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셀나눔지 –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아 하나님의 은혜로(찬송가 310장),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요셉의 꿈 : 창세기 39장 1~6절

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 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4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6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요셉은 팔려 온 노예였고, 보디발은 이집트 왕의 친위 대장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요셉에게 하는 말과 보디발에게 하는 말을 상상하며 대답해보십시오.

① 야, 요셉! 어디 노예 주제에 뻣뻣하게 구는 거야? 한번 혼나야 정신 차릴래?

② 요셉 너는 노예면서도 뭔가 있는 것 같아. 나중을 위해서 친하게 지내자~

③ 요셉? 걔가 누군데? 하찮은 노예까지 내가 알아야 하는 거야?

④ 보디발 장군~ 제가 늘 충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여쁘게 봐주시길~

⑤ 보디발 장군이 멋있긴 하지만, 굳이 아부까지 하기는 싫어. 나도 언젠가 장군이 될 거야.

⑥ 보디발이 대세인데, 어떻게 연결이 안 될까? 좀 가까워지고 싶은데...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성경은 노예로 팔려 온 요셉을 보고 형통했다고 기록합니다.

이런 성경의 기록을 당시 사람들이 알았다면 뭐라고 웅성거렸을 것 같습니까?

① 노예가 된 게 형통이라고? 두 번 형통했다가는 죽겠네, 죽겠어!

② 고진감래라고, 노예라는 고난을 넘어 더 크고 달콤한 열매를 얻게 된다는 거겠지?

③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할 말 없으니까 대충 둘러대는 것 아닐까?

④ 요셉이 끝까지 하나님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형통할 거라는 얘기일 거야.

⑤ 노예가 됐어도 보디발이란 좋은 사람을 만났잖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어.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지금까지 당신은 세상의 중심, 인싸, 주인공으로 살아왔습니까? 아니면, 변두리, 아싸,

엑스트라처럼 살아왔습니까? 당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며 이야기해보십시오.

또한 지난 삶이 후회된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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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신이 이 세상을 살면서 당신의 지위를 결정할 수 있다면,

노예와 친위 대장 중에서 무엇을, 죄수와 왕(총독) 중에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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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늘 본문을 보면서 요셉이 끝까지 하나님을 사랑했으니까, 하나님이 보디발 같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주셨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랑의 주체를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을 사랑하셔서 보디발도 준비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상황과 지위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가 형통하는 자입니다.

보디발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요셉이 주인공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배신당해 팔린 채로 심문받을 때, 예수님은 죄수였습니다.

헤롯과 빌라도는 왕과 총독으로서 예수님을 심문하는 자, 더 중요한 자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세상이 주목하는 왕과 총독인 헤롯과 빌라도가 아니라 예수님입니다

당신은 성경에서, 세상에서, 형통하는 주인공과 존재감 없는 엑스트라가 구분되십니까?

① 성경에서는 예수님이 주인공인 줄 안다. 그러나 세상에서는 누가 주인공인지 모르겠다.

② 성경의 주인공이 누구든지 우리가 사는 세상의 주인공이 중요한 것 아닐까?

③ 성경의 주인공이라면, 세상의 주인공도 예수님일 것 같다.

④ 성경이든 세상이든 주인공은 여러 인물이다. 예수님은 그들을 조율하는 감독 역할이다.

⑤ 세상의 감독도 주인공도 예수님이다. 나는 그저 엑스트라에 지나지 않는다.

⑥ 예수님이 온 세상의 감독이며 주인공이기에, 나도 예수님 곁에서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당신의 인생은 누가 주관한다고 생각했으며, 누구 중심으로 살아왔습니까?

당신의 인생에서 예수님과 당신 중 주가 주인공이고 엑스트라였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예수님이 당신의 인생에서 어떤 위치였는지 솔직하게 고백해보십시오.

엑스트라 ←－－－－－－－－－－－－－－－－－－－－－－－－－－－－－－－－－－－－－－－－－－－－－－－－－－－－－－－－－－－－－－→ 주인공

5.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한숨 쉬며 푸념할 때가 있었습니까? 그러나 실제로는

내가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아서 인생의 문제들이 생기고 형통하지 못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말로만 예수님을 사랑한다면서

내 시선이 다른 곳, 곧 세상을 향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착각하면 안 됩니다.

내가 먼저 예수님을 사랑한 게 아니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예수님이 먼저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런 예수님의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을 알면 알수록,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알면 알수록 요셉처럼 모든 일을 진심으로, 전심으로 대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써 세상에서도 주인공처럼 인정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사랑하는 자,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어디에서 무엇을 해도 형통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사랑을 얼마나 받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얼마나 형통하는 인생을 살면서 예수님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고 있습니까?

① 나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혀 받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예수님을 사랑하지 못한다.

②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는 있는 것 같은데, 그 확신이 없어서 세상에서 주인공처럼

살아가지도 못하고, 형통한다는 생각도 없는 것 같다.

③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시면 주인공이 된다고 하는데, 예수님의 사랑에도 나는 여전히

이 세상에서 엑스트라처럼 존재감 없이 살아가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

④ 가끔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체험할 때는 세상에서 담대하게 살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이 희미해질 때는 세상의 눈치를 보면서 사는 것 같다.

⑤ 나는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인생이다. 그런데 그 사랑의 흔적을 너무 늦게 발견한다.

⑥ 예수님의 사랑이 나를 향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몸 둘 바를 모르게 된다.

그래서 부끄럽고 죄송하면서도 세상에서는 누구보다 더 당당한 주인공으로 살게 된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 기도를 들여다보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에 대한 것들로 가득합니다. 이런 걱정이 가득한 기도는

세상을 두려워한다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기도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예수님을 대적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어떻게 기도하고 있었습니까?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신 예수님, 나도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이게 주인공의 대사이며

주인공다운 기도입니다. 당신의 기도는 이렇게 바뀌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성도는 예수님의 성도다운, 주인공다운 기품이 있습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품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주인공의 대사를 하며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까? 기도가 어떻게 바뀌고, 또한 기도가 바뀌면서

어떤 은혜가 있었는지 셀가족들과 그 은혜를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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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사람의 지위에 따라 대우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지위가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이 누구에게 향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세상에서의 지위가 높은 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자가 영원한 주인공이 됩니다.

보디발이 아니라 요셉이 주인공입니다.

보디발이 형통한 게 아니라 요셉이 형통하게 되었기에 보디발은 덩달아 형통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님의 사랑이 죽어야 할 죄인의 인생을 형통하게 만들어주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예수님은 죽는 대신에 죄인은 형통하게 해주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약한 자의 방패가 되시고, 위로가 되시며, 독수리 같은 힘을 주셔서

아무것도 아닌 자를 세상의 중심이 되게 만들어주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자가 형통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가 형통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으며 그 큰 사랑을 알게 될 때

엑스트라 같은 티끌이 예수님과 함께 천국을 누리는 영원한 주인공이 됩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