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5 셀나눔지 – 사라진 빛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세상의 유혹 시험이, (찬송가 장),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 스가랴 14장 6~8절

6 그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7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8 그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스가랴는 그날에 광명한 것들이 떠나고, 빛이 없을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당시 사람들은

이런 스가랴의 예언이 어떤 상황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였을 것 같습니까?

① 위태롭기만 했던 나라가 이제 그 운명을 다 하나 보구나. 이제 이스라엘이 망하는구나.

②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어려운 지금의 상황을 표현하는 것 아닐까?

③ 백성들에게 있어야 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빛이 꺼졌다는 말이겠지. 통탄할 일이로다.

④ 빛의 역할을 해야 할 지도자들이 타락했다는 의미인 것 같아.

⑤ 이방의 신들에게 진 것처럼 하나님의 빛이 사라진 것 같다는 상황에 대한 표현일 거야.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스가랴는 빛이 사라진다는 절망적인 예언 했지만, 곧이어 어두워 갈 때 빛이 있겠고,

생수가 솟아날 거라고, 갑자기 분위기를 바꿔서 예언합니다. 이런 극단적인 예언에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① 지금의 절망적인 상황에서는 막연한 희망에 지나지 않아.

② 스가랴? 도탄에 빠진 백성의 삶은 알지도 못하며 말만 지껄이는 성의 없는 선지자 같아.

③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포기한 것 같지 않아?

④ 참고 또 참다 보면 좋은 날이 온다고 하는 것 같은 뻔한 말... 무능력한 하나님...

⑤ 우리에게 절망과 희망 중 무엇을 선택하겠느냐는 결단을 촉구하는 것은 아닐까?

⑥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선포잖아. 그렇게 보면 스가랴는 좋은 선지자 같은데?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빛이 사라진다는 말은 굉장히 의미심장한 말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삶 속에서 빛이 사라진 것 같은 사건들은 무엇이 있었습니까?

빛이 사라진 것 같았던 아프고 답답했던 일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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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가랴의 예언에서 빛이 사라졌다가 다시 빛이 나타나듯이,

당신의 인생에서 빛이 사라져가고 있을 때, 다시 빛을 되살리는 방법을

당신은 어디에서 찾고 있습니까? 어디에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냉동인간이나 장기이식을 넘어 신체 이식을 통해 삶의 빛이 연장되지 않을까?

② 드라마에서처럼 특별한 사건을 만나면 과거로 회귀할 수 있을지도 몰라.

③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과거의 한 시점으로 돌아가게 될지도...

④ 하나님을 잘 믿으며 살면 모세처럼 80부터 다시 시작하는 인생이 허락될 거야.

⑤ 지금의 지구 문명으로는 지나간 빛을 되돌릴 수 없어. 앞선 우주인의 문명이 필요해.

⑥ 지금 내가 주님을 얼마나 깊이 만나느냐가 빛이 비치고 생수가 솟아나는 일이 될 거야.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예수님이 대적자들에게 잡혀가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빛이 사라졌습니다.

예수님이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처럼 심한 고난을 받으시며 십자가에 매달리는 날,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 바로 그날에 하나님은 빛을 없애셨습니다.

그래서 이날을 요엘서 2장 31절에서는 크고 두려운 날이라고 기록했습니다.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유일한 구원자가 미련한 인간들의 손에 처참하게 죽임당해

빛이 사라진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도행전 2장 20절에서는 이 ‘크고 두려운 날’이

‘크고 영화로운 날’로 바뀌었습니다. 빛이 사라진 날이 아니라 죄와 사망이 사라지는

구원의 날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어둠 속에서 망하고 모든 빛을 잃는 것

같았지만, 그 빛은 사라지지 않고, 그 빛 가운데서 생수가 쏟아져나와 망했던 모든 것을

흥하게 하셨습니다. 죄인은 망해야 하는데, 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죽으심이 당신에게는 망한 것으로 보이십니까? 아니면 망한 게 아니라

흥한 것으로 믿어지십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와 죽으심이 어떻게 보이고 느껴지는지

아래 수직선에 표시해보고 그 이유를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망했다 ←－－－－－－－－－－－－－－－－－－－－－－－－－－－－－－－－－－－－－－－－－－－－－－－－－－－－－－－－－→ 흥했다

4. 스가랴는 그날, 예수님이 죽으시는 날에 빛이 사라질 것을 예언했습니다. 그날,

빛이 사라져 밤도 아니고 낮도 아니게 되는 하나님의 심정이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빛, 예수님의 빛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백 드래프트 현상처럼,

예수님의 빛은 사망에 묻혀 망한 것 같아도, 더 크고 밝은 빛으로, 죄인을 살리는 생수로

더 크게 폭발했습니다. 이 빛으로, 이 생수로 우리는 망하지 않고 영원히 흥합니다.

사라진 빛, 그러나 사라지지 않은 예수님의 빛이 당신에게 비치고 있습니까?

① 예수님이 죽으시는 날에 왜 빛이 사라졌는지 알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② 예수님의 빛은 다시 빛나지만 내 인생의 빛은 이미 사라져버린 것 같다.

③ 예수님의 빛도 사라지고, 내 빛도 사라졌다.

④ 예수님의 빛은 사라졌지만, 그로 인하여 내가 살았다. 예수님의 희생이 너무 감사하다.

⑤ 예수님의 빛이 다시 빛나고, 그래서 나도 다시 빛난 승리자로 살게 되었다.

⑥ 내 빛이 있든 사라지든 상관없이 예수님의 빛이 나에게 비치고 있기에 늘 감사하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 어둠이 짙게 깔렸을 때,

사망의 그림자와 질병의 어둠, 인간관계와 경제적 궁핍함의 어둠 등으로 인생이 캄캄할 때

우리는 빛이 사라지고, 예수님도 사라진 것처럼 살았습니다. 조금만 인생에 어둠이 깔려도

다 망했다고 한탄 먼저 했지, 예수님이 살아 역사하심을 알지도, 믿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 망했다고 한탄하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구원의 빛을 비추시고, 생수의 강을

솟아나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빛나는 승리의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당신은 절대 망하지 않고, 영원히 흥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빛 가운데 살고 있습니까?

① 내 인생의 어둠은 너무 짙어서 예수님의 빛조차도 안 보이는 것 같다.

② 어두웠던 내 인생에 이제야 조금씩 예수님의 빛이 들어오는 것 같다.

③ 내 인생이 망했다고 한탄할 때는 이상하게도 더 밝게 빛나는 예수님의 빛이 안 보인다.

④ 내 빛이 사라지고 망했을 때 오히려 예수님의 빛이 더 밝게 보여서,

내가 망하고 예수님이 흥해야 한다는 세례 요한의 말을 조금 알 것 같다.

⑤ 온 세상이 망할지라도 예수님의 빛은 영원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믿음이 더 큰 것 같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우리에게는 사순절이 없습니다. 부활절을 앞두고 우리가 할 일은 금식과 고행이 아니라,

빛이 사라진 것 같을 때 오히려 더 밝게 빛나고 계시는 예수님을 더 깊이 아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예수님을 더 깊이 알기 위해 스가랴 설교를 다시 들으셨습니까?

우리를 금식과 고행이 아니라, 밝은 빛 속에서 생수를 마시게 해주시는 좋은 예수님을

말씀을 다시 들으며 어떻게 경험하고 만났는지, 셀가족들과 간증으로 나눠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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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빛이 더 밝은 승리의 빛으로 강렬하게 폭발하고

사라진 빛이 메마른 땅, 메마른 심령에 생수를 터뜨립니다.

계속 빛나는 것만이 승리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죽으셨지만 그의 죽으심으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빛이 사라지고 망하는 것 같이 예수님의 빛은 사라지는 것 같았지만,

예수님의 빛은 사라지지 않고 생수의 강이 터뜨리는 더 밝은 빛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빛이 꺾여 패배한 것 같았지만, 오히려 승리의 빛, 구원의 빛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그 빛이, 빛 가운데 솟아난 생수의 강이

모든 세대의 구원받는 자들에게 값없이 비치고 값없이 흐릅니다.

어둠 속에 있던 빛, 곧 십자가의 예수님을 보고

예수님으로부터 흐르는 생수를 마신 자, 곧 성령을 받은 자는

죄와 사망을 이기신 예수님과 함께 그도 죄와 사망을 이긴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의 빛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단지 백 드래프트 현상처럼 지금도 사랑하는 자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더 크고 밝은 빛을 터뜨려주시기 위해서 잠시 숨을 고를 뿐입니다.

예수님의 빛은 절대 어둠에 지지 않고, 예수님의 빛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