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6 셀나눔지 – 비밀의 사람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나의 등 뒤에서, 내 진정 사모하는(찬송가 88장),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믿음의 비밀 : 디모데전서 3장 8~9절

8 이와 같이 집사들도 정중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에 감독에 이어 집사의 자격에 대하여 말합니다.

“정중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않고, 술에 인박히지 않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않고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이런 조건들을 볼 때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교회가 얼마나 대단한 곳이길래 집사라는 직분에 이렇게 까다로운 거야?

② 집사든 감독이든 교회의 지도자는 마땅히 이런 자격을 갖추어야지.

③ 그래도 교회의 직분치고는 너무 까다로운 거 아닐까?

④ 흥, 말만 번지르르하지, 실제로는 아무나 집사가 되는 것 같은데?

⑤ 저 정도의 사람이라면 주목받지 못하는 교회의 직분이 아니라 정치를 해도 될 것 같아.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아마도 많은 사람이 다른 조건에 대해서는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비밀을

가진 사람이라는 대목에서는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가 집사가

되어야 한다는 사도 바울의 편지에 사람들은 뭐라고 수군거렸을 것 같습니까?

① 사람마다 비밀 없는 사람이 있겠어? 그런 아픔을 극복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거겠지.

② 그냥 비밀이 아니라 믿음의 비밀이잖아. 믿음이 끝없이 깊은 사람을 말하는 거야.

③ 보통 비밀이 있으면 의심스러운 사람 아닌가? 그러면 교회가 위험해질 텐데...

④ 비밀이 없는 투명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을 반어법으로 표현한 걸 거야.

⑤ 교회의 지도자는 뭔가 신비스러운 사람이어야 한다는 거겠지.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에게 당신도 모르는 숨겨진 비밀이 있는데, 그 비밀을 당신이 정할 수 있다면

어떤 비밀이었으면 좋겠습니까?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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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에게 있는 비밀이 어마어마하고 대단한 비밀이 있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우리에게는

무언가 인생이 좋게 역전될만한 그런 비밀보다는 숨기고 싶은 비밀만 가득합니다.

당신에게는 숨기고 싶은 비밀은 많이 있습니까?

① 나는 숨길 비밀 같은 건 전혀 없다. 나는 맑은 연못처럼 깨끗한 사람이라고 자부한다.

② 무슨 비밀이 그렇게 많을까? 그저 가족들만 아는 비밀 정도는 조금 있다.

③ 가족들도 모르게 숨기고 싶은 비밀이 조금 있다.

④ 하나님에게까지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 너무 많이 있다.

⑤ 비밀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그 비밀이 드러난다고 해서 타격을 받을 만큼은 아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비밀의 사람, 비밀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뭔가 의심스러운 사람 같습니다.

그런데도 사도 바울이 비밀의 사람을 집사로 택하라고 한 것은, 기독교의 비밀을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비밀의 핵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다시 말해서 집사의 자격은 비밀을 가진 자, 곧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한 자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비밀 없이 깨끗한 사람이 집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예수님이 그 안에 있으면 저절로 그의 마음과 영혼이 깨끗하게, 깨끗한 양심이 됩니다.

기독교는 깨끗한 양심을 얻기 위한 종교가 아닙니다. 깨끗한 양심에 초첨을 맞추고

기독교의 핵심으로 오해하면 안 됩니다. 깨끗한 양심이 아니라 예수님이 핵심입니다.

지금껏 당신은 교회의 직분을 맡은 사람들에게서 깨끗한 양심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까?

아니면 예수님이 그의 안에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까? 교회 직분자의 자격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아래 수직선에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깨끗한 양심 ←－－－－－－－－－－－－－－－－－－－－－－－－－－－－－－－－－－－－－－－－－－－－－－－－－－－－－－－－→ 예수님

4. 구원받지 못할 더러운 죄인이 깨끗한 의인이 되어 보호받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가장 큰 비밀입니다. 이 비밀 곧 예수님을 지닌 자가 저절로 보호받고 축복받습니다.

죄인이 의인이 되고, 구원받지 못할 자가 구원받게 되는 이 엄청나고도 놀라운 비밀이

바로 구원의 예수님입니다. 이 예수님이 함께하시며 보호해주지 않으면

어떤 직분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비밀 곧 예수님이 그 안에 있어서

예수님이 보호해주시는 가운데 예수님의 힘과 능력으로 저절로 직분을 감당하는 자를

집사로 선택하라고 디모데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더러운 자기 삶이 세상의 더럽고 추악한 죄에서 깨끗하게 보호받는 자,

이 비밀을 가진 자가 바로 예수님이 세우시는 집사, 교회의 직분입니다.

당신은 비밀을 가진 자입니까? 교회의 직분을 맡을만한 사람입니까?

① 아무리 예수님이 그 안에 있어도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사람은 안 된다. 난 반대~

②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실까? 하는 의문과 함께, 나는 어떤 직분을 맡을 능력이 없다.

③ 더럽고 추악한 죄에서 예수님이 보호해주시는 건 좋지만, 일을 맡겨주시는 건 좀...

④ 나에게는 비밀이 있다. 일과 봉사와 부담에서까지도 보호해주시는 예수님이 있다.

⑤ 예수님이 깨끗하게 해주시기까지 열심히 애쓰며 직분을 감당해야 하지 않을까?

⑥ 어떤 자격도 없지만, 예수님이 직분을 맡겨주시면 예수님의 힘과 능력으로 감당하겠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더럽고 추악한 죄인도 깨끗한 의인이 되는 비밀은 어린 양의 피, 예수님의 보혈입니다.

아무리 애써도 지옥의 운명을 피할 수 없었던 죄인의 운명이, 저절로 깨끗해지고

저절로 천국에 이르며, 영원히 보호받는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비밀을 지닌 자들입니다. 이전까지는 누가 깨끗한가? 누가 착한가?

이런 시각으로 스스로와 다른 이들을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달라져야 합니다.

누가 깨끗한가?보다 누가 예수님을 아는가? 누가 예수님의 비밀을 지니고 살고 있는가?

이렇게 보는 우리의 눈으로 달라져야 합니다. 예수님을 가진 자, 예수님을 가진 교회를

하나님 아버지는 보호해주십니다.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도 나의 등 뒤에서

변함없이 함께하시는 분, 예수님이 우리 믿음의 비밀이요 구원의 비밀입니다.

우리는 이 비밀이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세상이 볼 때 잘살 수 있는 조건이 없어도

항상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신비한 사람으로 세상에 비치고 있습니다.

당신은 언제나 예수님과 함께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가진 비밀의 사람입니까?

① 잘 모르겠다. 예수님을 찾아도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한숨뿐이다.

② 뭐가 예수님의 역사가 있는 것 같은데, 비밀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게 잘 안 잡힌다.

③ 예수님은 늘 함께하고 계신다. 다만 내가 종종 예수님으로부터 등을 돌리는 것 같다.

④ 늘 나의 등 뒤에서 보호해주시는 예수님이 든든하다. 그런데 가끔 세상의 큰 문제 앞에

내 뒤에 계신 예수님, 더 크고 강한 예수님을 잊어버릴 때가 있어서 걱정이다.

⑤ 늘 실수하고 죄를 짓지만, 그런 나에게 오셔서 함께하시며 나를 보호해주시는 예수님,

그 예수님이 내 안에 함께 계신다는 사실이 너무 감격스럽고 행복하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배에서 비밀이신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우선이 되면, 어떤 직분, 어떤 일이든

보호와 기쁨 가운데 저절로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는 것보다

일, 사역, 봉사가 우선이 되면, 예배를 드려도 기쁨과 즐거움보다 애쓰는 대로 되지 않는

일의 결과에 짜증만 납니다. 당신은 예배드릴 때 무엇이 먼저였습니까?

예수님의 보호를 경험했던 예배의 은혜를 잠시 셀가족들과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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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보호는 세상으로부터, 더럽고 추악한 죄로부터 보호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보호는 인간 스스로 애쓴다고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

무언가 신비하게, 깨끗한 의인이 아닌데도 보호받게 되는 비밀,

그 비밀을 성경은 예수님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교회의 직분, 집사의 직분은 깨끗한 양심을 가진 번듯한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더럽고 추악한 죄인이지만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해진 자,

자격이 없지만 예수님으로 인하여 자격을 얻은 자가

집사의 직분을, 교회의 직분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상식으로는 보호받을 수 없는 자가

하늘의 비밀, 믿음의 비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보호받는 자가 되어

스스로 애써서 죄악을 끊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죄로부터 완전히 끊어주는 것, 그것이 보호입니다.

보호받는 자는 비밀을 간직한 자로써, 어떤 더럽고 추악한 죄도 완벽하게 끊을 수 있습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