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셀나눔지 – 하나님의 유학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힘들고 지쳐, 내 평생에 가는 길(찬송가 413장),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요셉의 꿈 : 창세기 37장 ~절

12 그의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버지의 양 떼를 칠 때에

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23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27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그에게 우리 손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혈육이니라 하매 그의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28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35 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36 그 미디인 사람들은 그를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죽이려고 했다가, 미디안 상인들에게 노예로 팔아 버렸습니다.

이 세상에 비밀은 없습니다. 만약 이 사건이 은연중에 알려지게 되었다면,

야곱의 공동체에서는 어떤 소문들이 떠돌아다녔을 것 같습니까?

① 야곱이 요셉만 예뻐하고 형들을 차별대우하다가 비극이 일어났대. 절대 차별하면 안 돼.

② 요셉이 얼마나 야박하게 했으면 형들이 모두 똘똘 뭉쳐서 동생을 팔아 버렸을까?

③ 얼마나 형제들 간에 사랑이 없었으면 형제들끼리 죽이고 팔고 하는 거야? 불쌍하네~

④ 야곱의 재산이 많으니까 형제들 사이가 안 좋은 거야. 그래서 사람은 검소해야 해.

⑤ 아니,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들이 그런 짓을 해? 야곱부터 아들들, 전부 혼나야겠군!

⑥ 가족들 간에 대화가 없으니까 저런 문제가 생기는 거야. 대화가 필요해, 대화가.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아버지 야곱은 아들들 사이의 분위기도 모르고 요셉을 보냈다가 사달이 났습니다.

형들은 아버지 야곱에게 짐승이 요셉을 죽였다고 알렸습니다. 이런 사건이 일어난 후에

주변에서는 뭐라고 수군거리는 소리가 웅성웅성할 것 같습니까?

① 형제들 사이가 안 좋은 게, 언제 사고가 나도 날 것 같았다고. 무서운 형제들이야.

② 혹시 요셉이 가출한 건 아닐까? 질풍노도의 시기잖아.

③ 아버지 야곱이 보통 사람이야? 형제들 사이가 안 좋으니까 외국으로 유학 보냈을 거야.

④ 짐승에게 당했다고? 혹시 형들이 장자권 때문에 요셉을 죽인 건 아닐까?

⑤ 저런 집을 보고 배우면 안 돼. 우리 집은 가난해도 사랑이 가득해야 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요셉이 형들에게 노예로 팔린 것 같이, 당신의 인생에서 아프고 고통스러운 상처가 된

인생의 걸림돌은 무엇입니까? 구체적으로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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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겉으로 보기에는 아버지 야곱 때문에 요셉이 형들에게 팔리고 고난을 겪는 것 같지만

실상은 하나님께서 요셉과 그의 모든 가족을 구원해주시기 위해서 요셉을 훈련 시키려고

이집트로 보내신 하나님의 유학이었습니다. 요셉에게는 고난이며 걸림돌이었지만,

알고 보면 하나님이 마련해두신 디딤돌이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어린 요셉이 이해할 수

있었을까요? 만약 당신이 지금 겪는 힘겨운 고난이 알고 보면 하나님의 디딤돌이라고

누군가 이야기한다면, 당신은 그에게 어떻게 대답할 것 같습니까?

① 자기 일 아니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내가 지금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② 하나님이 벌이신 일이라고? 그럼, 하나님은 지금 내 넘어진 모습을 즐기는 변태냐?

③ 하나님이 이런 고난을 주셨을 리 없죠. 그러나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곧 일어날 거예요.

④ 지금 이 일이 지나면, 정말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 돌릴 수 있는 날이 오겠죠?

⑤ 그래, 지금 이 일 때문에 넘어질 것 같지만, 넘어서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거야.

⑥ 그렇죠? 제가 잘못해서 벌 받는 거 아니죠? 빨리 도와주세요, 하나님~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우리는 결말을 알고 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커리큘럼에 따라 세상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최고의 교육을 받고, 결국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이스라엘을 살렸습니다.

예수님도 인간들에게 팔리고 죽임당할 것을 아시면서도, 죄의 걸림돌을 치우고

구원의 디딤돌을 놓기 위해서 이 땅으로, 구원의 여정을 지체하지 않으셨습니다.

형들에게 팔리면서 17세로 요셉의 인생이 끝나는 것 같았지만, 바로 그 시점부터

요셉의 모든 가족을 살리는 하나님의 유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셉처럼 예수님도

가까운 제자에게 팔리고 비참하게 죽으면서 완전히 실패한 것처럼 보였지만, 예수님은

자기 죽음으로 구원의 디딤돌을 놓으셨습니다. 십자가는 실패가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기

위한 사랑의 디딤돌이었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보혈만이 죄로 인한 우리의 걸림돌을

천국을 향한 디딤돌로 바꾸어주십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구원의 디딤돌이

우리에게 놓이게 되었다는 진리를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① 요셉도 예수님도 꼭 그렇게 바닥까지 떨어졌어야 했나? 더 좋은 방법은 없었을까?

② 예수님의 무력한 죽음이 때때로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조금은 알 것도 같다.

③ 팔리고 죽게 된 것이 오히려 디딤돌이면, 안 좋은 일은 다 디딤돌로 변할 수 있나?

④ 예수님이 팔리지 않고 죽지 않으셨으면, 구원의 디딤돌은 없었겠지?

그런데 나도 힘들고 죽게 되어야 인생의 디딤돌에 오를 수 있을까 봐 무섭다.

⑤ 예수님의 죽음으로 이뤄진 그 디딤돌을 딛고 오른다니, 감격과 죄송한 마음이 동시에 든다.

⑥ 걸림돌이 디딤돌로 바뀌는 나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의 보혈이 감사할 뿐이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 인생을 인도하실 때, 우리가 전혀 알지도 상상도 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때로는 엄청난 고난처럼 우리 앞에 걸림돌 있는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걸림돌에 쓰러져 죽게 놔두지 않고 반드시 디딤돌로 만들어주십니다.

우리의 죄는 걸림돌을 만들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꾸십니다.

당신의 인생에는 예수님의 사랑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그 사랑의 역사를 겪으면서 당신은 걸림돌로 원망했습니까? 아니면 디딤돌로 딛고

넘어섰습니까? 바리새인들처럼 당신의 인생에 예수님은 걸림돌입니까?

아니면 세리와 창녀들처럼 당신의 인생에 예수님은 디딤돌입니까?

아래 수직선에 당신의 마음을 표시해보고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걸림돌 ←－－－－－－－－－－－－－－－－－－－－－－－－－－－－－－－－－－－－－－－－－－－－－－－－－－－－－－－－－－－－－－－→ 디딤돌

5. 야곱은 요셉이 죽은 줄 알고 심히 슬퍼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죽은 것이 아니라

이집트도 살리고, 이스라엘도 살리려고 하나님이 요셉을 먼저 보내셨습니다.

그렇다면 감사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조금만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사건을 겪으면

왜 넘어져야 하냐고, 왜 내 인생에는 걸림돌이 이렇게 많냐고 주님을 원망부터 합니다.

내 뜻대로 안 되면 다 실패라고 생각하고, 걸림돌로 인생이 망했다고 한탄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룟 유다처럼 예수님을 팔고, 예수님을 떠났기 때문에 수많은 걸림돌에

넘어졌을 뿐입니다. 우리는 팔리고 넘어지는 억울한 인생이 아니라 예수님을 팔고

예수님을 넘어뜨리는 죄인의 인생입니다. 걸림돌 자체가 디딤돌이 아닙니다.

걸림돌은 내 죄의 결과일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예수님을 팔아먹고 배신한

나 같은 죄인마저도 사랑하셔서 기꺼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나를 위해 부활하셔서

내 죄로 인한 걸림돌을 천국 가는 디딤돌로 완전히 바꿔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인생에서 어떤 걸림돌을 어떤 디딤돌로 바꿔주셨습니까?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돈, 건강, 권력, 명예보다

예수님의 사랑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변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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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내 인생의 걸림돌들, 내 인생의 실패들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어떻게 디딤돌이 되고,

어떻게 성공으로 바뀌었는지 우리는 분명히 보고 깨달으며, 또한 고백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셀 나눔지로 듣는 예수님에서 고백하는 예수님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셀 나눔지를 함께 나누면서 무엇이 좋았는지, 얼마나 예수님을 자랑하는 삶으로

변하고 있는지 셀가족들과 깊이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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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에 팔린 자를 예수님이 자기 핏값으로 다시 사신 것이 바로 사랑의 증거입니다.

사랑은 영원히 죽을 운명을 영생으로 바꿉니다.

사랑은 멸망의 운명을 구원의 인생으로 바꿉니다.

송명희 시인은 부모마저도 나를 버렸고, 모든 사람이 나를 버렸지만

그로 인하여 나의 예수님은 나를 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하면서

부모에게 버림받은 사건조차 인생의 디딤돌로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죄악에 팔린 죄인을 자기의 핏값으로 다시 사셨습니다.

실패처럼 보이는 예수님의 죽음이 죄인을 살리는 구원의 사건이 되었습니다.

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생의 어떤 걸림돌도 오히려 힘차게 딛고

더 멀리 뛸 수 있는, 더 높이 날 수 있는, 디딤돌로 변하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조그만 걸림돌을 넘어갈 수 있을지 몰라도

사망 권세의 걸림돌은 결코 넘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사랑하는 자는 사망 권세마저도 딛고 넘어가서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이 사랑하시면 인생의 모든 걸림돌은 전부 디딤돌로 변합니다.

이런 엄청난 사랑이, 이런 엄청난 축복이, 넘어진 죄인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