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9 셀나눔지 – 가장 큰 전쟁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하나님의 사랑 주님의, 하나님의 나팔 소리(찬송가 180장),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전쟁 : 스가랴 14장 1~3절

1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에서 나누이리라

2 내가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당하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3 그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이왕의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스가랴는 끔찍한 전쟁의 모습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참혹한 모습을 예언할 때

이 예언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스가랴는 거짓 선지자 아냐? 왜 좋은 예언 놔두고 전쟁을 예언하는 거야?

②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전쟁의 신이라고 하더니, 정말 하나님은 전쟁을 일으키시는 걸까?

③ 예언은 종종 반어법을 사용해. 그래서 이 예언은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의미하는 거야.

④ 선지자들의 예언이 맞은 적이 얼마나 있겠어? 쓸데없는 곳에 심력 낭비할 필요 없어.

⑤ 자꾸 전쟁을 들먹이는 스가랴를 내쫓고, 긍정적인 선지자를 영입하자고~

⑥ 끔찍한 전쟁을 대비하라는 하나님의 뜻일 거야. 어서 전쟁을 대비해야 해.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어떤 이들은 스가랴가 예언한 전쟁을 마카비 전쟁이라고 해석하면서, 전쟁을 대비하게

하신 예언으로 보기도 합니다. 스가랴의 예언을 인간의 전쟁으로 보고 전쟁을 대비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며 대처했을 것 같습니까??

① 무기와 군사 물자를 비축해서 국방력을 키우자. 그래야 전쟁에서 이길 수 있어.

② 이방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가다듬어야 해.

③ 모든 죄를 회개하고 솔로몬처럼 일천번제라도 드리며 하나님께 매달려야 하지 않을까?

④ 어차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니까 외교에 힘을 써야 해. 외교가 살길이야.

⑤ 이 나라는 한계가 있어. 각자가 방공호를 깊이 파고, 식량을 비축해야 할 것 같아.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전쟁’하면 당신의 머릿속에는 어떤 이미지가 그려집니까?

전쟁을 떠올릴 때 생각나는 것들을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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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읍이 함락되고, 가옥이 약탈되고, 부녀가 욕을 당하고, 백성들이 잡혀가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 전쟁을 오늘 스가랴가 예언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너무나 잔인하고 참혹합니다.

그런데 이런 전쟁을 하나님은 스가랴 선지자에게 예언하게 하십니다.

구약에는 전쟁에 대한 기록들이 꽤 많이 등장합니다. 왜 하나님은 전쟁이 없는 평화가

아니라, 전쟁을 예언하시고 말씀하시는 걸까요? 성경에서 전쟁에 대한 것들이 등장할 때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① 하나님은 전쟁을 원하지 않으신다. 그저 인간의 욕심으로 전쟁이 시작되는 것 아닐까?

② 하나님께서 악인을 징계하는 방법으로 전쟁을 사용하시는 걸 거야.

③ 하나님에게서 떠나면 전쟁 같은 세상에서 살게 된다는 것을 경고하시는 거겠지.

④ 때로는 전쟁이 엉켰던 문제를 간단히 해결하기도 하지. 모세가 출애굽할 때도 그랬잖아.

그래서 하나님이 이방인들에게 전쟁의 신으로 불렸던 것 아닐까?

⑤ 하나님은 평화를 원하시지만, 인간은 전쟁을 원하지. 그게 문제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성경은 인간의 전쟁 같은 것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도대체 성경은 무슨 책입니까?

성경은 무엇을 기록하고 있습니까? 선지자들의 예언은 인간사에 대한 예언이 아닙니다.

오직 성경은 구원자 예수님에 대하여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스가랴의 예언도

인간 역사 속에 있는 마카비전쟁 따위가 아니라, 가장 큰 전쟁이요 예수님이 감당하시는

죄와 사망의 전쟁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날은 예수님이 죽으시는 날입니다.

당신은 스가랴의 예언을 읽을 때, 인간의 전쟁을 떠올리며 사람에게 적용했습니까,

아니면 예수님의 전쟁으로 보고 예수님을 찾으려고 했습니까?

스가랴를 읽으면서 당신이 성경을 보는 태도가 어떠했었는지 아래 수직선에 표시해보고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인간의 전쟁 ←－－－－－－－－－－－－－－－－－－－－－－－－－－－－－－－－－－－－－－－－－－－－－－－－－－－→ 예수님의 전쟁

4. 예수님이 죽으실 때, 예수님의 옷은 겉옷과 속옷까지 완악한 인간들에게 약탈당하고

제비뽑아 나뉘어졌습니다. 부녀가 욕을 당하듯이 예수님은 발가벗겨져 치욕을 당하시며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의 치욕적인 패배로 끝나는 전쟁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 전쟁에서, 죄와 사망과의 전쟁에서 예수님은 승리하셨습니다.

대적자들에게 잡혀서 채찍질 당하고 매를 맞고 모든 것을 약탈당하듯이 겉옷과 속옷까지

다 빼앗겨 치욕을 당하시지만, 욕과 비아냥 속에서 십자가에 달리시지만...

남은 백성이 성읍에서 끊어지지 않듯이, 예수님은 끊어지지 않고, 예수님은 망하지 않고,

예수님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큰 전쟁을 싸우고 계십니다.

타협하지 않고, 굴복하지 않고, 당당하게 용사처럼 죄와 사망에 맞서 싸우시며

사랑하는 자에게 영광의 승리를 선물로 주십니다.

당신은 스가랴에서 우리의 승리를 위해 치욕을 당하시는 예수님이 보이고 있습니까?

① 지금까지 마카비 전쟁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 조금 혼란스럽다.

② 예수님의 전쟁이라고 하면 일방적인 승리일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실망스럽다.

③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이 나의 승리를 위한 치욕이라는 사실에 먹먹해진다.

④ 예수님의 치욕으로 내가 영생의 영광을 누린다는 것이 조금 더 깊이 와닿는 것 같다.

⑤ 지금도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싸우고 계신다는 말씀이 큰 힘과 격려로 내 귀에 울린다.

⑥ 예수님이 치욕 당하실 게 아니라 내가 치욕 당해야 하는데, 늘 영광만 바라고 있는

내 모습에 예수님 앞에 눈물의 회개가 터져 나올 것만 같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우리가 세상에서 패배한 것같이 보일 수 있지만, 지금도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싸우고

계시기에, 우리는 어떤 전쟁에서도 반드시 승리합니다. 마지막에 웃는 자가 승리자이고,

영원히 웃는 자가 승리자입니다. 자녀를 위해 어떤 치욕도 마다하지 않는 부모처럼,

아니 그보다 더 큰 사랑으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의 치욕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영원한 영광의 승리를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전쟁,

여호와의 그날에 있던 가장 큰 전쟁을 똑똑히 기억해야 합니다. 승리의 예수님과 함께

원망의 인생이 아니라 승리의 기쁨으로 가득한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당신은...

나를 위해 치욕을 당하시며 죄와 사망을 이기신 예수님의 승리 속에 살고 있습니까?

① 예수님이 승리하셨다는데, 왜 나는 늘 패배의 연속인 것 같지? 너무 힘들다...

② 죄와 사망에 맞서 싸워 승리하셨다는데, 나는 지금 눈앞의 문제가 더 심각한 것 같다.

③ 나를 위한 예수님의 치욕을 떠올릴 때마다, 승리의 기쁨으로 저절로 힘이 나는 것 같다.

④ 내 인생에 가장 큰 전쟁을 예수님이 이미 이겼다는 말씀에 더 담대하게 살게 되었다.

⑤ 부모님보다 더 큰 사랑으로 영광의 승리를 주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세상이 두렵지 않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고행과 고난을 강요하는 사순절은 잘못된 절기입니다. 그래서 루타와 칼빈은 사순절을

없애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시기가 승리의 기쁨이 다가오는 축제의 기간입니다.

경건은 고행이나 수련으로 쌓이지 않고, 구원자 예수님을 깊이 아는 것이 경건입니다.

예수님을 깊이 알기 위해 설교 다시 듣기를 해보셨습니까? 지금도 나를 위해 싸우시는

예수님과 함께 어떻게 승리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셀가족들과 은혜를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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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여호와의 그날, 참혹한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영원히 이루어집니다.

십자가는 가장 악독한 죄인을 죽이기 위한 사형 틀입니다.

십자가는 치욕적입니다. 가장 수치스러운 형상입니다.

인간들은 그런 사형 틀에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십자가 위에서 죄와 사망의 권세와 싸우셨습니다.

인간의 모든 죄를 그 십자가에 못 박고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는 엄청난 사역을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끔찍한 사형 틀이 이제는 구원의 상징이, 승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치욕의 십자가에서 패배한 것 같았지만

예수님은 치욕의 십자가에서 죄와 사망에 맞서 싸우시며 영광의 승리를 이루셨고

치욕의 십자가를 영광의 십자가로 바꾸셨습니다.

인생의 모든 전쟁에서 죄와 사망에 패배하여 멸망할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위해서

예수님은 지금도 이기고 승리하도록 싸우고 계십니다.

승리는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영광의 선물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