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6 셀나눔지 – 불꽃 같은 눈동자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나 이제 주님의(찬송가 436장),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지켜보는 눈 : 시편 130편 1~8절

1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8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시편 130편은 깊은 절망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도움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리며 소망을 노래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기분, 어떤 감정으로 이 시편을 노래했을 것 같습니까?

① 깊은 곳, 깊은 절망에서 빨리 건져주시지 않는 하나님께 조바심이 나지 않았을까?

② 지금은 힘들지만 곧 하나님이 도와주실 테니까 힘들어도 여유가 있었을 거야.

③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려도 좀처럼 날이 밝아오지 않아 지친 것처럼 지쳐있겠지.

④ 하나님이 정말 도와주실까 하는 의심과 불안함이 있을지도 몰라.

⑤ 내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도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깊은 절망에서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을 믿으며 기도하고 찬양해야 하는데, 갑자기 3절에

독소조항처럼 하나님이 모든 죄를 지켜보셔서 그 앞에 아무도 설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시편의 부분에 대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생각했을 것 같습니까?

① 그러니까 평소에 죄를 짓지 말고 깨끗하게 살아야 하는 거야.

② 하나님이 모든 죄를 지켜보셨다면, 하나님으로부터 도망가는 게 좋을 것 같아.

③ 하나님, 안 바쁘세요? 왜 저희를 그렇게 지켜보고 계시는 거죠?

④ 저희가 잘못한 것도 있지만 잘한 것도 있지 않나요? 그러니까 도와주세요~

⑤ 늘 지켜보고 계시면 저희가 너무 불편하잖아요? 필요할 때만 도와주시면 안 돼요?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몰래카메라처럼 누군가 당신을 지켜본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당신의 기분과 감정을 가감 없이 이야기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만약 당신이 가까운 사람 중 누군가를 24시간 지켜볼 수 있다면, 그래서 당신이

알지 못했던 것들을 다 알게 되고, 그의 평소 생각과 어두운 면까지도 다 알게 된다면

당신은 그에 대하여 어떤 평가를 내리게 될 것 같습니까?

①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다 안다고 해도 그는 그냥 내가 알고 있는 그 사람일 뿐이다.

② 아무래도 나쁘고 어두운 점들을 알게 되면 실망하게 되지 않을까?

③ 만약 평소 알던 모습과 거리가 너무 다르다면, 나도 거리를 두게 될 것 같다.

④ 나쁜 일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잘못하고 있다고 알려줄 것이다.

⑤ 사람은 적당히 아는 게 좋다. 24시간 지켜볼 수 있어도 나는 그렇게 안 할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지켜보시고 다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모든 죄악과 부끄러운 순간까지도 예수님은 다 지켜보시며 알고 계십니다.

당신은 예수님이 항상 지켜보고 계신다는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마음을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불안한 감시 ←－－－－－－－－－－－－－－－－－－－－－－－－－－－－－－－－－－－－－－－－－－－－－－－－→ 든든한 보호

4. 예수님은 감시를 위해서 우리를 지켜보시며 불안하게 만드시는 게 아니라

우리를 보호해주시기 위해 지켜보고 계시기에, 오히려 든든하게 여겨야 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지켜보시며 모든 되를 아시고, 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죄를 담당하셔서, 사유하심 곧 어린 양의 보혈로 속량해 주십니다.

그렇게 예수님이 죄와 사망에서 보호해주시기 때문에 인간은 수많은 죄가 있어도

구원의 소망, 천국의 소망을 품고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밤을 꼬박 새운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보다 더 간절하게, 더 절실하게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을 베푸실 메시야를 기다리는 소망의 노래가 오늘 시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에 대하여,

당신은 오늘 시편을 노래한 누군가처럼 소망으로 노래할 수 있습니까?

① 예수님, 안 지켜보시고 그냥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면 안 될까요?

② 내 죄를 잘 아시는 만큼 낱낱이 다 용서해주시겠지? 그래도 소문은 안 내셨으면...

③ 예수님이 죄를 용서해주시겠지만, 혹시 선을 넘은 죄에 대해서 혼내시면 어쩌지?

④ 내 죄를 지켜보시는 게 목적이 아니라 그 죄에서 나를 건져내시는 게 목적이라고 하니까

역시 예수님뿐이구나 하는 생각에 든든한 마음이 생긴다.

⑤ 내 죄 때문에 예수님께 부끄러웠는데, 예수님 외에 죄를 용서해주실 분이 없으니까

부끄러운 동시에 소망에 부푼 마음으로 예수님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⑥ 예수님 앞에 내 모든 죄를 고백할수록 오히려 더 큰 소망으로 예수님을 기다리게 된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예수님은 아이를 지켜보는 부모의 심정으로, 아니 그보다 더 큰 사랑과 더 큰 능력으로

든든하게 보호해주고 싶어서 지금도 예수님은 지켜보고 계십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예수님의 눈을 불꽃 같은 눈동자로 묘사합니다. 사랑하는 자를

지켜보시며, 모든 죄를 태워주시고 든든하게 보호해주시는 꺼지지 않는 불꽃.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아느냐에 따라

예수님의 불꽃 같은 눈동자가 불편할 수도 있고, 너무 편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를 지켜보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고, 불꽃같이 지켜보고 계시는 예수님에 대하여

당신의 생각은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① 그래도 다 지켜보시는 예수님의 눈이 조금은 불편하다.

② 내가 준비하고 있을 때만 지켜봐 주시면 예수님이 더 좋아질 것 같다.

③ 늘 지켜보시다가 내가 실수하고 잘못할 때 살살 달래주셨으면 좋겠다.

④ 처음에는 예수님이 지켜보신다니까 힘들게만 생각했는데, 예수님을 향한 내 사랑이

조금씩 자라면서 예수님과 시선이 마주치는 것 같은 두근거림이 생기는 것 같다.

⑤ 예수님이 늘 지켜보시고 보호해주신다니까 모든 세상이 소망이 가득하게 보인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만 지켜보시고, 우리를 향해 말씀해주십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눈은 어디를 향하고 있고, 우리의 입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눈과 입은 우리로 가득한데, 우리의 눈과 입은 무엇으로 가득했는지

나의 지난 삶을 돌이켜보며 이야기해보십시오.

그리고 나를 항상 지켜보시는 예수님과 눈을 맞추며 나도 예수님을 바라보고,

나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에 나의 귀를 기울이며,

나도 주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말하게 해달라고 다 함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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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량의 주님, 유일한 구원자, 예수님이 지켜볼 때 소망이 생깁니다.

불안한 감시가 아니라 든든한 보호의 눈길이 내 인생을 지켜보실 때

미래를 향한 소망이 샘물처럼, 용천수처럼 끝없이 솟아오릅니다.

사망의 권세에 매여 절망에 빠진 자들의 모든 죄를 지켜보시고

그 모든 죄를 다 사유하시고, 다 용서하시고, 다 씻어주셔서

이제 더 이상 주님의 눈이 불안한 감시가 아니라 든든한 보호가 되어서

소망으로 살아가는 자로 거듭나게 역사해 주십니다.

예수님의 눈은 밝게 꺼지지 않는 불꽃 같은 눈동자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예수님의 눈을 불꽃 같은 눈으로 묘사합니다.

사랑하는 자를 지켜보시며 모든 죄를 태워주시고 든든하게 보호하여주시는

꺼지지 않는 불꽃. 그 불꽃 같은 눈동자가

절망에 빠진 죄인들을 소망으로 이끌어주시려고 지금도 지켜보고 계십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