사도 바울과 디모데부터 저 조건들로 검증해봐야겠어.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사도 바울은 감독의 조건 중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여야 한다는

꽤 까다로운 조건을 마지막에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조건을 보면서 초대교회 교인들과

그들을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품었을 것 같습니까?

① 바울은 자식이 없는 걸까? 아니면 세상을 모르는 걸까? 왜 저런 조건을 말하지?

② 자녀가 아닌 감독이 될 당사자, 그 사람을 더 중점적으로 보아야 하는 거 아닌가?

③ 자녀들이 공손하게 복종한다? 정말 꿈같은 이야기지, 꿈같은 이야기야.

④ 그러니까 조기교육이 중요해. 어려서부터 잘 가르쳐야 올바른 인성 교육이 될 수 있어.

⑤ 감독이 될 사람뿐 아니라 자녀까지 살펴본다면, 과연 감독이 될 만한 사람이 있을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복종을 잘하는 편입니까, 아니면 저항하고 반항하는 편입니까?

누구에게 복종하고, 누구에게 불복하며 반항하며 사는지 잠시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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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신이 당신의 부모님에게 복종하는 정도는 어느 정도입니까?

또한 당신의 자녀들이 당신에게 복종하는 정도는 어느 정도입니까?

아직 자녀가 없더라도 미래의 일을 상상하며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나는 부모님께 많이 복종하지 못했다. 그러나 내 아이들은 잘 복종하는(복종할) 것 같다.

② 나는 부모님께 잘 복종했다. 그러나 내 아이들은 왜 그렇게 반항하는지 모르겠다.

③ 내가 부모님께 복종하지 못해서 그런지, 아이들도 복종하지 않고 반항만 한다.

④ 나도 부모님께 잘 복종했는데, 아이들도 나를 닮아 잘 따르며 복종하는 것 같다.

⑤ 나와 아이들 모두 잘 복종할 때도 있고, 불복종하며 속상하게 할 때도 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오늘 말씀은 감독 곧 목회자만을 위한 말씀이 아니라 모든 성도를 위한 말씀입니다.

감독의 여러 조건 중 특별히 자녀들에게 자발적인 존중을 받아야 한다는 말의 의미는,

감독이 교회의 성도들에게 강압적으로 복종 받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복종 받는 교회가 되어야 건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은 성장하면서 부모의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를 강압적으로 하지 않고

하나님을 존중하며 하나님께 공손히 복종하는 모습을 계속 자녀들에게 보여줄 수 있으면

주님께 철저히 복종하는 부모의 신앙을 보고 자녀들도 하나님의 보호 속에서

부모를 존중하고 하나님께 복종하는 자로 변하게 됩니다.

당신은 자녀들이 자발적으로 복종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복종했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지난 신앙의 삶을 솔직히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강압적(억지로) ←－－－－－－－－－－－－－－－－－－－－－－－－－－－－－－－－－－－－－－－－－－－－－－－→ 자발적(기쁨으로)

4. 인간은 하나님의 보호를 답답하게 여기고 벗어나고 싶어 하면서 죄를 짓고 타락했습니다.

그 결과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보호도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죄인들에게 오셔서

하나님께 복종하는 본을 보이셨습니다. 인간들을 죄와 사망으로부터 보호해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나님 아버지께 공손히 복종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의 십자가,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죄인으로 죽어야 할 인간들이

다시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구원받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유일한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이 예수님이 자기에게 오라고, 그 뜻과 그 말씀에 복종하라고 하십니다.

복종하면, 그 인생도 그의 가정과 자녀들도 다 책임지고 보호해주신다고 약속합니다.

예수님의 복종이 당신에게는 어떻게, 얼마나 받아들여지고 있습니까?

① 예수님이 하나님이신데 왜 복종하셨다는 건지 잘 이해가 안 되고, 감동도 안 된다.

② 그냥 예수님이 모든 인간들을 강압적으로 복종하게 하시면 되지 않나? 왜 죽으셨을까?

③ 예수님이 나 같은 죄인에게 복종을 가르쳐주시려고 친히 오셨다는 게 너무 죄송하다.

④ 복종은 굴욕적인 건데, 예수님께 복종하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 될 것 같다.

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죄와 사망으로부터 보호받았다니까, 예수님께 복종하고 싶어진다.

⑥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이시기에, 예수님께 복종하는 게 당연하고, 또한 감격이 된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자기 부모님이 진심으로 예수님께 공손히 복종하는 모습이 계속해서 눈에 각인되면

그 인생의 뿌리, 신앙의 뿌리가 조금씩 자라서 결국 그 자녀들도 부모를 존중하게 되고

예수님께 복종하게 됩니다. 혹여 자녀들이 잘못된 길을 갈 때도 부모가 예수님을 향하여 변함없이 공손히 복종하면 예수님은 그 가정을 완전하게 보호해주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세상 살기 바쁘고 영적으로 아둔해서 예수님의 의도를 잘 알지 못합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 같은 이상한 일에 복종하라고 하면 반항부터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능하시며 좋으신 분이시기에 예수님의 모든 결론은 다 축복입니다.

당장 이해가 안 간다고, 당장 눈에 이상해 보인다고 불순종하며 돌아서면 안 됩니다.

우리가 복종해야 하는 이유는 축복을 받기 위해서라기 보다, 죄로 가득한 우리에게

날마다 축복을 주시는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래서 예수님께 복종하고 있습니까?

① 솔직히 나는 예수님께 축복받고 싶어서 억지로 복종하고 있었다.

② 왜 항상 예수님께 복종해야 하는지 답답했는데,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③ 복종하기보다 반항하기만 했는데, 늘 우리 가정을 보호해주셔서 너무 민망한 것 같다.

④ 예수님의 복종을 알게 되어 나도 복종할 뿐이다. 그런데 아이들까지 보호해주신다니...

⑤ 복 받을 아무 자격이 없는데도 늘 큰 복을 주시는 예수님을 이제야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배는 예수님을 향한 복종의 증명입니다. 우리는 예배 시간에도 여러 가지 걱정이 가득

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수님께 집중하는 것이 복종입니다.

당신은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께만 집중하고, 예수님만 의지하는 복종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공손히 복종하는 예배가 되도록 노력하면서 어떤 은혜가 있었는지

셀가족들과 그 은혜를 잠시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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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는 공손히 복종하는 자에게 마땅히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리고 이 복종의 유산은 대대로 흘러내려 가서

예수님께 복종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얼마나 큰 은혜인지 자녀들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께 복종하신 것처럼, 자녀들도 부모에게 공손히 복종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예수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복종의 가정 안에서 삼위 하나님의 특별계시를 깊이 깨닫는 큰 축복이 넘치게 됩니다.

복종할 수밖에 없는 보호의 은혜를 경험하고 더 공손히 복종하는 자는

그 가정까지도 복종의 가정이 되고,

자녀들까지도 부모에게 복종하고 예수님께 복종하는 은혜의 가정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가정은 어떤 세상의 풍파에서도, 호시탐탐 노리는 마귀도,

어떤 환난이나 문제에도 흠 하나 나지 않도록 예수님이 완벽하게 보호해주신다.

보호는 길과 진리와 생명은 오직 예수님뿐이라고 고백하면서

예수님께 복종하는 자에게 무한히 쏟아지는 선물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