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0 셀나눔지 – 준비된 구원자

◎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동안 재미있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가슴이 찡했던 일, 머리 아팠던 일 등을

반가운 인사 후 간단히 이야기하며 나누어 봅니다.

◎ 영혼의 찬양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빈들에 마른 풀(찬송가 183장), 그리고 주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 성경 이야기

요셉의 꿈 : 창세기 41장 46~57절

46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47 일곱 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48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 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장하되 각 성읍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읍 중에 쌓아 두매

49 쌓아 둔 곡식이 바다 모래 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50 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에게 두 아들이 나되 곧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서 낳은지라

51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52 차남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53 애굽 땅에 일곱 해 풍년이 그치고

54 요셉의 말과 같이 일곱 해 흉년이 들기 시작하매 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애굽 온 땅에는 먹을 것이 있더니

55 애굽 온 땅이 굶주리매 백성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하는지라 바로가 애굽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 하니라

56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

57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이 온 세상에 심함이었더라

다음의 질문들은 나눔에 적합한 선다형식 문제, 혹은 대화 형식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습니다. 중복 대답이 가능하며 새로운 답을 해도 좋습니다.

돌아가면서 문제에 답하고, 거기에 자유롭게 부연합니다.

→ Step 1 본문을 살피면서

1. 드디어 요셉이 이집트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10년 넘게 감옥에 있었습니다.

이제 막 감옥에서 나온 요셉이 정치의 정점이라는 총리의 역할을 해야 하는 시점에서

왕 주변의 사람들은 어떤 말들을 주고받으며 웅성거렸을 것 같습니까?

① 꿈 한 번 풀었다고 죄수가 총리가 된다고? 우리 이집트가 이렇게 허술한 나라였어?

② 왕이 미친 거 아냐? 먼저 왕부터 폐위시키고 정상인을 옹립해야 하지 않을까?

③ 설마, 정말 히브리 노예 따위에게 총리를 시킨다고? 일단 좀 두고 보자.

④ 친위 대장 보디발이 자기 수족을 총리 시키려고 수작 부리는 거 아냐? 안 되지, 안 돼~

⑤ 요셉이란 자가 하는 말을 들으면 요셉 말고는 대안이 없기는 한데... 생각 좀 해보자고.

⑥ 이방인이면 어떻고 노예 출신이면 어때? 저 정도 능력의 인물이라면, 나는 찬성~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지금 요셉의 나이가 30세입니다. 조금 더 일찍 불러주시지 않고 10년 넘게 감옥에서

방치되어 있다시피 한 요셉의 마음에는 어떤 복잡한 감정들이 있었을 것 같습니까?

하나님께 야속했을 요셉이 누구를 탓하고 있을지 상상하여 대답해보십시오.

① 술 맡은 관원장 때문이야. 어떻게 은혜를 입고도 2년 동안 나를 잊어버릴 수 있지?

② 보디발 때문이야. 내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나를 감옥에 가두다니...

③ 보디발의 아내 때문이야. 역시 여자를 조심했어야 하는데. 여자 때문에 내 인생 망했어.

④ 형들 때문이야. 애초에 형들이 나를 팔지만 않았어도. 형들이 원수야, 원수~

⑤ 역시나 하나님이 나를 잠시 잊어버리신 것 같아. 이제 와서 뭘 할 수 있을까?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Step 2 나의 이야기

1. 당신은 지금까지 착하게 살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악하게 살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에 대한 대가는 어떻게 계산이 될 것 같습니까?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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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셉은 30세가 되도록 10년 넘게 감옥에 있었지만, 그러나 요셉은 방치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30세까지 철저하게 관리하시며 하나님의 커리큘럼에 따라 어떤 일도

감당할 수 있는, 준비된 자로 만들고 계셨습니다. 흉년에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 양식을

누구나 살 수 있게 이집트의 총리가 되도록 하나님은 요셉을 사랑으로 돌보셨습니다.

요셉의 시간들은 무엇 하나 무의지하지 않았고, 그렇게 요셉은 이집트와 주변 국가들,

이스라엘까지 구원하는 준비된 구원자로서 예수님의 예표가 되었습니다.

당신은 요셉이 총리가 된 게 예수님의 예표라는 것이 얼마나 수용되고 이해됩니까?

① 파란만장한 요셉의 이야기는 알고 있지만, 예수님의 예표로는 전혀 몰랐다.

② 성경의 인물들은 다 예수님의 예표가 되는 건가? 성경은 너무 어렵다.

③ 요셉이 총리가 되어 장사를 잘한 것이지, 주변국들을 구원한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④ 요셉 설교를 통해 요셉의 인생이 예수님과 조금씩 연결되고 있는 것 같다.

⑤ 요셉이 양식을 구할 수 없는 흉년에 양식을 돈 받고 사게 한 것도 고마운 일일 텐데,

생명의 양식을 값없이 사게 하신 예수님의 사랑에 다시 한번 감격하게 된다.

⑥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사람들은 흔히 착하게 살면 그 대가로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은

내가 대가를 주고 살 수 있는 차원이 아닙니다. 나를 사망에서 건져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은 너무나 귀해서 대가를 계산할 수 없으며, 인간은 그에 따른 어떤 대가도 감당할

수 없기에, 예수님은 값없이 우리에게 그 생명의 사랑을 주십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예수님의 사랑을 내가 봉사하고 헌신한 대가로 생각했습니까?

아니면 나는 그 사랑에 대한 조금의 대가도 치를 수 없기에 예수님이 값없이 주시는

은혜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로 생각했습니까?

아래 수직선에 예수님의 사랑에 대하여 지금까지 어떻게 생각해왔는지

당신의 생각을 표시해보고, 가감 없이 자세히 부연하여 이야기해보십시오.

대가 ←－－－－－－－－－－－－－－－－－－－－－－－－－－－－－－－－－－－－－－－－－－－－－－－－－－－－－－－－－－－－－－－－－→ 공짜

4. 요셉은 이집트와 주변 국가들, 그리고 이스라엘을 위해 준비된 구원자가 된 것처럼,

예수님은 태초부터 타락한 인간을 사망의 흉년에서 건지실 준비된 구원자이셨습니다.

호세아가 음녀가 된 고멜을 다시 사 오듯이 예수님은 풍성한 사랑으로

죄인들을 죄와 사망에서 자기 피 값으로 다시 사셨습니다.

만국 백성이 요셉에게서 풍족한 양식을 사듯이, 예수님은 모든 죄인들로 하여금

예수님 자신에게서 생명의 양식을 사게 하십니다. 이는 값없이 사는 생명의 양식이요,

절대 모자라지도 않고, 어떤 사람도, 추악한 죄인일지라도 차별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에게서 값없이 생명의 양식을, 예수님의 사랑을 사고 있습니까? 당신은

사망의 흉년을 이기게 해주실 생명의 양식, 예수님의 사랑을 얼마나 귀하게 알고 있습니까?

① 나는 예수님의 사랑보다 부동산과 주식을 사는데 바쁜 것 같다.

② 예수님의 사랑을 사고 싶은데, 나에게 있는 건지 없는 건지, 귀한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③ 머리로는 예수님의 사랑이 귀한 줄 알지만, 실제로 세상을 살면서

더 급한 세상의 물질이나 능력 등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

④ 이제야 예수님의 사랑이 귀한 줄 알고 예수님에게만 모든 시선을 두려 하고 있다.

⑤ 매주 값없이 주시는 생명의 말씀으로 인하여 내 안에 귀한 생명의 양식이 쌓이고 있다.

⑥ 나의 눈은 늘 세상을 향해 있는데, 예수님은 지금도 생명의 양식을, 세상에서 가장 귀한

생명을 주신 사랑을 값없이 주시고 있어서, 부끄러움과 동시에 감격의 눈물이 난다.

⑦ 기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도 요셉처럼 준비된 자들입니다. 준비된 예수님의 신부들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빈틈이 없어서 때로는 이해할 수 없고 답답한 것 같아도, 이미 우리의

인생은 요셉보다 더 좋은 미래를 예수님이 다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자는 모든 것이 준비된 예수님의 사람, 크리스찬(Christian)이 됩니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어오면서 때때로 요셉도 불안해하며 주님께 서운했을지 모릅니다.

살아오면서 언제, 무슨 일로, 어떤 이유로 예수님의 준비된 사람이라는 것을 잊고

예수님을 향하여 답답해하고 서운해했습니까?

그리고 예수님은 어떻게 역사하셨고 또 지금 어떻게 해결하고 계십니까?

당신의 기억에서 한 사건을 꺼내어 예수님 앞에 적용하며 고백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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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직도 예수님이 어떻게 내 인생을 준비해 놓으신 건지 답답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가 투덜거리며 알지 못할지라도

예수님은 역사를 멈추시거나 그 큰 사랑을 거두지 않으십니다. 나의 답답함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사랑을 고백할 때, 더 큰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된 간증을 나누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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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랑은 생명을 사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영원한 생명을, 구원을 거저, 공짜로 사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공짜입니다. 대가가 없습니다.

만약 예수님의 사랑을 대가로 환산하여 값을 치르겠다고 하면 그보다 미련한 짓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사랑, 생명을 주신 사랑은 온 우주와도 바꿀 수 없는 귀하고 귀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런 생명의 사랑을 예수님은 인간들에게 거저 주십니다.

다른 이유가 없다. 인간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사랑은 선착순이 아닙니다. 사망의 흉년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사랑을

예수님은 제한 없이, 얼마든지 주실 수 있는 준비된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품절 대란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예수님을 믿지 않고 그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망의 흉년, 인생의 흉년을 대비할 생명의 양식, 예수님의 사랑은 남의 이야기가 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태초부터 지금까지도 죄지은 인간들을 향하여 값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보살핌과 복음 심기

-. 이 감격을 전해줄 당신의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지난 주간 복음을 위해 그에게 무엇을 했습니까?

앞으로 한 주간 그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함께 축하할 일이 있나요? 함께 위로할 일이 있나요?

-. 이 한 주일 동안 우리가 당신을 위해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마칩니다.

※ 알 림

-. 셀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셀나눔지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 나누시기를 소망합니다.

-. 매주 주담교회의 주일 설교 동영상이 주담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올라갑니다.

한 번 들은 것으로는 큰 은혜를 다 소화하지 못합니다.

설교를 다시 들으시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큰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교에서 혹은 셀나눔 도중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나 텔레그램, 카톡을 통해서 질문하시면 친절히 대답해드립니다.

이번 주도 말씀의 은혜로,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