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셀나눔지 – 불공평한 사랑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주님 말씀하시면, 예수 앞에 나오면(찬송가 287장),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요셉의 꿈 : 창세기 37장 1~4절

1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 거주하였으니

2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와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4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요셉은 작은 어머니인 빌하와 실바, 그리고 그녀의 아들들 즉 다섯째, 여섯째, 일곱째,

여덟째 형들의 잘못을 아버지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야곱 부족 공동체 내에서

어떤 말들이 오고 갔을 것 같습니까?

① 아니, 어떻게 열한 번째 아들이 어머니들과 형들에게 저리 함부로 할 수 있지?

② 요셉은 굉장히 똑똑하잖아? 뭔가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고 그러는 거겠지.

③ 원래 다섯째, 여섯째, 일곱째, 여덟째가 사고를 많이 치는 야곱의 아픈 손가락들이야.

④ 이건 아무래도 빌하와 실바가 여종 출신이라고 아들들까지 차별하는 것 같은데?

⑤ 요셉이 어려서부터 좀 버릇없고 건방지긴 했지만, 이 사건은 시시비비를 가려봐야겠어.

⑥ 형들의 잘못이 있더라도 조용히 처리할 수는 없었나? 요셉은 사랑이 없어.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요셉이 작은 어머니들과 형들의 잘못을 고자질하는 것 같은 사건이 있었는데도

야곱은 요셉에게만 채색옷을 지어주었습니다. 이런 야곱의 처신에 사람들은 뭐라고

수군거렸을 것 같습니까?

①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한다지만, 형제들 사이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어서는 안 될 텐데...

② 요셉은 아버지 야곱을 너무 빼다 박은 듯 닮았어. 안 예뻐하려 해도 안 예뻐할 수가 없지.

③ 저러다가 나중에 형제들 사이에서 큰 싸움이라도 일어날 것 같은데...

④ 요셉과 베냐민의 어머니, 라헬이 일찍 죽었잖아. 불쌍하게 생각해 주어야 해.

⑤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고, 요셉을 미워하고 다른 형제들을 더 사랑하는 건 아닐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야곱은 다른 형제들과 차별되게 요셉에게만 특별한 사랑을 주었습니다.

차별받는 형들의 감정은 어떠했을지, 특별한 사랑을 받는 요셉은 어떠했을지

그들의 처지와 관점에서 이야기해보십시오.

또한 당신의 인생에서는 평등과 차별 중 어떤 경우가 더 많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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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야곱은 열두 아들 중 불공평하게 요셉에게만 편파적인 사랑을 주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다른 열한 아들 중 하나라면,

당신은 요셉에 대해서 어떤 감정을 품을 것 같습니까?

① 요셉이 어리니까 귀여워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너그럽게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② 소모적인 질투보다는, 그냥 내가 할 일에 충실하면 아버지도 똑같이 사랑해주실 것이다.

③ 부족을 위해 먼저 요셉과 나의 능력을 비교하고, 그 결과에 따라 깨끗이 요셉을

인정하거나, 아니면 아버지께 정식으로 건의해서 능력에 합당한 사랑을 요구하겠다.

④ 요셉은 막내도 아니고 열한 번째 아들이잖아! 이건 요셉이 뭔가 수를 쓴 게 틀림없어.

⑤ 당연히 요셉에게 나쁜 감정이 있을 수밖에! 이건 질투가 아니라 형평성의 문제라고!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야곱은 요셉에게만 채색옷을 입혀주었습니다. 채색옷이 의미하는 것은 장자의 권위이며,

모든 부족을 다스리는 관리자(CEO)의 위치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요셉이 형들의 잘못을

야곱에게 말한 것은 고자질이 아니라, 잘못을 바로잡는 관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일이었습니다. 야곱은 요셉을 사랑했습니다. 감정적인 사랑뿐 아니라 장자의 권한까지 준

엄청난 사랑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랑 때문에 형들에게 미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도 장자로 이 땅에 오셔서, 채색옷 곧 세마포를 입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장자로서 하나님의 모든 권한을 가지고 구원받을 자를

선택하시고 영원히 빛나는 채색옷을 사랑하는 자에게 입혀주십니다.

요셉의 채색옷이 예수님의 세마포에 대한 예표이며, 장자의 고난이라는 것을 듣고서

당신은 오늘 본문에 대하여 어떤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① 요셉이 장자라는 것과 채색옷이 의미하는 바를 처음 알았고, 의문점들이 풀렸다.

② 예수님이 장자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에, 제사법에서부터 첫째 소와 양을 잡는 건가?

구약에서부터 예수님에 대하여 자세히 나오는 것이 신기하다.

③ 요셉이 특별히 사랑받았듯이, 예수님이 특별히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

④ 요셉이 형들의 미움을 받은 것처럼 예수님이 미움받은 것이, 마치 내 죄와 책임 같다.

⑤ 왜 예수님이 채색옷, 세마포를 입고 죽으셨는지, 왜 세마포를 입고 부활하셨는지 알겠다.

⑥ 예수님께 내 죄가 드러날 때, 나는 장자이신 예수님을 미워하기만 한 것 같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야곱이 요셉을 특별히 더 사랑하여 채색옷을 입혀준 것처럼, 예수님도 이 땅에서

특별히 더 사랑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을 향하여서는 독사의 새끼들이라

욕하셨지만, 세리와 창녀 같은 추악한 죄인들을 향하여서는 인자한 미소와 함께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모두에게 똑같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당신에게는 평등했습니까? 아니면 불평등하고 차별적이었습니까?

불평등 ←－－－－－－－－－－－－－－－－－－－－－－－－－－－－－－－－－－－－－－－－－－－－－－－－－－－－－－－－－－－－－－－－→ 평등

5. 요셉을 향한 사랑은 세마포 곧 장자의 권세로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그냥

사랑한다고만 하시지 않고 자녀의 권세를 주셔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십니다.

요셉이 어려도 요셉을 향한 야곱의 사랑은 아무 문제 없었고, 우리가 아무리 의가 없는

죄인이라도 예수님의 사랑에는 어떤 문제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사랑하는 자, 구원받을 자를 향해서만 차별이 심하게, 편파적으로 쏟아집니다.

당신은 이런 특별한 사랑을 받는 주인공으로서 어떤 감정이 솟구쳐 올라오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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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처음부터 야곱이 요셉을 사랑했듯, 처음부터 예수님은 우리를, 바로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죄인인데, 자격도 없는데, 아무 능력도 없는데, 그런 나에게 의의 옷을 입혀주셨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불공평하다고 투덜대지만, 예수님은 종과 자녀로 딱 선을 그으십니다.

예수님의 의의 옷, 채색옷을 입었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의 질투와 미움을 받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채색옷을 모르고 세상의 미움으로 괴로워하고 원망한 적이 있습니까?

이제는 예수님을 자랑하고, 사랑의 예수님께 사랑을 고백하는 자로 바뀌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향한 어떤 원망이 어떤 예수님의 자랑으로 바뀌었는지, 예수님을 자랑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이 어떻게 전해지고 있는지, 셀가족들과 깊은 고백을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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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옷은 사랑의 증거입니다.

그런데 요셉은 어렸습니다. 어렸음에도 야곱이 그를 사랑했기 때문에

장자의 옷, 권위의 옷, 다스림의 옷을 야곱에게 입혀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영원히 빛나는 채색옷을,

천국에 합당한 의의 옷을 화려하게 입혀주십니다.

그런데 모든 인간은 더럽고 추악한 죄인입니다. 아무도 채색옷을 입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사랑하기 때문에

기꺼이 의의 옷, 생명의 옷, 영원히 빛나는 천국의 옷, 채색옷을 입혀주십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천사들이 보기에도, 너무나 편파적이고 차별이 심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그 불공평한 특혜가 자격 없는 자에게 허락될 때

그래서 더 감격이 되고, 그래서 더 감사가 됩니다.

죄인에게, 자격 없는 자에게

천사가 흠모할만하고 사탄이 질투할만한 영원히 빛나는 채색옷은...

구원받은 자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의 증거입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