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셀나눔지 – 랜드마크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꽃들도, 갈보리 산 위에(찬송가 150장),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감람산 골짜기 : 스가랴 4장 4~5절

4 그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5 그 산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너희가 그 산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하리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스가랴는 그날에 감람산이 반으로 쪼개져 골짜기가 생기고, 지진이 나면 그 감람산의

골짜기로 도망하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곧 감람산을 주목하고 있으란 예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주변 나라 사람들은 이 예언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 같습니까??

①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대피소라면 감람산보다 더 안전한 곳이 많이 있을 텐데?

② 감람산이 쪼개져 골짜기가 생긴다고? 그럼 감람산이 더 위험한 곳 같은데?

③ 감람산이 쪼개진다라... 아마도 석유나 금광 같은 것이 발견된다는 말 아닐까?

④ 감람산은 매우 높거나 특별한 산이 아니야. 그런데 뭘 볼 게 있다고 그러는 걸까?

⑤ 개발이 안 된 감람산을 개발하려는 사업적 안목에서 하는 예언일 수도 있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스가랴의 예언에도 실제 감람산에는 특별히 주목할 만한 일도 없었고, 석유나 금광같은

세상이 주목할 만한 것이 발견되었다는 보고도 없었습니다. 이런 결과에 사람들은

스가랴를 어떻게 판단했을 것 같습니까?

① 스가랴는 허풍쟁이 같아. 그냥 한번 말해본 거라고.

② 스가랴의 집안이 감람산에 땅을 사놓은 건 아닐까? 그러니까 자꾸 감람산을 말했겠지.

③ 스가랴의 예언이 어려워서 우리가 못 알아들을 뿐, 대단한 선지자였던 건 틀림없어.

④ 선지자의 예언이라는 것이 맞으면 그만, 안 맞으면 그만 아닌가? 그냥 무시해, 무시!

⑤ 스가랴가 쓸데없는 말을 했을 리 없어. 그의 말을 다시 곱씹어보자고.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랜드마크는 멀리서 보고 위치 파악에 도움이 되는 건물, 두드러지게 눈에 띄기 쉬운

대형 건물을 일컫는 말입니다. 또한 무엇인가를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당신이 삶의 각 영역에서 주목하고 있는 랜드마크는 무엇입니까?

왜 그곳 혹은 그것을 주목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이유도 이야기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스가랴는 감람산이 갈라져 골짜기가 생기는데, 웃시야 때 지진을 피하여 도망한 것처럼

감람산의 그 골짜기로 도망가야 한다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스가랴의 이 예언을 읽으면서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하려고 했었습니까?

① 성경은 너무 어려워서 별다른 생각이 없다. 그냥 목사님이 얘기해주는 대로 듣는다.

② 감람산에서 무언가 특별한 일이 생길 것 같은데, 이스라엘에 직접 가보고 싶다.

③ 상징적인 것들이라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④ 예수님이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다는데, 관련이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⑤ 스가랴와 예수님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하지만, 어려워서 쉽게 시도하지 못했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은 죄를 향해 달려가는 인간들을 살려주고 싶어서 인간들의 눈을 주목하게 하셨습니다.

그날에 예수님의 발이 동쪽 감람산에 올라가서 구원 사역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그 발이 오르신 감람산이 바로 역사의 전환점이라고 스가랴는 기가 막힌 시적 표현으로

모든 이가 도망하여 피할 곳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헛된 세상을 주목하면서 죽어

가고 있지만, 예수님은 인간들을 살리려고 예수님이 서신 곳을 주목하고 피하게 하십니다.

스가랴의 예언이 예수님이 발 디디신 감람산이라는 것을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그렇다면 우리 모두 이스라엘 감람산으로 피신해야 하나?

② 스가랴가 이상한 소리만 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은혜 가득한 예언을 했구나!

③ 예수님께 피하기보다 돈이 많은 곳으로 피하려고 하는 내 모습이 비치는 것 같네...

④ 그런데 예수님이 서신 곳, 예수님이 역사하시는 감람산이 지금은 어디일까?

⑤ 예수님이 서신 곳에서 세상 끝까지 구원의 큰 골짜기가 난다는 것에 가슴이 뛴다.

⑥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이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고, 너무 감사하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사망의 지진, 인생의 지진이 인생을 흔들 때, 우리는 예수님께 달려가야 합니다.

그래야 삽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감람산에 몇 명까지 있을 수 있을까 하는 헛된 걱정의

이상한 이단적 사상에 유혹되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끝이 없기에 예수님께 가는

모든 자를 다 받아주시고, 다 살려주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선착순 몇 명이 아니라

죄인들을 위해 기꺼이 죽기로 결심하신 바로 그 감람산이 세상의 중심이 된다는 것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예수님께 도망가야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세상의 중심으로 알고, 유일한 구원의 랜드마크, 예수님을 주목하면 삽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아니라 세상을 주목하고, 세상의 랜드마크를 주목하면 죽습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죽는 인생을 살아왔습니까, 아니면 사는 인생을 살아왔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지난 삶을 표시해보고 그 이유를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죽는 인생 ←－－－－－－－－－－－－－－－－－－－－－－－－－－－－－－－－－－－－－－－－－－－－－－－－－－－－－－－→ 사는 인생

5. 스가랴는 예수님이 오르실 감람산을 정확하게 예언하고 있습니다. 모든 이가 주목하고

달려가야 할 랜드마크로 감람산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지난 인간의 역사에

엄청난 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역사의 어느 사건도 감람산과 비교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발걸음에 우주가 쪼개지듯이, 구원의 골짜기와 사망의 골짜기가 나누어집니다.

예수님이 서신 곳에서 동서남북이 나누어집니다. 예수님이 세상의 중심이요 기준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이 서신 곳, 예수님이 계신 곳을 주목하고, 그곳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이스라엘 지역에 있는 감람산이 아니라, 예수님이 역사하시는 곳이 감람산입니다.

예수님이 내신 구원의 골짜기로 피하면, 아무리 사망의 지진, 질병의 지진, 가난의 지진이

조금도 우리를 해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항상 주목하고, 인생의 지진을 만날 때마다

도망가고 피해야 할 곳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당신은 인생의 지진이 있을 때,

예수님께 도망가고 피했습니까? 이제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① 예수님께 도망간다고 뾰족한 수가 있을까? 나는 아직 보험 등의 세상을 주목하고 싶다.

② 예수님께 도망간다고 가봤는데 별로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았다.

이제는 꼭 예수님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대책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③ 이전까지는 세상의 피할 곳을 찾았지만, 이제는 예수님께 도망가 보고 싶다.

④ 예수님께 달려가기 전에 먼저 세상의 것들을 정리하느라 정신없어서

예수님을 주목하고, 예수님께 달려가는 걸 항상 한두 박자 놓치는 것 같다.

⑤ 인생의 큰 지진을 만나서 어쩔 수 없이 예수님께 도망갔는데, 그것이 지금까지 나에게

이렇게 어마어마한 복이 될 줄 몰랐다. 이제는 무슨 일이든 예수님께 달려갈 것이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우리는 날마다 예수님께 피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죽을 자, 패배하는 자를

영원히 기쁘게 사는 자, 승리하는 자로 만들어주고 싶어서 대신 치욕을 당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패배자처럼 금식하고, 죽을 자처럼 고행하면 안 됩니다. 사순절 지킨답시고

금식 몇 번 하고, 특별 새벽기도 했다고 승리의 삶이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석고대죄하면서 눈치 보고 고행하라고 강요하신 적이 없습니다.

삶의 무슨 일을 만나든지 예수님께 달려와서 승리의 기쁨으로 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 피했으니, 이제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담대함과 기쁨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며

스가랴 말씀을 다시 들으셨습니까?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 승리의 기쁨과 담대함을 누린

은혜의 간증을 잠시 셀가족들과 나누어보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승리는 살아있는 자의 몫입니다. 죽으면 끝입니다. 죽으면 패배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이전까지 죄로 달려갔던 모든 인간은 죽음을 피할 수 없었고, 이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감람산에 오르셔서 하나님의 뜻대로 죽음의 잔을 받으셨을 때

그 감람산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생명의 골짜기가 났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께 도망가면, 예수님께 피하면 삽니다.

이 세상의 짧은 삶, 고되고 힘들었던 삶이 대반전 되어서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서 영원한 기쁨을 누리며 삽니다.

모든 이가 예수님이 갈라놓으신 골짜기, 그 십자가의 골짜기로 뛰어야 합니다.

인생의 지진을 만나면 예수님께 뛰어야 합니다.

그러면 죽지 않고 살게 될 것이요, 패배가 아니라 승리의 삶을 삽니다.

죽어야 할 자가 영원히 사는 것, 이것이 대역전이 일어나는 예수님의 승리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