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9 셀나눔지 – 되는 정죄, 안 되는 정죄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천부여 의지 없어서(찬송가 280장),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감독과 정죄 : 디모데전서 3장 6~7절

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새로 입교한 자는 감독이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런 사도 바울의 말에 교회 안팎의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새로 온 사람을 차별한다고? 교회가 망하려고 작정을 한 건가?

② 새로 입교한 사람이라도 능력과 인품이 훌륭한 사람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요.

③ 아무래도 새로 입교한 사람은 좀 그렇지? 일단 적응하고 인맥도 쌓아야지.

④ 나도 감독은 교회에서 오랜 시간 동안 여러 경험을 겪은 사람이 해야 맞는 것 같아.

⑤ 감독 선거를 한다면 어차피 새로 입교한 사람은 안 될 텐데, 굳이 저런 말을...

⑥ 교회는 어느 정도 폐쇄성이 있을 수밖에 없어. 세상과 다르잖아?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바울은 새로 입교한 사람을 배제하는 이유가 정죄에 빠질까 두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사도 바울의 편지를 읽으면서 정죄에 관하여 어떤 생각들을 했을지

상상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교회에는 정죄가 있어서는 안 돼. 그래서 사도 바울이 이렇게 강조하는 걸 거야.

② 일단 바울부터 까칠하게 굴지 않았으면 좋겠어. 바울 자신부터 회개해야 하지 않을까?

③ 디모데와 앞으로 감독 될 사람들에게 정죄 대신 사랑하며 살라고 가르치는 거 같아.

④ 맞아. 정죄하기 시작하면 교회는 완전히 깨지는 거야. 바울의 말을 잘 들어야 해.

⑤ 사도 바울의 편지를 읽었으니 이제부터 우리도 정죄하지 말고 서로 아껴주며 살자.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정죄’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 어떤 감정,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지

잠시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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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신은 상대방을 향하여 흠이나 잘못을 지적하는 정죄를 더 많이 하면서 살아왔습니까?

아니면 상대방을 칭찬하고 상대방에게 좋은 말을 더 많이 하면서 살아왔습니까?

당신의 지난날을 돌아보며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십시오.

① 안타깝게도 좋은 말보다는 지적과 정죄를 더 많이 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

② 나 자신도 부족한 것이 많아서 지적보다는 칭찬과 좋은 말을 더 많이 해준 것 같다.

③ 성격상 지적도 좋은 말도 잘 안 한다.

④ 지적도 많이 하지만 그만큼 좋은 말도 많이 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

⑤ 딱히 어떤 말을 더 많이 했다기보다 상황에 따라서 지적도 칭찬도 했던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많은 사람들이 정죄에 대하여 부정적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죄의 사전적 의미는

죄가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죄가 무엇인지, 우리가 왜 죄인

인지 정확하게 지적하며 가르쳐주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우리를 정죄하셨습니다.

그러나 죄만 지적하고 끝난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죄를 다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정죄는 죽이는 정죄가 아니라 살리는 정죄입니다.

상대를 깨뜨리려 죄를 들추어내고, 내가 너보다 낫다고 말하는 교만한 정죄가 아니라

예수님의 정죄는 죄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깨뜨린 겸손한 정죄입니다.

당신은 교만한 정죄와 겸손한 정죄, 살리는 정죄와 죽이는 정죄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살리는 정죄가 있다고? 정죄는 무조건 나쁜 것 아니었나?

② 예수님도 정죄했다고? 생각해보니 그렇네... 왜 지금까지 몰랐던 거지?

③ 아, 죄를 알아야 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겠구나. 그래서 예수님이 정죄하시는구나.

④ 그래도 정죄는 나쁜 거 아닌가? 목사님이 설교하기 위해서 억지로 만든 거 같은데?

⑤ 정죄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왜 정죄하는지가 중요한 거네.

⑥ 예수님으로부터 정죄 받는다고 생각하니까 왠지 무서우면서도 안심이 되는 것 같아.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해도 되는 정죄와 안 되는 정죄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죄를 알려주시고 그 죄에서 벗어나

예수님께 오라고, 그렇게 보호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정죄는

겸손한 정죄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정죄, 겸손한 정죄를 배우고 알아야 합니다.

“나도 너처럼 죄인이다. 나도 너보다 나은 것이 없다. 그래서 나는 너를 이해한다.

그러니 함께 이 죄악에서 벗어나자. 함께 이 죄악으로부터 돌이켜 예수님께 가자.”

바로 예수님께 인도하는 것이 겸손한 정죄, 살리는 정죄입니다.

당신의 삶에는 세상 사람들처럼 상대적으로 나를 높이는 교만한 정죄, 상대를 깨뜨리는

죽이는 정죄가 많았습니까? 아니면 예수님처럼 겸손한 정죄, 살리는 정죄가 많았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삶을 솔직히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교만한 정죄 ←－－－－－－－－－－－－－－－－－－－－－－－－－－－－－－－－－－－－－－－－－－－－－－－－－－－－－→ 겸손한 정죄

5. 싫은 말은 듣기 싫습니다. 잘못했다고 하면, 죄가 있다고 인정하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정말 잘못한 건지, 정말 잘한 건지도 이 세상에서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만약, 잘하는 것과 잘못하는 것을 완벽하게 다 아시고

사랑과 깊은 관심으로 죄를 지적해주실 뿐 아니라, 그 죄를 완전히 해결해주실

그런 분이 있다면, 그분이 정죄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살리기 위해서, 보호하기 위해서 정죄하시는 분, 예수님께 나와서 나의 죄를 고백하면

어떤 흠도 의로 바뀌고, 어떤 단점도 장점이 되고, 모든 부족함이 다 채워져서

완벽하게 거듭나게 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교만한 세상의 정죄가 아니라

예수님을 왜 안 믿느냐고, 예수님을 믿어야 산다고, 예수님이 사랑하신다고,

예수님이 힘과 능력 주신다고, 예수님으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겸손한 정죄로

영혼을 살려야 합니다. 어떤 부모도 자기 자녀가 비방받는 걸 원하지 않듯이

예수님도 우리가 비난받는 것도, 비방하는 것도 원하지 않으십니다.

세상의 정죄는 다 마귀의 정죄입니다. 죄를 들춰내고 비난과 비방만 난무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달라야 합니다. 당신은 겸손한 정죄로 영혼을 살리며 살 수 있습니까?

① 어쨌든 죄를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닌가? 죄가 있다고 알려주면 반드시 싸움이 나던데...

② 세상의 사소한 죄를 지적하기보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았던 죄를

자세하게 알려주어야 할 텐데, 그런 역할은 감독이, 목사님이 해야 하는 거 아닌가?

③ ‘나도 죄인이다. 예수님께 함께 가자~’ 이건 겸손한 정죄가 아니라 전도 같은데?

정죄든 전도든 예수님의 보호를 경험했다면 해봐야지.

④ 예수님의 사랑도 정죄도 전도도 보호도 은혜도 다 연결된다는 것을 조금 알 것 같다.

아직 세상의 정죄에 물들어 있겠지만, 그래도 겸손한 정죄를 흉내는 낼 수 있지 않을까?

⑤ 세상의 정죄, 교만한 정죄와 예수님의 정죄, 겸손한 정죄가 조금 이해되는 것 같다.

겸손한 정죄로 예수님께 함께 가자고 하면서 예수님의 보호 속에 살고 싶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배는 성령이 우리를 정죄하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죄인으로 끝나지 않고

예수님이 임재하셔서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라고 위로하고 격려해주십니다.

예배를 통해 예수님으로부터 겸손한 정죄, 살리는 정죄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까?

그 은혜의 경험을 셀가족들에게 짧은 간증으로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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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는 죄를 알려주는 것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죄를 알아야 죄에서 벗어나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죄를 정확히 아시는 예수님은 죄가 무엇인지 가르쳐주십니다.

그러나 죄에 대하여 모르면서 남의 죄만 따지며 함부로 정죄하는 자는

교만한 마음으로 마귀의 정죄를 하는 자입니다.

예수님의 정죄는 살리고 보호하는 정죄지만, 마귀의 정죄는 죽이고 깨뜨리는 정죄입니다.

교만한 정죄는 상대를 깨뜨리지만,

예수님의 겸손한 정죄는 자기를 깨뜨려 죄에서부터 보호해주셨습니다.

되는 정죄가 있고 안 되는 정죄가 있습니다. 겸손한 정죄가 있고 교만한 정죄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정죄가 있고 마귀의 정죄가 있습니다.

정죄를 잘못하면 교만한 마음으로 죄인을 정죄하게 됩니다.

이런 정죄는 마귀의 정죄로, 비방과 비난으로 끝납니다.

그러나 주님이 원하시는 정죄, 성령이 하게 하시는 정죄는 이길 수 없는 죄를 함께 보고

함께 가슴을 치며 회개하게 하는 정죄이며 위로와 격려로 끝납니다.

예수님의 정죄만이 죄인이 보호받는 길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